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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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miner

파일:War miner.png

(선택 시)

"여기는 전투 굴착기."
"소비에트 경제를 건설한다."
"노동자 계급의 자존심."
"러시아의 부를 창출한다."
(이동 시)
"소비에트 민중을 위해."
(광물 굴착 시)
"공평한 배분."
(공격 시)
"공격 개시."
"공격 명령 하달."
"내 한 수 가르쳐주지."
"광물 도둑놈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 등장하는 소련군의 하베스터

전통적인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하베스터에 기관총을 달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기관총 달린 하베스터는 차후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의 GDI가 사용하는 머신건 하베스터로 계승된다.

크로노 굴착기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 튼튼하며, 광물 채취량은 2배이다. 그리고 기관총으로 자체방어도 가능하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서는 마인드 컨트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점을 이용해서 뜻밖의 전력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그냥 기본적인 상태로도 전 진영의 MBT를 1:1로 크게 무리없이 잡을 수 있는데다, 엘리트로 진급하면 공격이 대포로 바뀌며 상당히 짭짤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허나 기본적으로 일꾼인지라 진급은 조금 힘든편. 다만 엔지니어 + IFV가 함께한다면 어떻게 될까?!근데 IFV는 연합군이잖아.

채굴량은 1000원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연합군의 2배지만 워프로 이동하는 크로노 굴착기와 달리 직접 정제소로 가져가 저장하는 방식이라 이동에는 불리한 면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소련 유저들은 정제소를 최대한 금광지대에 바짝 붙이는 운영을 하기 때문에 워프에 딜레이가 있는 연합군보다 크게 유리하며, 라이노 탱크를 양산하는데 유리하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이다.

그러나 테러 드론은 쥐약이다. 크로노 굴착기처럼 도망갈 수도 없고, 발이 느려서 수리소에 들어갈 때까지 버티기도 힘들기 때문. 다만, 기관총으로 먼저 박살낼 수는 있는데, 대개는 그러기 전에 먼저 침입당해서… 그 때문인지 패치로 기관총이 테러드론을 한방에 박살낼 수 있도록 상향시켰다. 또 테러 드론이 전투굴착기의 뒷부분(그러니까 엉덩이…)으로 들어갈 경우 자동으로 테러 드론이 파괴되는 경우가 있다. 확인 바람

맷집이 좋아서 가끔 몸빵으로 써먹기도 좋다. 체력이 무려 800으로, 아포칼립스 전차와 동일해서 해리어도 8기가 모여야 간신히 박살낼 수 있을 정도. 엘리트로 계급이 승진했을 때 공격이 포로 바뀌는데, 이 포의 대전차 데미지가 라이노도 관광태울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그 몸빵을 살려 좁은 입구에 세워놓은 후 그 뒤에 데졸레이터를 전개시켜 길막을 한다는 괴악한 전술도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보라매는 4기가 한 큐에 고철덩이로 만들 수 있다. 전탄 히트한다는 가정이 있지만.
하지만 핵미사일 한 방에는 죽지 않는 걸 보니 역시 맷집 하나는 죽여주는 것 같다.

여담으로 유리의 복수에서의 한글화 성우 목소리는 데졸레이터, V3 로켓 발사기와 같다."난 너무 가까이 붙는 광물 도둑놈들이 싫어!" 영문판과 목소리가 상당히 다른데 한글판 쪽이 목소리가 상당히 낮고 허스키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