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카드

1 개요

유희왕에서 최강급의 능력을 가진 카드들.

말그대로 신의 힘을 가지고 있는 궁극의 카드로서 원작에서는 갖가지 사기적인 효과와 흉악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카드였다.

크게 유희왕에 등장해서 배틀 시티편의 핵심으로 등장했던 삼환신과 GX에 등장한 삼환마의 2종류로 나뉜다.그리고 5D's에 등장하는 삼극신은 애니 한정이지만 신 속성/환신야수족에다 역시 비슷한 기믹이므로 여기에 첨부한다.

하지만 이런 녀석들도 대부분 실제 듀얼에서는 원작과 비교해 대폭 하향해서 나왔기 때문에 처리가 어렵지도 않다. 그리고 최초의 신의 카드에 비하면 어느 정도 룰에 따르도록 되어 있다.[1]

사실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원작에서 등장한 이 카드들의 효과를 그대로 재현시켜 놓으면, 듀얼이고 뭐고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 원작의 신의 카드들은 공격력도 높지만, 가장 무서운 건 효과 내성이다. 각종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를 받긴 하지만 1턴만 지속되며, 파괴하는 효과는 아예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공격력이 높은 녀석들을 상대로 전투파괴를 노려야 한다. 추가로, 효과가 1턴만 지속된다는 점 때문에 죽은 자의 소생으로 특수 소환되더라도 1턴 뒤에 묘지로 가야 한다. [2]

신의 효과는 각 신에게도 적용되지만, 서로간에도 등급에 따라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3]

또한 삼환신을 빼면 다들 OCG될 때, 신 속성/환신야수족이라는 설정이 전부 빠져 버린다. 사실 오벨리스크가 실제 OCG 카드로 나오기 전까지 신속성과 환신야수족은 공식적으로는 없는 속성/종족으로 취급받고 있었다. DM 출신인 삼환신들만 원작 보정을 받은 듯하다.

원작 만화에는 삼환신이 등장하기에 앞서 미궁 형제삼마신이란 카드를 사용했지만, 이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 여담으로 이 삼마신을 제물로 바쳐 소환하는 게이트 가디언레벨 11이다. 그러나 한 가지 감안해야 하는 건 유희왕 코믹스 원작에서 최고 레벨은 엄연히 10이며, 레벨 10을 넘는 몬스터는 나오지 않는다.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이나 게이트 가디언은 정확히는 한 장의 카드가 아닌 여러 장의 카드의 융합체로 취급되며 레벨 자체가 매겨진 적이 없다. 듀얼 디스크에서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소환시에는 푸른 눈의 백룡 3장과 융합 1장이 총합 4칸을 차지하고 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여기 있는 카드들을 소환하면 카드가 필드 위에 나타나는 이펙트가 보통 카드들과 다르며, 소환 애니메이션도 나온다. 여기에 의하면 지박신들 또한 신급 카드로 인정받는 모양.

5D's까지는 3장의 신의 카드의 전통이 지켜졌으나, ZEXAL에서는 단지 누메론 코드만 나오고 3장의 신의 카드가 나오지 않아서 이 전통이 사실상 깨졌다. 일단 저 누메론 코드를 여는 열쇠인 누메론 드래곤3장의 드래곤족 넘버즈로 구성되어 있으니 어찌어찌 지켜질 여지는 있지만.[4]

2 목록

신의 카드 또는 그와 동등한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 카드를 서술한다.

