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모

1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

2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의 등장인물

아토스의 부하로 과묵한 캐릭터인데 의외로 출연이 잦다. 아토스는 그리모에게 말을 하지 않아도 자신의 몸짓이나 손짓, 입술 움직임 등 만으로 자신의 명령을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밀레이디의 집에서 여자 옷을 입고 겨우 빠져나온 달타냥이 집 안에 뛰어들자 처음에는 여자 인줄 알았다가, 수염과 칼을 보고서는 도둑이 든 줄 알고 "살려줘요!" 라고 소리치는 개그를 하기도 했다.

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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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이 항목의 2번 인물로 추정. 성우는 오노다 제임스[1] / 엄상현[2]

도마의 삼총사 중 한 명인 라펠의 직속부하로서, 도마편 1화부터 등장, 다짜고짜 다이노서 류자키인섹터 하가를 찾아와서 영혼을 빼앗아버렸다.

이후 신의 카드를 되찾기 위해 찾아온 어둠의 유우기와 듀얼. 초반에는 정중한 말투를 사용했으나,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깔자마자 해까닥 맛이 가버린다. 이후 삼총사가 강탈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해서 유우기를 두들기지만, 자석의 전사들의 다굴빵에 폭사.

이번에는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의 특유의 효과를 이용해서 몬스터를 잔뜩 전개해 놓고 압박했지만, 유우기가 블랙 매지션 걸-확산하는 파동으로 죄다 쓸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패해서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에 영혼이 봉인된다. 이때 아멜다가 "1턴만 더 버텼으면 그리모가 이겼을텐데." 라고 했지만 졌는데 무슨 소용인가.(…)

그러나 리타이어 하기 전에 치사하게 신의 카드를 유우기에게 돌려주지 않고, 라펠에게 던져버렸다. 그런고로 그리모를 이기고 얻은 보상은 하가와 류자키의 영혼(…).

이후 다츠가 패하고,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에 봉인되었던 영혼들도 죄다 풀려났기 때문에 당연히 풀려났을 것이다. 그러나 뭐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 참고로 일본판성우와 외모가 대머리인것만 빼면 흡사하다.
  2. 본래의 유희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