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DestroyerRA2.PNG

"함정 준비완료."
</br>"공격 개시."
</br>"작전 명령 하달 바람."

[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연합군의 해상유닛.

연합군 해군 유닛으로 등장한다. 조선소 기본 유닛으로 값은 1000달러. 대지/대함 공격에는 함포를 사용하는 게 시리즈 공통점.

1편에서는 연합군 구축함 참조.

장거리 미사일로 육상공격을 하면서 폭뢰를 투하해 대잠 공격을 행한다. 육공군은 약하지만 해군에서 강한 연합군을 대표할 수 있는 중간테크의 해상유닛. 대지공격의 사정거리도 생각보다 길고 여러 대로 찔러주면 대미지가 무시못할 수준으로 누적된다. 그래봤자 최종테크 해상유닛인 연합군 순양함에는 절대적으로 밀리지만 순양함은 대잠능력이 전무한 관계로 좋든 싫든 반드시 해상유닛 조합(그리고 약간의 건보트)에 빠질래야 빠질 수 없다.
2편에서는 잠수한 유닛들에게는 오스프리를 발진시켜서 공격한다.

2편의 경우 소련의 타이푼 공격잠수함와 동급의 유닛이지만, 시 스콜피온이 붙어있는 타이푼 상대로는 그저 경험치 올려주는 몹일 뿐이다. 그나마 가격이 싸고 생산 시간도 빠른 편이라 어찌어찌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건 가능할려나... 참고로, 적함이 모인 곳에 함포를 쏘면 약간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그래봐야 별 효과가 없지만

그래도 작심하고 덤벼들면 시 스콜피온을 고철로 만들 수가 있다. 시 스콜피온의 체력이 낮기 때문. 그러나 시 스콜피온의 속도가 빠르기에 컨트롤에 능한 고수에게는 그런거 안 통한다.

함재기인 오스프리는 재충전이 된다. 대체 대잠기를 어디서 보충해오는 거야?[2][3]

여담으로, 동수로 싸우면 라이노 탱크한테 밀리고, 아포칼립스 탱크한테는 발린다. 테슬라 코일에게는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심지어 전투 굴착기한테도 빌빌거리기만 한다.[4] 전작만큼의 대지 전투력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참고로 오프스리도 별개 유닛이라 따로따로 베테랑 업이 된다. 오프스리 자체가 엘리트가 되면 대잠 공격력만 좋아진다. 구축함이 엘리트가 되면 대지/대함 공격력이 오르지만 대잠 공격력은 그대로다.

3편에서는 강습 구축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항목 참조.

  1. 오리지널에서 연합군 해상 유닛 전체의 대사였다가 유리의 복수에서는 구축함만의 대사로 전환
  2. 오스프리가 발진해있는 상황에서 구축함이 격침되고 다른 구축함의 오스프리가 추락한다면 다른 구축함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리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데서 오스프리가 생겨나는 건... 아니 애초에 오스프리를 왜 대잠용으로?!
  3. 게다가 잘 보면 오스프리의 발진 제한 사거리가 없다. 잠수유닛 위치만 확보되면 발진 가능하기때문에 맵 끝에서 끝까지 날아가는게 가능
  4. 굴착기에게 데미지는 잘 주긴 하는데 굴착기가 워낙 장갑이 두껍고 느리지만 회복도 서서히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