2.1 그 외 신 취급을 받는 카드들

2.1.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이름없는 용
  • 뱀신 게 : 공격력과 수비력만 따지자면 이 쪽이 최강. 이것보다 더욱 상위의 존재로 추측되는 오레이칼코스의 신도 있다. 연식(?)만 따지면 본편에서 불완전한 상태로 소환되어서 그렇지 오레이칼코스의 신이 여기서 가장 고참. 오레이칼코스의 신은 작중에서도 카드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지만. 나와도 드레인 실드로 카운터치면 된다.
  • 엑조디아: 애니메이션 고대편에서 엑조디아는 그 힘이 너무나도 막강해 사지를 잔인하게 찢어 석판에 5개로 나누어 분해해여 할 정도였다. 또한 조크와의 결전에서 신의 힘에 필적한다고 불리는 백룡도 조크의 팔 하나밖에 못 잘랐지만 엑조디아는 백룡 이상으로조크와 잘 싸웠고 엑조디아의 힘을 유지하는 신관의 힘이 다할때까지 거의 호각으로 겨뤘다. 조크가 '인간의 힘은 유한하지만 어둠의 힘은 끝이 없다' 고 말할 정도였으니 승패의 여부를 떠나서 먼치킨 보스인 조크가 단숨에 제압을 하지 못 하고 그렇게 길게 끌고만 것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2015년에 나온 리메이크 카드인 소환신 엑조디아는 이름부터 소환이다.
  • 애니메이션 한정- 푸른 눈의 백룡,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푸른 눈의 빛룡  : 푸른 눈의 백룡은 고대편 애니메이션에서 백룡이 신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몬스터라고 바쿠라의 말에 언급되고 백룡의 힘을 흡수한 바쿠라의 몬스터가 사용한 백룡의 힘은 어둠의 유희가 부른 오벨리스크의 공격을 상쇄시킨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애니편의 내용일뿐이지 원작의 내용이 아니라는 점은 주의하자. 애니 제작진이 자의로 만들어서 추가시킨 내용. 또한 애니편에서만 등장하는 백룡의 진화체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은 조크에게 패배했지만 잠깐 동안은 시간을 벌면서 싸우기도 했다. 원작과 애니편이 동일하게 일치하는 내용으로는 아크나틱 신관은 고대편에서 하얀 용이라고 불리는 푸른 눈의 백룡이 삼환신과 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궁극룡은 공격력만큼은 오벨리스크보다 강하다고 유우기와 카이바가 인정하기도 했다. 극장판에서 나오는 푸른 눈의 빛룡은 카이바가 페가수스에게 삼환신에 대응할만한 카드가 있냐는 물음에 '쓸만한 카드가 있다' 고 대답한 바로 그 카드이기도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쓸만하다고 했지 동등하거나 이길 수 있다고 말한 발언은 아니기에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다.
  • 암흑방계사신 크림즌 노바 트리니티 : 천년링에 깃든 조크의 사념이 8번째 천년 아이템인 디멘션 큐브의 힘을 흡수하고 탄생한 카드이자 조크의 또다른 분신으로 대사신의 사념과 천년아이템 2개의 힘이 합쳐져서 그런지 세계전체를 암흑차원으로 전송시키는 정신나간 짓거리를 할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되었다. 실제 카드효과마저 조크의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충공그깽급으로 소환에 성공해서 공격이 성공한다면 거의 원턴킬이 확정될 정도로 강력한 효과의 몬스터이다. 대사신의 사념과 천년링, 디멘션 큐브의 힘이 합쳐진 존재인 만큼 그 위상은 신이라해도 이상할 게 없다. 또한 작중 조크에 잠식된 아이가미가 직접 사신이란 언급을 한다.

2.1.2 유희왕 GX

2.1.3 유희왕 파이브디즈

2.1.4 유희왕 ZEXAL

2.1.5 기타

  1. 최초의 신의 카드 중 하나인 라의 익신룡의 경우 소환한 자가 아니라 고대 신관 문자(하이어라틱 텍스트)로 된 주문을 외운 자가 컨트롤하는 등, 작가 주관에 따라 설정이 일정치 않다.
  2. 소생 후 1턴 유지라는 연출은 단 한번 허락되는 필살기의 느낌으로서 상당히 매력적인 전개라 만화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이 점은 게임 및 OCG화될 때 채택되어, 각 삼환신은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라는 효과가 추가된다. 이후 라의 익신룡은 특수 소환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삭제된다.그리고 라의 익신룡은 엄청난 민폐룡이 되었다.
  3. 만화 31권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몬스터 2체를 제물로 바쳐 공격한 것을 라의 익신룡은 받지 않았다. 그리고 블매블매걸의 합동공격에 파괴당했다. ...응!? 블매, 블매걸>>>>>>민폐룡 뭐긴 뭐야 주인공 보정이지
  4. 3장의 카드는 각각 적대 세력의 세뇌를 푸는 열쇠, 주인공 세력의 카드, 적대 세력의 카드라는 점을 지니고 있다.
  5. 돈 사우전드가 사용했으므로 카오스쪽 신의 카드 정도인듯 하다.
  6. 절망의 신인 e·라의 에이스 카드이고 절망의 화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