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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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원래의 눈

1 개요

유희왕 DM의 분기별 보스
듀얼리스트 킹덤배틀 시티노아도마KC 그랑프리왕의 기억
페가서스 J. 크로퍼드마리크 이슈타르카이바 노아
카이바 고자부로
다츠지크 로이드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마오 유우/이주연(한국판). 한국어판에서도 다츠가 그대로 나온다. 배틀 시티 스토리가 끝난 이후 시작된 도마편의 스토리의 주역이자 최종보스. DM 최고의 아가리 파이터[1] 사람의 마음속의 어둠을 언행으로 끄집어내는 실력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

유희왕에서 나이가 두 번째로 많은 캐릭터이다. 첫 번째는 다츠의 아버지인 아이언 하트. 고대 이집트 시절의 전생이 있는 어둠의 유우기조차 3018살 정도인데, 다츠는 무려 10000+a. 덕분에 듀얼리스트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다. 아마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듯하다. 1만년 전 당시에 이미 몸을 잃고 유령으로 1만년을 산 걸 보면, 1만년 전 당시 세 마리의 용이 봉인되면서 본인도 사망한 채 계속 유령으로 살았던 모양.이 녀석들은 신이니까 넘어가자

한 시즌에서만 등장하는 보스치고는 복장이 다양한 편이다. 아틀란티스의 왕이었을 때의 로브같은 의상, 오레이칼코스의 힘을 얻고 전쟁을 벌일 때 입은 하얀 갑옷, 현대에서 파라디우스 총수로 몸담았을 때 입었던 연보라색 양복, 평상시 도마의 수장으로서 입는 특유의 하얀 의복 등. 매우 곱게 생긴 데다가 일본과 한국에서 여자 성우가 연기했기 때문에, 다츠 본인도 여자라고 생각한 사람도 간혹 있는 듯. 그런데 작중에서도 보면 알지만, 다츠는 남자다. 또 작중에서는 주로 오드아이로 나온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작중에서는 아무도 이것을 신경 안 쓴다.

2 작중 행적

2.1 1만 년 전 과거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는 왕이었다. 그런데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들 중에 실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라는 필드 마법 카드가 있다(…).

아틀란티스는 정령과 인간이 같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도시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 내부에서 어떤 물질이 분출했는데 그 물질이 오레이칼코스였다. 오레이칼코스는 에너지, 광합성(!) 등 모든 분야에 사용할 수 있어 아틀란티스의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지구가 인간에게 선물한 보물이라고 여겨졌고, 그가 왕이 되었을 땐 아틀란티스의 문명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해 있었다. 비행선도 날아다니는 등, 초고대문명설을 방불케 한다. 헌데 집이나 건물은 그대로 옛날식이다(…).[2] 하지만 이 물질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안기는 물질이 아니었음이 드러나는데…….

다츠가 왕으로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도중 아틀란티스의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왕비인 이오레까지 괴물로 변해 다츠에게 달려든다. 결국 그는 아내를 죽이게 되고 피로 물든 왕궁에서 고뇌하다가 오레이칼코스의 조각을 하나 주웠는데, 그로 인해 자신도 오레이칼코스의 저주에 걸려 오른쪽 눈이 노란색에서 청록색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오레이칼코스에 대한 진실을 모두 알게 되는데, 오레이칼코스는 지구가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질이었다. 그러나 인간을 있는 그대로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어둠을 증폭시키는 성질이 있어, 사실상 마음의 어둠이 조금이라도 있는 인간은 전부 파멸시키도록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다츠는 그 진실을 깨닫고, 그 힘을 부여받아 자신의 왕국을 멸망시킨다.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어둠의 유우기의 완벽한 안티테제.이런 이 본다면 당장에 죽이려 할 듯 [3]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고대 정령의 힘을 깨운 자신의 아버지 아이언 하트와 딸 크리스, 늑대 형상의 정령[4]과 싸우기에 이른다. 이후에는 현세가 되기까지 '도마'라는 조직을 세우고 세계의 역사적인 사건들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으리라는 추측이 페가수스로부터 나온다. 그 당시에는 오레이칼코스의 신(뱀신 게가 아니라)이 바닷속에 묻혀 있었기에 세계를 멸망시키진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안 그랬으면 지금까지 세계가 있었을리도 없고. 그리고 오레이칼코스의 신을 봉인한 것은 이름없는 용들로 추정된다. 이때 본인도 몸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2.2 현대

