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룬가스트 시리즈

1 개요

OG세계관의 대표적인 슈퍼로봇 시리즈. 'G 시리즈'라고도 불린다. 형식명은 SRG.

첫 등장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슈퍼계 주인공 기체. 이름의 유래는 "그룬(빙글) 하고 돌아서 가슷(짠)토(하고) 합체"라고 슈로대 제작진은 말하고 있다. 사실은 무적강인 다이탄3의 주역기체 다이탄3의 패러디 기체.

대체적으로 변신/합체, 로켓 펀치, 대검 등 슈퍼로봇의 기본에 충실한 시리즈다. OG시리즈에서는 특기(特機)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PT 클래스론 상대하기 힘들지도 모를 이성인들을 상대하기 위해 온갖 강한 건 다 집어넣은 시작기이며 게슈펜스트 타입 S에서 그 컨셉이 유래되었다. 연구를 위한 시작기의 개념이므로 양산은 되지 않았으나 비용에 상관없이 온갖 강력한 무기는 다 내장되어 있다. 또한 장갑이 매우 단단하다.

크기는 당연히 일반 PT들의 2배 가까이 되며 적 이성인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거대해졌다고 한다. 물론 출력 문제도 있다.

조금 더 특수한 컨셉의 시작기인 영식을 제외하면 모든 그룬가스트에는 VG합금(「Variable Geometric Alloys」의 약자)이라는 활성금속이 사용되어 장갑의 경도, 형태적 제약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변형을 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또한 거체를 가볍게 운용하기 위해 관절제어에는 TGC 조인트라는 중력 제어 장치로 관성 질량을 컨트롤해 몇백톤에 달하는 중량이 가해지는 관절의 부하를 경감시켜 거체임에도 날렵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능케 하였다.

이 그룬가스트의 연구성과는 이후 SRX 계획에도 영향을 주어 수많은 대형 특기들의 베이스가 된다.

2 바리에이션

3 마개조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