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강인 다이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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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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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px無敵鋼人ダイターン3
Invincible Steel Man Daitarn 3
장르거대로봇물
원작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토미노 요시유키
캐릭터 디자인시오야마 노리오
코가와 토모노리
메카닉 디자인오오카와라 쿠니오
음악와타나베 타케오
마츠야마 유지
제작일본 선라이즈
방송국나고야 TV
방영 기간1978.6.3~1979.3.30
방영 횟수40화 완결

1 개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무적초인 점보트3에 이어서 선라이즈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두 번째 작품이다.

2 줄거리

화성 개척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보그들이 스스로를 '메가노이드'라 부르며 인류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메가노이드의 창조자 하란 소조 박사의 아들인 하란 반죠는 거대 로봇 '다이탄 3'와 함께 지구로 탈출, 인류 지배를 꿈꾸는 메가노이드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3 작품 설명

갑부에 운동만능인 호남아 주인공이 늘씬한 미녀들과 함께 한바탕 유쾌한 소동을 벌인다는 전개는 어딘지 모르게 007 시리즈를 떠올리게 만들지만, 이면을 유심히 살피면 단순한 활극으로 웃어 넘기기 힘든 대목이 많다. 주인공인 하란 반죠가 메가노이드와 싸우는 이유만 해도, 메가노이드에게 모친과 형제를 잃은 것에 대한 '복수'와 더불어 그 메가노이드를 개발한 부친의 과오에 대한 '속죄'라는 두 가지 동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또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반죠의 가족사와 과거에 대한 묘사가 단편적이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이 '부모 살해'라는 패륜을 저질렀다고 보거나 때때로 보여준 초인적인 활약상이 과장스런 연출이 아니라 주인공도 메가노이드이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지만.

상업적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이 작품의 성공 덕에 스폰서인 클로버는 본사를 조립식 건물에서 빌딩으로 옮길 수 있었다고 한다.[1] 무적초인 점보트3와 이 작품의 연속적인 히트 덕분에, 토미노는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스폰서인 클로버의 간섭을 비교적 덜 받고 작품을 끌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2]

기동전사 건담에는 이 작품의 제작진과 성우진 일부가 참여했으며 건담과 다이탄3의 메카닉에도 닮은 점이 많다는 특이한 점이 있다. 또한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2015년 현재, 작품의 주연 캐릭터를 맡은 성우들 다수가 세상을 떠났다.(반죠, 개리슨, 레이카)

4 스태프

  • 기획 : 일본 선라이즈
  • 원작 : 야다테 하지메、토미노 요시유키
  • 연재 : 테레비 매거진、즐거운 유치원、모험왕
  • 치프 시나리오 라이더 : 아라키 신고
  • 음악 : 와타나베 타케오、마츠야마 유지
  • 캐릭터 디자인 : 시오야마 노리오、오오구니 이치카즈
  • 메카닉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 프로듀서 : 시부에 하루오、오쿠마 노부유키
  • 오프닝 원화 : 카나다 요시노리
  • 작화 : 스튜디오 z(카나다 요시노리、카메가키 하지메、히라야마 사토시、나베시마 오사무、이이지마 마사카츠) 외
  • 미술 : 메카맨
  • 미술감독 : 나카무라 미츠키(논 크레딧)
  • 음량감독 : 마츠우라 노리요시
  • 설정제작 : 츠루미 와이치
  • 어시스턴트 프로듀서 : 칸다 유타카
  • 제작 : 나고야 테레비、소츠 에이전시、일본 선라이즈

5 주제가

  • OP 『컴 히어! 다이탄3(カムヒア! ダイターン3)』 노래 : 후지와라 마코토
  • ED 『톳포로 탱고(トッポでタンゴ)』 노래: 귀뚜라미' 73

6 등장인물

6.1 반죠와 그의 어시스턴트

하란 가의 집사. 빅오의 노먼 버그보다 먼저 나온 초만능 최강 집사로 반죠의 어시스턴트들 중에서도 월등한 상황분석능력 및 전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33화에서는 다이탄3를 반죠보다 더 잘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요리 솜씨도 일류급. 최종화에서는 마사 로켓으로 메가노이드의 전함들을 모두 격파하는 무쌍을 보이고 지구로 먼저 귀환한다.
인터폴 소속의 견습 요원으로 1화에서 샌드레이크의 저택을 동료와 함께 조사하러 왔다가 샌드레이크의 부하에게 동료를 잃게 된 뒤부터 반죠와 합류한다. 인터폴 요원을 지망했던 만큼 사격 및 격투에 능하고 기술 분야에 있어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점은 26화에서 밀레느도 레이카를 전투병으로 활용하는 데서 드러난다.
작품 시작부터 반죠와 함께 활동하고 있던 어시스턴트로, 애칭은 뷰티. 금발벽안의 미녀지만 본편에서 보여주는 것은 몸개그가 대부분. 그러다가 39화에서는 아버지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진지해지긴 하지만 최종화에서도 개그 연출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 오죽하면 26화에서 밀레느는 다른 남자들과 같이 노역장에서 노예로 써먹고 있었다.
애칭은 톳포. 메가노이드에 의해 부모님을 잃은 소년으로, 2화의 배경이 되는 게링턴 시에서 반죠와 만난 것을 계기로 자청해서 그의 어시스턴트가 된다. 반죠를 친형처럼 따르고 있으며 어시스턴트로서 반죠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린아이인지라 합류한 뒤에는 종종 민폐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래도 반죠나 개리슨에게 나름대로 훈련을 받은 덕인지 시간이 흐르면서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어시스턴트 중 가장 기량이 약했기 때문인지 26화에서 밀레느는 톳포를 시종으로 부려먹고 있었다.

6.2 메가노이드

7 등장 메카

  1. 하지만 약 4년 후인 1983년, 성전사 단바인 방영 도중 도산하게 된다(...).
  2. 물론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 비교적 덜 받았다는 것으로, 건담에서도 클로버의 입김은 상당히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