현대에는 '패러디우스'(원판에서는 파라디우스)[5]라는 초 거대 기업의 총수로 활동한다. 이 파라디우스 사의 재력으로 전 세계의 정치/경제를 좌우하고, 그 영향력과 도마의 힘을 합해 오레이칼코스의 신을 부활시켜 세계를 다시 0으로 돌리려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실제로 이들의 권력은 미국 대통령도 자다가 일어나서 전화를 받을 정도였다. 어째 다른 매체도 그렇고 권력의 잣대가 미국 대통령을 조종하는 것 같다. 미국 대통령 안습[6][7]

이름없는 파라오가 자신이 삼환신, 세토와 함께 그려져 있는 석판 앞에서 삼환신의 카드를 갖다 대고 기억을 되찾으려고 하는데, 이때 정체불명의 주문을 외워 석판을 얼려 방해하면서 첫 등장을 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그대로 거기서 왕의 기억 편으로 진행되어 기억을 되찾고 대사신을 쓰러뜨린다. 이후 자신의 부하인 라펠, 아멜다, 바론을 투입해 신의 카드를 리얼 파이트로 강탈하고, 오레이칼코스의 신을 부활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제물인 어둠의 유우기, 카이바 세토, 죠노우치 카츠야를 쓰러뜨리게 한다.[8]어떻게 라펠이 어둠의 유우기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어둠을 파헤쳐서 어둠의 유우기를 이겼으나, 봉인된 게 어둠의 유우기가 아닌 무토오 유우기라서 허탕만 쳤다. 도중에 인섹터 하가, 다이노서 류자키가 도마에 들어오려고 하자 영입을 승낙했고, 그들이 유우기, 죠노우치를 이기지 못하고 봉인당하자 어쨌든 하가와 류자키의 영혼이 성장한 덕에 제물로 쓸 수 있게 되었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결국 삼중신 전부가 모두 이름없는 용과 전설의 듀얼리스트들에게 패배하고,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 세토가 자신과 결전을 벌이러 접근하려 하자 자신의 비밀 요새를 지키던 용오름을 치워 인도한다. 그들이 본 비밀 요새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신전이나 다름없었는데 이후 다츠가 요새 내부에서 공손히 인사하고 그들을 맞았다. 이후 불을 비추자 요새는 많은 이들의 영혼을 담는 그릇임이 확실히 드러났다. 많은 사람들의 형상이 석판에 새겨져 있었다. 그런데 유우기 일행이 본 것은 현대 시대의 인간들뿐만이 아니라 1만 년간 모아왔던 인간들의 영혼도 포함되어 있었다. 고대, 중세 시대는 물론 근대 사회의 인간들의 모습이 석판에 새겨져 있었다. 1만년 동안이나 세계 멸망을 위해 뛰어왔으니 그 시절부터의 인간이 없으면 이상한 걸지도 모르지만.

