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極星獸/Nordic Beasts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군. 팀 라그나로크의 일원인 드래간이 사용.
북유럽 신화에 모티브를 둔 야수족 몬스터군으로, 이들은 OCG화되면서 "극신황 토르"와도 강제적으로 연계되게 되었다. 토르의 소환에 극성수 튜너가 필요한 것뿐이므로 극성수가 토르를 위한 것이 아닌, 토르가 극성수를 위한 형태가 되었으므로 다른 야수족과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다.
극성(유희왕)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고, 스펙과 효과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극성덱을 짤 경우 자연스럽게 이 녀석들이 주력이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야수들 답게, 북구 신화에 나오는 야수들.
2 카드 일람
2.1 극성수 가름
한글판 명칭 | 극성수 가름 | |||
일어판 명칭 | 極星獣ガルム | |||
영어판 명칭 | Garmr of the Nordic Beasts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야수족 | 800 | 1900 |
이 카드가 레벨 4 이하의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한 데미지 계산 후, 그 몬스터를 패에 되돌릴 수 있다. |
우리에겐 데미지 계산 전에 모든 것을 되돌려버리는 우주두더지가 계신다. 차라리 수비력이 높은 것을 믿고 수비벽으로 뻗대는 용도로 쓰자. 상대가 레벨 4 이하로 갖다박으면 바운스에 방어까지 일석이조다.
원작에서는 함정 카드 "극성보 브리싱가멘"으로 공격력 3000이 되어 잭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요격했으나 잭의 "리액트 서먼"으로 튀어나온 톱 러너 때문에 결국 격파되었다. 그러나 이 파괴가 결국 "극성수 탕그뇨스트"의 소환 트리거가 되어, 다음 턴 신 소환으로 이어졌다.
기원은 북구신화의 괴물 개 가름. 라그나로크 때에 짖어대기를 기다리는 모양이지만 과연 이 스테이터스로 라그나로크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게다가 라그나로크 때에 티르와 동귀어진했지만, 이 카드 역시 유희왕의 세계에서 티르와 동귀어진하기엔 턱도 없다.... 티르를 패로 올려버리긴 하지만 이쪽은 묘지로 가버리니 뭐..
팀 라그나로크가 가진 카드중에 기황제에 카운터가 되는 카드.
여담으로, 어째 종족이 전사족으로 적혀있었다. 극성 덱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없었으면...
2.2 극성수 굴팍시
한글판 명칭 | 극성수 굴팍시 | |||
일어판 명칭 | 極星獣グルファクシ | |||
영어판 명칭 | Guldfaxe of the Nordic Beasts | |||
튜너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빛 | 야수족 | 1600 | 1000 |
상대 필드 위에 싱크로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고,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
당황스럽고 충격과 공포스러운 튜너. 튜너 주제에 레벨 4에 디메리트가 없단 것만으로도 충격적인데, 제한적이지만 특수 소환 효과까지 내장되었으며, 무엇보다 전투에는 최강자로 군림하는 빛 속성 몬스터라 더더욱 충격.
원작에서는 잭의 필드에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 있을 때 자체효과로 특수 소환되어 "극신황 토르"의 소환에 사용되었다. 현재 OCG화 극성수 중 튜너는 이 녀석밖에 없으니 자동적으로 "극신황 토르"를 부활시킬 수 있는 유일한 튜너가 된다.[1]
모티브는 북구신화의 말 "굴팍시(황금갈기)". 거인 흐룽그니르의 명마로, 오딘의 말인 슬레이프니르와 경주를 했으나 패배했다. 나중에 이 말은 흐룽그니르의 시체 밑에 깔린 토르가 갓난아기였던 그의 아들 마그니에 의해 압사당할 위기에서 구원받자, 토르가 마그니에게 선물로 줬다.
2.3 극성수 탕그뇨스트
한글판 명칭 | 극성수 탕그뇨스트 | |||
일어판 명칭 | 極星獣タングニョースト | |||
영어판 명칭 | Tanngnjostr of the Nordic Beasts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땅 | 야수족 | 800 | 1100 |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가 전투에 의해 파괴되어 묘지에 보내졌을 때,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 필드 위에 수비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가 공격 표시로 되었을 때, 자신의 덱에서 "극성수 탕그뇨스트" 이외의 "극성수"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앞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
특수 소환 효과가 극성수가 아닌 다른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때에도 발동하므로 효과 조건은 그다지 빽빽한 편이 아니다. 물론 전투는 기대하지 말자.
반전소환해도 효과가 발동하니 효과를 쓸생각이라면 가급적 일반소환은 자제하자(...) 상대턴에 특수소환 할수있는 카드중 공격표시로 소환되는게 많다보니 가급적이면 특수소환은 자신의 효과로만 하는게 좋다.
효과는 발동하면 매우 좋다. 릴리스, 싱크로 소환, 물량 전개, 엑시즈 소환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신의 질곡 글레이프니르와 함께 쓰면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가름의 파괴에 대응해 특수 소환되어, 다음 턴에 스스로의 효과로 "극성수 탕그리스니"를 소환했다.
2.4 극성수 탕그리스니
한글판 명칭 | 극성수 탕그리스니 | |||
일어판 명칭 | 極星獣タングリスニ | |||
영어판 명칭 | Tanngrisnir of the Nordic Beasts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땅 | 야수족 | 1200 | 800 |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 파괴되어 묘지에 보내졌을 때, 자신 필드 위에 "극성수 토큰"(야수족ㆍ땅 속성ㆍ레벨 3ㆍ공격력/수비력 0) 2장을 특수 소환한다. |
한턴 벽으로 쓰고 토큰을 지키면 바로 굴팍시와 연결해 토르를 뽑을수있다.
그외 다른 용도로는 일명 제2의 댄디 라이언. 쥬락 스테우리고나 운마물-양 구름과 동일한 효과다. 하지만 댄디 라이언보다 레벨이 3배나 높고, 저 둘과는 달리 릴리스 제한이 없는것이 특징으로 어드밴스 소환, 싱크로 소환의 연계에 매우 간편하다.
단지 저 둘과 마찬가지로 댄디 라이온보다 발동조건이 상당히 협소하단 것이 문제. 특히 효과로 인한 파괴와 제외가 판치는 현재 유희왕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쓰기 힘들기는 하다. 자폭하려고 해도 전투 데미지가 문제고. 실제로 원작에서도 드래간이 이 효과 발동을 위해 무려 1800포인트의 전투 데미지를 받아야 했다.
차원의 틈같은 제외계 카드가 뜨면 협소한 발동 조건도 만족할 수 없어서 레벨 3의 바닐라 꼴이 되고 만다.[2] 어쨌든 매우 좋은 카드인건 사실이지만, 뭔 짓을 해도 토큰을 토해내는 댄디의 벽을 넘기는 힘들다. 대신 댄디가 제한먹어서 주가가 다시 올랐지만.
애초에 토르를 쉽게 꺼내라고 나온녀석이니 굳이 댄디와 연관지을 필요는없다(...)
탕그뇨스트와 탕그리스니는, 토르의 수레를 이끄는 두 마리의 산양. 이 산양들은 아무리 죽어도 가죽과 뼈만 남으면 금새 재생하기 때문에 토르가 두고두고 비상식량으로 우려먹었다고 전해진다. 덱에서 다른 극성수를 불러내는 효과와 토큰을 토해내는 효과는 이걸 반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