말라 버린 샘[1]
1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제조 | 아이리버 | ||
프로세서 | - | ||
메모리 | 256 MB RAM, 4 GB 내장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
디스플레이 | 6.0인치 1024x758 E-ink Pearl 패널 | ||
터치스크린 |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네트워크 | Wi-Fi 802.11b/g/n | ||
배터리 | Li-Ion 1700 mAh | ||
서비스 | 교보문고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
규격 | 167 x 115 x 9.6mm, 202g | ||
색상 | 블랙, 화이트 | ||
기타 | 열린서재, 화면보호 패널 |
교보문고에서 내놓은 e-book 리더기
2013년 2월 20일 교보문고에서 기획, 출시한 e-book 전용 리더기. 출시 당시에는 최적화 및 로딩 등 여러가지에 크고 작은 오류가 있었으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여러번 거치면서 수정되었다. 최고의 경쟁상대 크레마 터치, 크레마 샤인 과 함께 국내 전자책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다.
열린서재 기능이 있어 타사 어플도 설치가 가능한데, 기본 뷰어에 타사에 설치한 책이 같이 뜨는 문제가 있다. 물론 기본 뷰어에서 타사책을 클릭하면 DRM이 맞지 않아 볼 수 없다(…). 그리고 배터리가 광탈하는 편이며, 화면보호 패널로 인해 내구력은 올라갔으나 화면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1년 넘게 5만9천원에 떨이하더니 이젠 어디서도 정식 유통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 후속기도 계획이 없다고 한다.
2015년 하반기에 크레마 카르타 등이 등장하면서 중고 시세가 2~3만원 수준. 입문기로는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다. 이걸로 입문하면 업그레이드할때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액정 파손되면 7만원이 넘게 든다고 하니 쓸만큼 쓰다가 깨먹으면 버리도록 하자..
판매량이 기대치보다 많이 낮아서 재고 처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이때문에 e북 카페 회원들도 후속작 출시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2 교보문고의 회원제 대여 서비스
2권, 3권, 5권, 7권, 12권 중 자신이 원하는 권수를 골라 신청하면 해당되는 월 납부금을 납부하여 사용하는 서비스로, 한달에 자신의 서비스 권수만큼 책을 다운로드하여 180일 동안 열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이름이 같아서 1과 자주 혼동이 되지만, 샘 서비스와 단말기는 별개다.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서비스 가입 없이 단말기만 이용할 수도 있다. 단말기만 구입하게 되면 ebook 스토어에서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여 이용하면 된다. 책을 구입하면 회원제와 다르게 180일 읽고 소멸되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로 보관을 원한다면 이쪽이 나을 듯.
대여 서비스는 한달에 정해진 권수를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책을 소장하지 않고 보는 독자에게는 무척 좋은 서비스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읽을 만한 책이 별로 없다. 출판사들이 대여 서비스로 책을 푸는 것을 꺼리는 것인지 대여서비스에는 읽을 만한 책이 매우 적다. 인기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책 같은 경우는 e북 구입은 가능해도 대여는 불가능한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한달에 5권 대여 서비스를 신청해도 막상 읽을 만한 책이 거의 없고 옛날 고전문학시리즈 따위밖에 없어서 한달에 5권 대여를 안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것 때문에 한달에 5권씩 최신도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결국에는 위약금을 내고 취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싶다면 대여가 가능한 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나서 가입하도록 하자.- ↑ 교보의 지원포기와 후속 제품이 나오지 않는 점을 농스럽게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