유우기와 카이바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2 대 1로 다츠에게 맞서게 되고 듀얼이 시작되었다. 최종보스답게 그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의 강화판인 오레이칼코스 데우테로스와 오레이칼코스 트리토스를 사용하여 오레이칼코스 3중결계를 쳤다. 오레이칼코스 3중결계는 오레이칼코스의 결계, 라이프 회복, 몬스터 대상으로 한 마함 효과 무효 효과를 갖고 있는 사기적인 필드였고, 다츠가 라이프를 2만 이상까지 불려대며 유우기 & 카이바 태그를 몰아붙인다. 여기에 미러 나이트라는 카드로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로 빼앗은 무토오 유우기, 쿠자크 마이, 죠노우치, 페가수스의 영혼이 깃든 카드를 불러내 유우기와 카이바를 정신적으로 고문한다. 결국 빡친 카이바가 미러 포스 드래곤으로 미러 나이트들을 죄다 개발살내지만, 그걸 트리거로 다츠는 필드 위에 있던 오레이칼코스 큐토라를 제물로 바쳐 공격력 2만 이상인 오리컬코스 슈노로스를 불러내 결국 카이바를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어둠의 유우기의 혼이 저주받은 자의 것이라는 정신 공격을 가하여 포기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나, [9]어둠의 유우기는 천년퍼즐에 깃들어 있던 동료들과의 유대 덕분에 자신의 의미를 되찾고, 자신이 이 시대에 풀려난 이유가 다츠를 막는 것으로 사람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어둠의 유우기는 데스티니 드로우로 뽑은 '레전드 오브 하트'라는 카드로 이름없는 용들의 봉인을 풀어 전설의 3기사[10]를 소환하는 데 성공, 3기사들의 효과로 다츠의 오레이칼코스 3중결계를 분쇄하고 슈노로스까지 파괴한다. 하지만 다츠는 슈노로스의 파괴를 트리거로 자신의 라이프와 패를 모두 제물로 삼아 자신의 최강의 심복인 공격력 무한대뱀신 게를 소환, 전설의 3기사와 어둠의 유우기를 쓸어버리려 하지만 3기사들이 하나가 된 합신룡 티마이오스에 의해 게가 쓰러지면서 결국 패배한다.

이후 그대로 리타이어하는 듯 싶었지만, 1만 년 동안 모은 인간의 영혼들과 함께 자신의 영혼까지 제물로 바쳐서 결국 오레이칼코스의 신을 소환한다. 이름없는 용의 주인인 세 사람 대신 자기 영혼을 바쳤다는데, 1만 년이 넘은 영혼임을 감안하면 아주 억지는 아니다. 다만 다츠 본인은 이게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치면 세계가 박살난 이후에 관리, 창조 할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츠가 패배한 직후 오레이칼코스의 신이 나타나 다츠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였으니 이것은 오레이칼코스의 신이 다츠에게 알린 최후의 수단일 가능성이 높다.

이어서 하늘로 떠오른 아틀란티스의 유적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부활한 카이바 세토, 죠노우치 카츠야와 진정한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오레이칼코스의 신의 힘으로 전설의 듀얼리스트들이 소환한 에이스급 몬스터들과 듀얼 몬스터즈의 정령들의 공격을 전부 무력화시키고, 전설의 3기사들까지 압도하여 거의 이길 뻔하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되찾은 삼환신의 공격에 오레이칼코스의 신이 쓰러지면서 다시 패배한다. 이후 오레이칼코스의 신이 사라져 그 자신도 포기하는 듯……

……싶었으나, 인간을 향한 지구의 마음의 어둠의 결정체인 거대한 뱀과 함께 또 어둠의 유우기 앞에 나타난다(…). 지금까지 무려 2번 부활했다. 록맨 X 시리즈시그마 수준 거기다 그 거대 뱀은 인간이나 지구 어느 한쪽이 완전히 멸망하지 않는 한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전의 오레이칼코스의 신의 원천은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의 마음의 어둠이었지만, 이 뱀은 별의 마음의 어둠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매개체도 다르다.

하지만 184화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자신의 모든 걸 바쳐 이 별의 마음의 어둠을 자신의 영혼의 그릇에 봉인했고,[11] 그로 인해 다츠는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이 때 자신에게 걸려 있던 오레이칼코스의 저주도 같이 없어진 것 같다. 이후 마중 나온 아버지 아이언 하트 크리스와 다시 만나 성불한다. 자신의 아내인 이올레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보면...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유적도 완전히 소멸한다.

