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디

1 개요

グリーン・ディ/Green Day

파괴력A
스피드C
사정거리A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A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쵸코라타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펑크 밴드 그린 데이(Green Day).

죠죠 전체를 봐도 매우 위험한 능력을 가진 스탠드 중 하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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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곰팡이를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에서 표현되길 곰팡이는 '지금 위치보다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생물에 붙어 증식' 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조건에 맞춰 곰팡이가 증식하게 되면, 엄청난 속도로 생물의 몸을 갉아먹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신체가 급격히 곰팡이에 잠식되어 삭아들어가면서 죽는 모습은 끔찍하기 그지 없지만, 작중에서 표현된 바로는 고통자체는 없는 듯 하다.

증식한 곰팡이는 죽은 시체에서 필연적으로 다른 생물로 옮겨가게 된다. 그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내버려두면 도시 하나의 인구가 전멸될 정도. 인간쓰레기인 쵸코라타에게 어울리는 최악의 광역학살능력이다. 본인은 자신의 몸을 자른 뒤 곰팡이 능력을 이용하여, 단면에 곰팡이를 붙여 출혈을 막음과 동시에 신체부위를 따로따로 움직이게 하기도 했다.

2.1 단점

무생물에게는 먹히지 않아서 도시의 구조물들이나 이미 죽은 생물에게는 곰팡이가 증식하지 않는다.[2] 그렇기에 곰팡이의 증식 범위 밖에 있는 적에게는, 초코라타가 직접 곰팡이가 붙은 시체를 떨구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탠드체 자체는 의외로 근거리 파워형이지만, 스피드가 C 이다보니 근접전의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로 골드 익스피리언스와의 싸움에서도 먼저 주먹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에서 패배했다. 애초에 능력과 스탠드 유저만 부각되서 스탠드체의 약함은 부각되지 않았다.

2.2 비고

쵸코라타가 곰팡이를 몸에 붙여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을 보면, 곰팡이의 증식조건 또는 움직임을 자유 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걸로도 보인다. 작중에서는 단순히 본체보다 아래쪽에 있는 생물에 증식하도록 조건이 설정된걸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실제 파트너로 활동하는 셋코의 경우에도, 자신의 능력인 오아시스 때문에 아래로 자주 움직였음에도 불구 곰팡이가 피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름의 유래인 그린 데이가 어째서 그린 디가 되었는지는 불명, 지금은 그냥 그린 디가 공식으로 굳어졌다. イ를 ィ로 잘못써서 벌어진 사태인 듯. (그린 데이: グリーン・デイ, 그린 디: グリーン・ディ) [3] 화보집 JOJO A-GO! GO!의 스탠드 도감 파트에서는 영문은 GREEN DAY라고 써 놓고 카타카나로는 그린 디로 표기. 이후 문고판 등에서도 딱히 고쳐지지 않았다. 한편 죠죠 ASB 해외판에서는 아예 Green Tea(...)가 되어 버렸다[4] . 곰팡이 녹차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적으로만 등장. 특수능력으로는 계단이 있는 방에 같이 있으면 원작처럼 다음층으로 내려갈수 없어지는 그다지 의미없는 능력이 있다. 나오는 층에 비해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적이므로, 그때까지 레벨만 착실히 올려뒀다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으며, 다음층으로 못내려 가는것도 스티키 핑거즈오아시스를 능력에 장비하고 있으면 무시하고 내려갈 수 있다. 이도 저도 안되면 데스 13으로 잠재워도 아랫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단, 저 모든 대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도둑질 중이었던가, 몬스터 하우스가 뜨기라도 하면 악몽(...)
  1. 어떤 의미에서는 크림보다도 까다롭다. 궤적을 읽어내면 어느정도 피할 수는 있는 크림과 달리 이건 웬만하면 피할 수도 없다.
  2. 이 때문에 육체적으로 죽은 상태인 브루노 부차라티에게는 곰팡이가 통하지 않았다.
  3. 참고로 2013년 여름에 발매 된 게임, 죠죠 올스타 배틀 캠페인모드 에서는 '그린 데이'라고 읽었다.
  4. 이 점으로 미루어볼 때 저작권 문제 때문일 가능성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