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천

1 설명

極(きょく)星(せい)天(てん) / Nordic Ascendant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군. 팀 라그나로크의 리더인 해럴드가 사용.

영문명칭 Nordic Ascendant은 북구 신화에서 온 카드라는 의미의 Nordic과 하늘은 별이 떠 있는 곳이라서인지 星位나 별이 떠오르는걸 의미하는 Ascendant를 붙인 단어.

북유럽 신화에 모티브를 둔 천사족 중심의 몬스터군으로, 이들은 OCG화되면서 "극신성제 오딘"과도 강제적으로 연계되게 되었다. 오딘의 소환에 극성천 튜너가 필요한 것뿐이므로 극성천이 오딘을 위한 것이 아닌, 오딘이 극성천을 위한 형태가 되었으므로 다른 천사족과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기억해두자. 빛 속성 천사족에는 영원한 친구 어니스트가 있다는 것을. 하지만 의외로 다 빛속성인 건 아니다. 망했어요

이름의 모티브는 북구 신화의 신이나 신에 근접한 존재들.

2 카드 일람

2.1 극성천 미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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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극성천 미미르
일어판 명칭極星天(きょくせいてん)ミーミル
영어판 명칭Mimir of the Nordic Ascendant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어둠천사족6000
자신 필드에 "극성"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 개시시에 1번만, 패에서 마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효과 자체가 좀 애매하다. 마법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특소를 해도 능력치가 워낙에 구려서 릴리스같은게 아니면 도무지 써먹기가 힘들다. 거기에 필드 위에 극성이 없으면 쓸 수 조차 없다. 속성이 어둠 속성이라 서포트가 많은건 좋은데, 정작 어니스트는 못 받는것도 문제. 누구보다도 지혜로운 자 치곤 극성중 가장안좋은 성능

모티르는 미미르에서 따왔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

2.2 극성천 발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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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극성천 발큐리아
일어판 명칭極星天(きょくせいてん)ヴァルキュリア
영어판 명칭Valkyrie of the Nordic Ascendant
튜너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천사족4008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에 이 카드 이외의 카드가 존재하지 않은 경우, 패의 "극성" 몬스터 2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에 "에인헤리아르 토큰"(전사족 / 땅 속성 / 레벨 4 / 공격력 1000 / 수비력 1000) 2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원작에선 필드 제약없이 패에서 몬스터를 제외하는게 아니라 아무거나 묘지로 보내는 효과였다. 그래서 해럴드도 쓸모없는 함정 2장을 묘지로 보내고 토큰을 불러냈다.

대놓고 극신성제 오딘을 꺼내달라고 만든 효과. 토큰을 깐 후에는 그대로 오딘을 불러내면 된다. 다만 어마어마하게 너프돼서 대상 자체도 극성 몬스터에 한정되어 있고, 묘지로 보내는게 아니라 아예 제외 시켜 버리는것이 치명적인 단점. 제외 대책을 세워놓은게 아닌이상 굳이 효과를 쓰려고 자신 필드 클린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여차하면 오딘을 부를 수 있는 레벨2 튜너로 쓰는게 제일 무난하다. 이경우 제일 좋은 수단은 이 카드를 극성수 탕그리스니+탕그뇨스트+극성천 미미르에 튜닝하거나, 탕그리스니의 효과 토큰+미미르에 튜닝하는 방법이지만, 제외가 아까워서 이 방법을 취하는 건 여러가지로 귀찮거니와 싱크로 전개 속도가 느려진다. 그냥 뒤를 보지않고 패에서 펑펑 제외해버리고 소환해 버리자(...). 아니면 이차원에서의 매장 한장 쯤은 넣어주던가.한장밖에 못넣어 어차피 일단 이녀석도 천사족이라 기적의 광림에 대응하니 작정하고 오딘덱을 짠다면 이렇게 운영하는것이 좋다.

다만 오딘을 꺼내기 위해 거의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튜너임에도 불구하고 슈퍼 레어로 나온 탓에 구할려면 없는 카드가 되었다. 부스터 이너박스 하나를 전부 개봉해도 오딘은 3장씩 나올때 한장도 나올까 말까한 수준. 이건 근본적으로 슈퍼 레어의 봉입 특성이 별로 좋지 않은 까닭이다. 실제 거래가도 오딘보다 발큐리아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모티브는 모두가 다 아는 바로 그 발키리다.전사족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태그 포스 6의 해럴드는 발큐리아로 토큰을 만든 후에 토큰과 발큐리아로 오딘 대신에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를 꺼낸다. 패 소모 막장의 시간

2.3 극성천 바나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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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극성천 바나디스
일어판 명칭極星天(きょくせいてん)ヴァナディース
영어판 명칭Vanadis of the Nordic Ascendant
튜너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천사족1200400
이 카드는 "극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튜너 대신에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다른 싱크로 소재 몬스터는 전부 "극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이어야 한다. 1턴에 1번, 자신의 덱에서 "극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이 카드의 레벨은 엔드페이즈시까지, 묘지로 보낸 몬스터의 레벨과 같아진다.

성능이 구린 발큐리아의 코스트가 아깝다면 이 카드로 오딘을 소환하자. 효과좋은 탕그리스니, 탕그뇨스트와의 조합으로 굴팍시대신 이카드를 쓰면 토르대신 오딘이 나온다. 레벨 조정 효과도 쓸만하긴 하지만 조금 미묘하다. 그러나 이 카드 최대의 장점은 극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튜너 대신에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있다는 효과. 다시 말해 이 카드는 삼극신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튜너로 쓸 수 있다. 단 얘로 토르와 로키를 소환했을 경우에는 묘지에 다른 극성수&극성령 튜너가 없으면 부활 효과를 못 쓸수도 있으니 주의. 튜닝시 극성 튜너를 대신할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얘의 본래 이름은 극성천인지라... 그리고 애초에 극신덱 자체가 소재 조달이 순수 덱으로는 거의 불가능한지라 아예 토르 단일덱만 하는 것이 훨씬 좋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삼극신덱을 좀더 쉽게 돌릴수있게 되었...지만 영어판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의 추가 카드기 때문에 비싸다. 정말 피눈물을 쏟을 정도로 값이 엄청나게 비쌌다. 그렇다고 물량이 어느정도 있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영판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물량을 찾기가 아주 힘들고, 가격의 압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행히 2011년 9월 17일 발매 예정인 엑스트라 팩 Vol.4에 수록...되었지만, 여전히 슈퍼 레어라 여전히 2만원대. 한판이 나온 지금도 5~6천원대로 좀 비싸다. 비싼걸로 따지면 같은 팩에서 나오는 울트라 레어인 XX-세이버 다크 소울과 맞먹을 정도. 2015년엔 2000원....

모티브는 바나디스. 바나듐의 모티브이기도 하며 프레이야의 영문 명칭이기도 하다. 속성이 어둠인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프레이야가 바니르 신족 출신이기 때문인 듯하며[1] 낫의 경우에는 (자업자득으로 약점 잡혔지만) 많은 전사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여신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일러스트도 붉은색 눈에 검은 날개, 낫까지 들고 있어 아리따운 신의 이미지보다는 다소 무서운 이미지에 가깝다. 그래서 미녀긴 해도 미소녀카드로는 잘 분류되지 않는 편.

  1. 비슷하게 애시르신족이 아니고 거인족인 미미르도 어둠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