3 평가

야망을 위해 1만 년 간 큰 사건의 뒤를 조작하여 사람들의 마음 속 어둠을 이끌어 낸 장본인.[12] 옛날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이름과 카이바 고자부로를 이용해 전쟁터에서 아멜다의 동생을 죽이고, 고아였던 바론의 안식처인 성당을 불태워 그가 폭력을 사용하게 만들어 인생을 망치게 했으며, 라펠이 가족과 탔던 유람선을 자신의 힘으로 침몰하게 하여 라펠을 제외하고 승객과 가족들 모두 싸그리 수장시켜 죽였다. 유우기와의 대결 중 회상을 통해 3000년 전 사건에도 방관, 관여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악질적인 행위를 한 이유는 그냥 '마음의 어둠을 끌어내려고'라고 하는데, 마음 속 어둠을 끄집어 냈다기 보다는 즉석에서 본인이 만들고 키운 수준이다. 피해자인 삼총사 입장에선 평범하게 살다가 그 사단이 났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그것도 모자라, 태연하게 구원자를 가장하여 그들이 원수를 은인으로서 섬기게 하기까지 했으니 악취미가 따로 없다.

후에 살아남아 마음의 어둠에서 벗어난 라펠이 다츠를 설득하려 하자[13], 이전 사건들은 모두 본인이 조작한 일이라고 시인한 뒤, 희생당한 이들은 "도마의 사명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다."라며 막말을 내뱉는다. 당연히 라펠은 그 자리에서 뚜껑이 제대로 열려 마음 속 어둠이 부활했고, 다츠에 의해 오리컬코스의 결계에 영혼이 바쳐지고 말았다. 현장에서 바론이나 아멜다가 이런 철딱서니 없는 말을 같이 들었다 하더라도 상황은 비슷했을 것이다. 다츠와의 결전 중 과거의 사건을 자신이 조작한 일이라고 아멜다의 이야기를 꺼냈을 때, 카이바도 뚜껑이 열릴 뻔했다. 자신이 사장인 초 일류 기업이 한수 위인 세계 기업 총수의 뒷공작으로 흑역사를 안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짓인 형제동생을 죽이게 하는 일을 자신의 회사 이름을 앞세워 했다. 카이바에게 있어서 동생의 안위는 회사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른 가족의 형제 관계 또한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런 녀석이 이런 소리를 듣고 뚜껑이 열려서 빨리 리타이어 안 당한 게 용할 정도. 왕님 캐릭터를 만들어준 일등공신

악행으로만 비교하면 마리크 이슈타르바쿠라 료쯤은 어린애 장난 수준이며, 유벨, 다크 시그너들이나 아카바 레오 등 후속작들의 악역들과는[14] 비교할 수조차 없다. 그나마 눈깔기예의 미치광이 정도가 이 친구한테 필적할 듯하다(...). 심지어 다른 악역들과는 다르게 죽였다 싶으면 다시 부활하는 근성까지 보유하고 있었기에, 팬들을 여러 의미로 질리게 하기엔 충분했다.

물론 다른 악당들과 달리 1만 년 전 아틀란티스를 멸망시킨 후로 세계의 역사를 좌지우지 하면서, 도마에 접근하거나 비밀을 캐는 이들을 모두 제거했다. 1만 년 동안이나 악행을 저질렀으니, 유희왕 시리즈 최악의 악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라펠, 아멜다, 바론 외의 이런 희생자가 더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 그저, 1만 년이나 되는 엄청 긴 시간 때문에 다른 이들은 모두 토사구팽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길고 복잡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 것 치고는, 자신이 오레이칼코스에 선택받은 존재로서 오레이칼코스의 뜻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고 인류의 역사를 제로로 돌려야 한다는 비교적 단순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인류가 지금까지 자신들과 지구에 대해 저질러 온 악행들. 부리고 있는 부하들 또한 다츠에겐 신에게 바치게 될 제물에 불과하며, 이는 쿠자크 마이를 통해 직접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오레이칼코스의 명을 받았다고 선언을 했지만 출연한 화 전체에 걸쳐 어느 누구에게도 명령을 받는 듯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객관적으로 볼 때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다츠가 혼자서 미쳐 날뛰는 것에 가깝다. 그렇게 보면 진정한 의미에서 오레이칼코스의 저주를 온몸에 뒤집어 쓴 당사자라고 할 수 있다. 강대한 오레이칼코스의 힘에 사로잡혀 파멸에 이른 아틀란티스의 후예답게, 그 자신도 그저 힘에 사로잡혀 제정신을 잃어버리고 살아왔다고 봄이 옳을 듯. 도마 편의 설정 자체로 보아, 의지를 가진 오레이칼코스의 신의 꼭두각시로 조종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실제로 어둠의 결정체인 뱀이 사라지자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했다.

