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아 휴즈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2003년 애니의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정소영.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한바 토모에/이명희.

매스 휴즈 중령의 아내. 남편과는 이슈발 내전 이전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보이며 내전이 끝난 뒤 결혼하였다.[1] 매우 상냥한 성격으로, 남편이 손님으로 납치데리고 온 윈리 록벨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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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 중령이 살해당한 뒤, 그의 죽음이 자신들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한 엘릭 형제가 그레이시아에게 사과하며 원래의 몸을 찾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자 그레이시아는 남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앞으로 나아가라는 조언을 한다. 그러나 엘릭 형제가 떠난 후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만다.

마지막 화에도 등장. 원래의 몸을 되찾은 알을 보며 기뻐해준다.

요리 솜씨가 좋다. 그래서 윈리는 그레이시아에게 애플파이 만드는 법을 배웠다.

작중 엔비는 두 번 그레이시아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휴즈 중령을 살해할 때와 로이 머스탱을 도발할 때. 후자의 경우 그레이시아의 얼굴로 짓는 엔비의 비열한 표정이 인상적.
  1. 내전 당시 휴즈가 그레이시아에게 받은 편지를 자랑하자, 로이는 전장에서 연인 이야기를 꺼내며 행복을 과시하는 놈은 높은 확률로 바로 죽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