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

1 흠집, 상처의 일본어 きず가 한국에서 쓰이면서 변형된 발음

한국어에는 유성음과 무성음의 구분이 없고,(그래서 어두의 '가' 발음과 か(ka) 발음이 거의 비슷하게 들린다) 'z' 발음이 없기 때문에 '기스'라고 받아들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키스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연히 잘못된 발음이다. '흠'으로 순화.

요새는 '스크래치(scratch)'라는 표현이 많이 쓰인다. 일본어를 몰아내니 이번엔 영어가

2 Geese

Goose의 복수형. 참고로 Goose는 영단어로 거위.

3번 항목과는 관련이 없지 않을까 싶다.(3번 기스도 영어로 쓰면 동일하게 Geese가 된다)

3 기스면

해당항목 참조.

4 아랑전설 시리즈의 보스캐릭터 기스 하워드

해당항목 참조.

5 얼음과 불의 노래의 지역

노예상의 만에 있는 도시들이다.

5.1 구 기스 (Old Ghis)

기스카르 제국의 시조 위대한 그라즈단(Grazdan the Great)이 세운 도시, 제국의 수도였다.

이미 에소스에 노예는 존재했으나 기스카르 제국에서 본격적으로 노예제도를 성숙시켰다. 노예군주들은 노예들을 사고팔고, 그들을 이용해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창녀로 만들며 투기장에서 서로 죽이는 걸 구경했으며 점점 부유해졌다.

기스카르 전쟁의 마지막 전쟁에서 구 기스는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완전히 파괴되었다. 현재는 부서진 성벽과 건물만 남은 유적이다. 이중 기스의 대피라미드는 로마스 롱스트라이더가 꼽은 9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5.2 신 기스 (New Ghis)

노예상의 만 밑에 있는 섬에 있는 도시. 강한 해군력을 보유하며, 노예병이나 용병들이 아니라 시민들로 이루어진 정예병에 의존한다. 때문에 미린에 쳐들어갈때 윤카이보다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6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본 항목에서는 이 쪽에 대해 주로 서술한다. 다만 이름 때문인지 그를 볼때마다 3번의 인물이 자꾸 떠올라도 어쩔 수 없다.(...)

서방삼도의 에프라큼 광산에서 부려먹혀 죽은 부하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홀로 에트루리아병사들과 싸우려고 할때 로이를 만나 리키아 동맹군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는 상선의 선장으로 세계의 바다를 여행해 돌아다니며 해운업을 해왔기에 바다의 왕자라는 이명이 있으나, 전쟁때문에 상업이 불가능해져 이에 따라 해적으로 전업했다는 경위를 가진다. 전쟁 후에는 해운업을 재개해, 그 이윤을 서방삼도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클래스는 해적→광전사.. 인데, 도끼 캐릭터중 굴지의 미형을 자랑하는것에 비해서 전투 그래픽은 범용 해적/광전사와 동일한 그래픽이라 갭이 엄청나며, 이 점이 두고두고 화제가 되고있다(...)

성능적으로 봤을때는 같은 광전사로 전직하는 곤잘레스에 비하면 극단적인 특화는 없으나, 힘과 속도도 어느정도 올라가면서 기술이 잘 올라가는 축에 속해서 공격을 명중시키기 쉬우며 무 도핑 혹은 용자나 팔라딘의 도끼레벨노가다가 없는 한은 신장기 알마즈의 최유력 후보가 된다.

다만 수비랑 마방.. 곧 방어면의 취약함이 문제로 특히 마방은 초기치랑 전직 보너스 공히 0이라서 어느정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똑같이 마방 성장률과 초기치가 0인 곤잘레스는 하드 난이도에서는 적보정으로 어떻게 커버가 되긴 하지만 이쪽은 그런게 없으므로. 또한 광전사의 전직시 기술 보너스는 4나 하지만, 이때는 기술 상한이 24밖에 안된다는 것도 아쉬운 점. 또한 지원상대가 라람과 캐스 빼고는 상급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인데다가 하나같이 주력으로 삼기는 뭣한 분들이란 것도 아쉬울 따름.

사실 그는 열화의 검에 등장하는 가이츠의 동생., 형이 아버지랑 의절에 가까운 방법으로 집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대신해서 벨거 상회를 이어갔으며 갖은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한 결과가 이렇게 된 것. 그야말로 무책임한 형 하나 땜에 기스만 거의 죽어난 셈이다.

뭐, 유닛 성능도 형보다 우수한 동생이라는것이 그나마 위안 삼을 점이지만.. 또한 더글러스의 지원회화를 보면 밀딘왕자를 서방삼도로 피신시키는데 협력했었다는것도 밝혀진다.

7 어류

義須, Pterothrissus gissu. 위키백과

내용 추가 바람. 기스(1번 항목) 찾으려고 구글 검색에 ぎす를 입력했더니 왠 물고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