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ッコ / Secco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건조함, 마름을 뜻하는 secco. 황금의 선풍에서의 성우는 우스이 타카야스,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의 성우는 시모노 히로[1].
스탠드는 오아시스. 기합소리는 "오아아아아아시스읏!". 전신에 누더기를 기워서 만든 것 같은 요상한 슈츠를 입고 있는데, 이 슈츠 자체가 바로 오아시스. 스탠드를 볼 수 없는 사람의 눈에는 나체로 보일지도 모른다. 보통 옷 위에 스탠드를 걸치지 않을까 세코를 처음 본 사람들은 얘가 초콜라타의 스탠드인줄 알았다 카더라[2]
초콜라타의 환자가 되었던 일로 그와 알게 되어서 파트너가 되었다. 과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초콜라타를 상당히 신뢰하면서 따르고 있는 듯 했다. 초콜라타에게는 애완동물 취급을 받고 있으며, 쵸코라타는 언제나 세코가 일을 잘하면 상으로 그가 좋아하는 각설탕을 던져 주거나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라고 말하며 쓰다듬어 준다. 그런데 이게 참 기묘한 장면이라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신체능력이 굉장히 비범하다. 특히 청력이 굉장해서 오아시스로 땅속에 잠입한 상태에서 반향되어 오는 소리를 듣고, 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반향정위 기술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반사신경도 꽤 뛰어나서 초콜라타가 아무렇게나 공중에 던진 각설탕을 전부 입으로 캐치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 대신에 그리 똑똑한 편은 아닌 것 같으며, 말을 더듬는다.
초콜라타가 박살난 걸 알게 된 후 돌변하는 말과 행동으로 봐선 맹목적으로 초콜라타를 따르는 건 아니고 야심도 있는 듯. 그것도 초콜라타가 전투 시작 전에 남긴 "그래서 네가 좋은 거야" "꼭 이겨라"는 투의 메세지를 들은 직후에 그가 패한 걸 알고 쓰레기같은 놈이라고 깠다. 말하는 걸 들어보면 여태까지 강하고 머리 좋은 줄 알고 따랐는데 진 걸 보니 약해빠진 놈이였구나! 하는 논리인 것 같다.
브루노 부차라티와 대결하여 압도적인 스탠드 파워와 스탠드 능력의 응용으로 그를 위협하고 부차라티의 위치를 알아내자 무르게 하는 능력으로 부차라티와 그 주변에 있던 물체들까지 끌어들이지만 부차라티가 세코의 청력과 끌어들인 자동차를 이용해 바로 앞에서 자동차 타이어를 터트리자 과도하게 민감한 청각이 역으로 작용하여 고막이 터져버린다. 이로서 땅 속을 제대로 헤엄치는 것도 불가능해져서 오아시스 자체가 무력화. 전투의지를 상실해 지나가던 꼬맹이를 인질로 잡는 치졸한 모습을 보이나 결국 암석 따위를 무르게 만드는 자기 능력을 역이용 당하여 모가지를 관광당해 질식, 초콜라타와 같이 타는 쓰레기 수거차에 처박혀 리타이어. 정황상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그렇잖아도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억지로 생명을 유지하며 점점 죽어가고 있었던 부차라티는 세코와의 전투 이후 완전히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되어 걸음조차 제대로 옮기지 못할 지경이 되고 만다.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적으로 등장. 초콜라타가 소환하거나 그냥 나오기도 한다.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대신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하기 때문에 통로 같은 데서는 요주의. 물론 통로에서 나타나면 이쪽의 공격은 전혀 먹히질 않으니 재빨리 근처 방으로 피신하자.
근처에 초콜라타가 있으면 각설탕 세 개를 받아먹고 공격력이 상승하기도 한다.
- ↑ 여담으로 니코동에서 음성모음집 영상이 떴을 때 '이거 시모노가 맡았던 거야?'란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 그만큼 평소 맡았던 배역과는 확연히 연기의 갭이 큰 역할을 맡아 훌륭히 연기를 소화했다.
- ↑ 물론 이건 농담이고, 옐로 템퍼런스처럼 일체화형이라 일반인의 눈에도 보이는 스탠드일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