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금융자격증 시험 중 파생상품투자상담사(파투상), 증권투자상담사(증투상), 펀드투자상담사(펀투상)의 3가지 자격증을 묶음으로(...) 일컫는 말.
경영학과 내지는 경제학과 학생들이 주로 취업하고 싶어하며, 실제로도 많이 진출하는 금융권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거의 필수라고까지 취급되는 자격증. 버스운전기사로 취직하기 위해 대형운전면허가 필요한 것 만큼이나 금융권 수험생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취득하는 자격증이 되어있다. 금융권 취직 후 주요 업무중 하나가 펀드, 증권, 파생상품을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판매하는 것이므로 실무에도 제법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 3종 없이 금융권 취직이 되었더라도 이후에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난이도는 아무래도 수학적 지식(..이래봐야 간단한 수학이다.)을 요구하는 파투상이 가장 어렵다고 평가되며 펀투상이 가장 쉽다고 여겨지지만 워낙에 기본적인 자격증인 탓에 난이도는 모두 낮은 편이다. 전공자라면 2달만에 3과목 모두 취득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열심히 한 경우에는 비전공자라도 2주만에 자격증 하나를 취득하는 것도 왕왕 보이는 편이다.
이렇듯 쉬운 시험이고, 너무나 일반적인 자격증이라 보통은 이것만 따지 않고 쉽게는 자산관리사(FP, AFPK), 재무위험관리사(국내 FRM)같은 중상급 자격증도 취득하는게 일반적. CFA나 국제 FRM,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보험계리사같은 초고난도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도 있다.
여튼 이 시험 자체는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고, 과목당 40% 이상을 맞추면 합격이다. 여타 국가기술자격 합격요건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국가자격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민간자격이다(...). 워낙에 응시자 수도 많고 업계에서도 인정해주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 부분.
과거에는 일반인도 응시할 수 있었으나, 2015년부터 투자상담사 제도가 각각의 판매적격성 인증제도(사전교육 인증시험)로 변경되어, 일반인은 응시 불가한 시험이 되었다. 이제는 (겸영)금융투자회사 재직자만 응시가능하다고 한다.
2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일반적으로 그놈의 숫자놀음 때문에 가장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1과목 파생상품I, 2과목 파생상품II, 3과목 리스크 관리 및 직무윤리, 4과목 파생상품 법규로 구성되며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2과목의 스왑과 3과목의 VaR 계산. 3과목 후반의 직무윤리와 4과목의 법규는 물량으로 압박한다. 그러나 2014년 10월 12일에 일반인이 치를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 치뤄지면서 아무래도 좋은 일이 되었다. 사실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학생이면 5일이면 충분히 딸 난이도였다.
3 증권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는 1권 경제분석,기본석분석, 기술적분석
- 2권 채권분석, 증권시장
- 3권 영업실무, 협회규정 등
- 4권 공통교재로서 법이 대부분이다
경영학을 전공하거나 재무관리를 수강한적이 있다면 1권 2권은 수월하게 익힐수 있다. 3권 4권은 법규정이 대부분이므로 암기능력이 주로 요구된다.
4 펀드투자상담사
금융 3종중에서도 가장 쉬운축에 속하는 시험. 보통 금융3종 입문자들은 이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10페이지 조금 넘는 요약정리만 보고도 합격하는 사람이 나올 정도니 난이도는 더 설명하지 않는다.
펀드 일반, 파생상품펀드,부동산펀드의 3과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증권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펀드투자상담사, 부동산펀드투자상담사의 3종의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이 현재 펀드투자상담사 하나로 통합되었는데, 이 기존 자격증 소유자들은 펀투상 시험에 있어서 각각 1,2,3과목을 면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