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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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반굴르 맬리크굴르예비치 베르디무하메도브 1957년 ~

투르크멘어: Gurbanguly Mälikgulyýewiç Berdimuhamedow

러시아어: Гурбангулы Мяликгулыевич Бердымухаммедов

현재 투르크메니스탄독재자, 니야조프가 죽고 나자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에 취임하며 현재도 투르크메니스탄을 통치하고 있다. 사실 니야조프처럼 드러내놓고 기행을 하지 않는다뿐 이 인간도 명백한 독재자다. 게다가 니야조프가 기행 말고 사실 딱히 엄청난 막장짓을 한건 별로 없는 점을 보면 결국 다를 거 하나도 없다.

니야조프가 죽자 그가 추구하던 아들 권력 승계화도 죄다 물거품으로 사라졌고, 2인자이던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2007년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사실 취임과정도 막장인 것은 니야조프 사망 이후 헌법상 승계 해야할 사람을 베르디무하메도프가 갑자기 체포한 후 그를 감옥에 간 뒤 정권을 잡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북한보다는 낫다. 그가 권력을 잡으면서 금지됐던 여러 대중문화도 풀고 그놈의 루흐나마라는 것도 치우고 러시아어를 주요외국어로 격상시킴과 동시에 니야조프가 세워둔 황금동상까지 2010년 박살내면서 니야조프의 우상화는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다. (근데 2011년 1년만에 재건립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거 혹시 니야조프가 아닌 베르디무하메도프?) 그만해 미친놈들아

역시나 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우상화 차원에서 자기가 경마 대회에 참가했다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에서 떨어지자 대통령의 체면이 구겨진다는 이유로 보도 통제를 하고 그걸 찍은 사람들의 휴대폰도 다 검열했다가 영상이 유출되면서 엄청난 망신을 당했다. 거기에다 내부통제도 강화하면서 자신의 일대기를 학생들에게 의무교육 하도록 했고 2015년 5월에는 주민들에게 돈을 걷어 자신의 황금동상을 세웠다. 아울러 집권 후 지금까지 자국민의 외국여행을 통제하고 있다. 외국인학자가 투르크멘내에서 활동하는 것도 제재하고 있다.# 자세히보면 니야조프랑 다를게 없다.

그리고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위해서 검은 색상의 차량은 규제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29001415

2013년 6월 29일 미국 여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투르크메니스탄에 가서 베르디무하도프 생일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독재자 찬양에 끼어들었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기사.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권위적인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미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석유 수입국[1]이며, 미국 보잉사는 이 나라 정부에 항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쉐브론은 수도인 아쉬하바드에 사무실을 열고 있다.
  1. 2008년에는 약 1억 달러로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