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안왕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대마왕 버언의 최종진화 형태 귀안왕(타이의 대모험)을 찾아서 왔다면 이쪽의 링크를 참조.

鬼眼王

3X3 EYES에 나오는 과거 삼지안들의 왕이자 작중 최종 보스. 성마라 불리는 삼지안들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강대한 마력과 힘을 소유하고 있다.

작중 드러난 귀안왕은 두 명인데 한 명은 베나레스의 주인이자 봉인되어 있었던 시바, 그리고 파이의 기억 속에서 보게 된 시바 이전의 귀안왕이 있다. [1]

그리고 원래 인화의 법은 귀안의 법이라 불리는 귀안왕에게 두 명의 삼지안이 삼지안으로서의 힘을 주고 인간이 되어버리는 술법인것이 밝혀진다.

선대 귀안왕은 과거 알 수 없는 사고(파이의 기억 속의 사건은 한과 야쿠모의 개입으로 일어났기에 실제 과거 자체엔 변화가 없다. 아무래도 본래 역사에서는 팔바티 3세의 우 마두라이가 인화의 법을 막으려다 인간의 상의 방향을 바꾼 듯)로 귀안왕의 힘이 전부 시바에게 계승, 사망한 듯하다.

그 후 귀안왕이 된 시바는 폭정과 살육을 일삼다 다른 삼지안들의 희생으로 파이가 봉인하게 되고 작중 후반 귀안의 법을 발동, 우샤스라트리의 힘으로 부활하지만 라트리가 복제 삼지안이였단 탓에 불완전한 부활이 되었고, 그래서 우샤스가 사용했던 복제 술법으로 파이를 완전히 복제한 칼리를 만들어서 다시 한 번 귀안의 법을 발동, 완전하게 부활한다.

하지만 그것은 삼지안 파이=파르바티가 의도적으로 귀안의 법에 따른것으로 귀안왕이 파이를 흡수할려고 할때 파르바티가 각성. 다른 과거에 흡수되었던 수많은 삼지안의 혼과 같이 분리, 귀안왕의 힘 상당수를 빼앗고 파이도 다시 삼지안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최종보스라는 위치답게 야쿠모의 공격에 베나레스도 패배하고 본인도 만신창이가 되지만 그 직후 나타난 칼리에게 맡겨지면서 칼리와 융합. 칼리도 다시 삼지안이 되고 베나레스를 우로 삼게 된다.

작중 드러나는 뒷이야기를 보면 원래 나쁜 놈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일이 꼬여서 나쁜 놈이 되어서 나쁜 짓 하다가 옛 약혼자에게 두 번이나 발리는 불쌍한 최종보스가 되어버렸다. 귀안왕이 되기 이전에는 약자들을 동정하고 있었고, 귀안왕이 되어서 살육을 일삼게 된 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따로 조종하는 존재[2]가 있었다는 점이나, 제정신을 찾은 뒤엔 인간들에게 간섭하지 않고 조용히 은거하려는 모습을 볼때 확실히 악인은 아닌 듯 하다.
  1. 정확히는 셋이지만, 세번째 귀안왕은 메인 스토리가 다 끝난 다음에 등장하니 작중 활약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파이/팔바티의 복제품인 칼리가 다 부서진 시바/귀안왕의 혼과 융합해 만들어진 것이 세번째 귀안왕. 시바/귀안왕과 마찬가지로 베나레스를 우로 거느린다.
  2. 다만 이 존재를 최종보스라 볼 순 없는 것이, 귀안왕이 된 시바 한정으로 영향을 미칠 뿐, 다른 인물에게 뭔가 영향을 줄 만한 힘이 없다. 애초에 인격을 가진 등장인물이라 하기도 힘들고...그냥 시바가 더럽게 재수가 없었다고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