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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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扶餘博物館 / Buyeo National Museum

1 개요

국립부여박물관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대한민국국립 박물관이다. 백제 말기, 즉 사비백제 시대의 충청 동남권, 특히 부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1].

2 연혁

  • 1929. 02. 27 국립부여박물관의 전신인 재단법인 부여고적보존회 창립
  • 1939. 04. 01 조선총독부 박물관 부여분관 설치
  • 1945. 10. 13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으로 개칭
  • 1975. 08. 01 국립부여박물관 승격(대통령령 제 7745호)
  • 1993. 08. 06 현 박물관 이전 개관
  • 2005. 12. 30 보존과학관 증축 개관
  • 2011. 07. 21 복합문화센터(사비마루) 증축 개관

3 관람안내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요일, 공휴일 : 오전 9시 ~ 오후 7시
  • 야간개장 : 매주 토요일(4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9시)
  • 입장료 : 무료. 그러니까 좀 오시죠 기획전시는 제외.

4 시설안내

4.1 전시동

국립부여박물관의 전시실은 총 4개의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0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제 1전시실 : 제 1전시실은 청동기 시대부터 사비 백제 이전의 충남 지역의 유물을 전시해 놓았다. 한반도 청동기 시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송국리식 토기가 전시되어 있다.

제 2전시실 : 제 2전시실은 백제의 역사문화, 특히 사비 백제시대의 유물을 전시해 놓았다. 부여의 몇 안 되는 자존심 국보 제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여기에 있다.

제 3전시실 : 제 3전시실은 백제의 공예와 미술품을 전시해 놓았다. 규암 출토 '미스 백제' 국보 제 293호 금동관세음보살입상이 여기에 있다.

박만석교수 기증실 : 백제의 토기가 전시되어 있다.

4.2 야외전시실

국립부여박물관의 야외전시실에는 보물 194호 부여석조 및 석재 조각이 있다.


이 외의 시설에 대한 설명은 국립부여박물관에 갔다온 사람이나 부여군민이 추가바람

5 이야깃거리

  • 2000년대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의 단체 관람이 잦은 편이다. 여행사를 끼고 오는지 해설자도 곧잘 있어 일본어로 열심히 설명하는데, 주로 백제금동대향로 앞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한다. 부여군 일대에 이렇다 할 큰 관광지가 없으므로 온전히 백제대향로를 보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 옛 국립부여박물관 건물은 1965 ~ 1967년에 건립되어 1970년부터 93년까지 사용되었다. 위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이다. 전통 건축의 구성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김수근의 초기 작품이지만 보다시피 지붕의 모양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왜색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정문의 모양이 일본 도리이를 닮았다고 더 까였다. 결국 1993년 현재의 신관으로 옮겨가고 구관은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부여군 문화재사업소(舊 고도문화사업소)가 들어와 있다.
  • 2015년 국립부여박물관이 울릉도,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대형 지도를 안내용 전시보조물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