위에서 나와 있듯이 임팩트 하나는 엄청났지만 도마 편 자체가 팬들에게 외면받아서 인기가 적지만, 심지어 자신의 부하들보다도 인기가 눈물 나게 적다(...).[15] 사용한 카드들 중에서 OCG화된 것도 몇 안 돼서 더 안습.

디시위키의 평가. 디시위키의 서술만 보면 이 쪽이 더 주인공 같다...

4 사용 카드

4.1 OCG화된 것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4.2 OCG화되지 않은 것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 오레이칼코스 데우테로스
  • 오레이칼코스 트리토스
  • 오레이칼코스 미러(의식 마법)
  • 쌍궁의 켄타우로스 - 지속 마법. '1턴에 1번 필드 위에 존재하는 자신과 상대의 몬스터 1장씩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1/2의 확률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제외한 다음, 컨트롤러에게 그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준다.'라는 효과.[16]
  • 임팩트 리바이브 - 배틀 페이즈에 발동한 것으로 보아 속공 마법. '이번 턴 전투로 파괴된 상대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상대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500포인트 올린다. 그 후, 자신은 배틀 페이즈를 1번 더 실행할 수 있다.'라는 효과.[17]

함정 카드

  • 순교자의 저주 - '자신의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때 상대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가 되고 강제로 배틀 페이즈를 실행해야 한다.'라는 효과.[18]

직접 듀얼을 한 것은 어둠의 유우기&카이바 세토와의 마지막 결전 한 번뿐이었지만, 그 한 번의 듀얼이 6화나 지속된 덕분에 분량 하나는 제대로 뽑았다.

이 듀얼에서 다츠는 유희왕 시리즈를 통틀어 처음으로 라이프가 2만을 넘었다. 라이프 회복 계열 카드가 많지 않은데다 시작 라이프가 4000인 애니에선 2만을 넘기는 건 결코 쉽지 않다.[19]이 기록은 5D's까지만 해도 라이프 최대 수치였으나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찰리 매코이No.7 러키 스트라이프의 강운 보정을 먹어서 단역인데도 다츠의 다섯 배인 10만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치를 기록함으로써 깨지게 된다.

또한 유희왕에서 극히 드문 사례로, 라이프가 0이 되고도 패배하지 않았다. '뱀신 게'라는 몬스터의 효과로 라이프 포인트와 무관한 듀얼을 펼쳤다. 여기서 어둠의 유우기도 영혼의 릴레이라는 함정 카드의 효과로 같은 효과로 싸웠다.[20]

유희왕 애니메이션 최초로 모든 듀얼에서 OCG화되지 않은 카드를 사용하는 기록을 세울 하기도 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카드가 애니 오리지널 카드였지만, 의식 마법의 코스트로 '타임 이터'라는 실제로 나온 카드를 썼기 때문에 무산. 더군다나 오랜 시간이 지나 오리컬코스 슈노로스오레이칼코스의 결계, 뱀신 게가 OCG화되기도 했다.

다츠가 사용한 카드는 더러운 카드들이 쏟아져 나오는 유희왕 시리즈 전체로 따져도 탑 레벨 수준의 사기덩어리. 하나라도 애니메이션 효과대로 발매된다면 금지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1][22] 본인도 듀얼 내내 여유 넘치는 발언으로 전설의 듀얼리스트들을 희롱하는데, 이 정도의 사기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무리도 아닐 듯. 실제로 사용한 카드들의 수는 얼마 되지 않는데도 기나긴 듀얼 내내 압도적인 공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1. 카이바/아템과의 듀얼 중 난입한 라펠의 마음 속 어둠을 다시 꺼내 봉인시키고(진실을 말한 것 뿐이지만) 뒤에서 지켜보던 친구들을 날려버린 뒤 말빨로 아템을 기권시킬 뻔했다.
  2. 사실 아파트나 빌라 등 최신식 건물의 경우 인구수 포화로 생긴 건물 구조일 뿐이다. 꼭 과학이 발전해도 건물은 크게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
  3. 절망적인 진상을 깨달았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왕이나 되는 자가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은 도저히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다. 오레이칼코스의 저주로 인해 정신이 맛이 갔다고 봐야 할 듯.
  4. 놀랍게도 실버 팽이다! 이름은 써니. 보쿠와 나무
  5. 왠지 코나미 게임인 그라디우스파로디우스를 합친 듯한 이름. 오너캐 기업 일리아스텔의 후례를 보면 가능성은 높다.
  6. 외계인 침공물에서 F-22가 마구 박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감상자에게 권력 측정기로 한 방에 이해되는 게 현실의 최고 권력자인 미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7. 이게 어떤 면에서는 현실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는 게 미국 대통령이 겉으로는 세계 최고의 권력자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상은 무기 판매상과 유대인들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실제로 그들이 전화하면 자다가 일어나서 전화를 받아야한다.
  8. 왜 이 자들 가지고 그 난리를 치냐는 말이 있는데, 듀얼리스트로서 가진 혼의 강함이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반인 여럿보다 질이 좋은 자 하나가 더 실속이 있으니까.
  9. 그런데 왕의 기억 편을 보면 아주 거짓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부모가 저지른 잘못이 인과가 되어 본인과 나라, 사람들이 고통받은 걸 보면...
  10. 갑옷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 기사들은 자신의 마스터와 같은 모습이다.
  11. '키에사레!'는 이 장면의 대사.
  12. 도마편이 워낙 묻혀서 그렇지, 사실 해 온 악행으로만 따지면 유희왕에서 가장 악행을 많이 저지른 악역이다.
  13. 리시드가 한 행동의 오마쥬 같지만 결과가...
  14. 일리아스텔은 포지션상으론 악역이지만 극중 내용으로 보면 악역을 가장한 대인배들인지라... 오죽했으면 그들이 진 주인공 대접을 받고 있다.
  15. 뭐 임팩트에 비해 MAD소재는 다른 유명한 악역들보다 적기는 했다. 악랄한 성격과는 별개로 기행을 한 것도 아니고, 썩소를 짓기도 하지만 그 정도밖에 안 되니.
  16. 이 당시 다츠는 이 카드를 죠노우치의 혼이 담긴 미러나이트와 카이바의 카이저 글라이더를 대상으로 발동시켰다. 미러 나이트의 공격력은 고작 500인데 카이저 글라이더는 2400이었으므로 명백히 카이바 쪽의 손해. 거기다 이 와중에 죠노우치의 악운이 발동해서 카이바의 카이저 글라이더가 당첨되었다.
  17. 이 효과로 방금 파괴당했던 전설의 기사 티마이오스를 살리고 유우기가 영혼의 릴레이로 부활 시킨 블랙매지션 걸을 공격했다.
  18. 미러 포스 드래곤이 미러 나이트들을 파괴하자 발동, 공격력 2만짜리 오레이칼코스 슈노로스로 미러 포스 드래곤과 사장을 한꺼번에 박살냈다.
  19. 다만 현실은 네크로 페이스영혼 흡수 덕분에 매우 간단한 일이 되었다(…).
  20. 이후 5D's에서 키류 쿄스케인페르니티 제로의 효과로 라이프가 0이 되고도 패배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
  21. 다행히도 OCG화된 그의 카드는 효과가 원작과는 상당히 딴판이다.
  22. 오레이칼코스의 결계 효과는 하나하나가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 특히 삼중결계가 갖춰졌다면 더더욱. 거기다 맨 처음 소환한 기가스부터가 불사에 죽을 시 공격력 상승, 큐트라는 전투 데미지를 모두 흡수한다. 맨 처음 갖춰진 진형만 하더라도 실제 듀얼이라 하더라도 숨이 막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