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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 ||||
김규석 | ||||
생년월일 | 1997년 8월 18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아이디 | MVP Beyond | |||
포지션 | 정글(Jungle) | |||
소속팀 | MVP(2015.12~) |
1 소개
어디선가 갑툭튀한 신인
헬리오스와 벵기를 보는 듯한 운영형 정글러로 시작하여 이제는 스코어의 후계자를 노린다
허용선수
MVP 소속의 정글러. 새롭게 만든 MVP 게임단에 합류하여 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승격에 성공, 서머 시즌부터 롤챔스에서 활약한다.
2 플레이 스타일
새롭게 떠오르는 정글 가문 B가의 MVP의 신인 정글러. 과거에는 C도 있다 카더라 응?[1] 현재 소환사명인 Beyond는 MVP의 LOL팀 권재환 감독이 쓰다가 넘겨주었다고. '게임을 넘어 그 이상이 되어라'라는 뜻인 'Beyond the Game'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이 문구는 WCG의 오프닝 음악 제목이기도 하다. 본인도 뜻이 마음에 든다고 그리고 네이버 라디오에서 왜 권재환 감독이 자신 다음으로 인터뷰할 사람이 김규석인지 알겠다고 진행자가 태클을 넣었다
롤 챌린저스에서 실제로 아무무를 사용한 적이 있다. 게다가 그 경기를 승리했는데 빠르게 빠르게 정글을 돌면서 6렙을 만든 후 봇 라인에서 궁극기를 활용한 갱킹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본인은 아무무 같은 초식형 정글 챔피언을 선호한다고 한다.[2] 성향 자체가 초식형이고 운영형인 만큼 날카로운 갱킹보다는 오브젝트 관리, 역갱, 상대 정글의 동선 파악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존경하는 선수도 벵기라고 한다.
MVP라는 팀 컬러가 과거 'CJ 블레이즈'와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라이너들의 라인 수행 능력이 강하지는 않고 이를 운영으로 커버하는 부분이 있다. 롤 챌린저스에서도 최하위 팀에게도 라인전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 때 비욘드가 의외로 활약하는 부분이 없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상대 정글보다 더 잘 커서 후반 한타와 운영에서 압도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가만히 살펴보면 갱킹을 당하더라도 각 라이너들은 최대한 CS를 잘 챙겨 먹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욘드는 그 동안 꼬박꼬박 오브젝트를 잘 챙기거나 역갱을 통해 상대를 말려버리는 플레이를 하곤 한다. 이는 헬리오스와 벵기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부분. 다만 헬리오스가 라이너들의 성장을 위해 본인이 희생당하는 면이 크다면, 비욘드는 스스로 CS를 잘 챙겨먹으며 캐리를 하진 않지만 적어도 상대 정글보다 뒤쳐지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준다. 오히려 이 단계 에서는 라이너들이 싸움을 피해주며 정글링의 시간을 벌어주고 서포터 혼자서 시야를 잡는다. 다수가 같이 시야를 잡는 타 팀과는 다른 보기 드문 케이스. 때문에 서포터가 위험한 상황에 자주 놓이지만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다 이래저래 벵기가 생각이 나는 정글러이다.
3 경력
3.1 2016년
재창단한 MVP의 정글러로서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에 주전으로 참가한다. 그다지 강하지 않은 라인전을 이러저리 커버하며 기회를 만들어내고 차이를 벌리는 특유의 운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이런 팀컬러가 '운영형'이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발휘되어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각성한 '창' ESC Ever에게 2:3으로 아깝게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게 된다. 경기를 보면 비욘드 자체가 잘못한 부분은 눈에 띄지 않지만 상대 정글이었던 블레스에 비해서는 뭔가 반박자씩 느린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승강전에서는 콩두 몬스터를 만나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라이너들이 콩두에 비해 열세인 가운데 특히 믿었던 마하가 좀 던졌다 센스있는 템 선택과 정글 / 시야 장악으로 크러시보다 한수 앞선다는 평가와 함께 팀 승리에 일조한다. 시즌 6의 정글 캐리 메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 다만 크러시는 비욘드와 같은 아마추어 출신인 데다가 성향이 비슷해서 이길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결국 롤챔스에서 강력한 정글러들을 상대로 얼만큼 해줄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팀이 라인전에서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운영형인 본인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기도 전에 무너져 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코카콜라 롤챔스 2번째 경기인 ROX와의 2세트에서 아무무를 픽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MVP에 선정되었다. ??: 롤챔스에서 아무무가 이기는 것을 보다니 ㅜㅜ 당시 딜무무를 가서 심홀과 라바돈을 뽑는 템트리를 선보였다. 미드와 원딜에 바루스/애쉬라는 원거리 이니시 궁을 가진 챔피언을 픽했기에 가능했던 선택. 롤챔스에서 아무무가 등장한 것은 롤챔스의 흑역사 클템 헌정 픽 사건을 제외하면 클무무 이후로 처음이다. 실제로 초반 2렙에는 피넛의 렉사이에게 블루 카정을 당할 뻔하는 등 위험했으나, 이후 6렙을 빠르게 찍고 궁 갱으로 필킬을 만들어 냈다. 당시 점멸이 빠진 스멥의 럼블을 연속해서 잡아내고 바텀에서도 고릴라의 탐켄치를 상대로 킬을 만들어 라이너들에게 떠먹여주었다. 조합 자체는 락스가 유리했으나 바루스, 알리스타, 에코, 아무무, 애쉬의 CC기 조합으로 좋은 한타를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지는 세트에서 결국 패배하였으나 롤챔스에서 강팀을 상대로 아무무를 꺼내들고 선전했다는 자체로 평가는 좋다. 실제로 아무무의 플레이는 퓨어 탱커라기보단 AP를 섞어 미드 바루스, 원딜 애쉬인 AD 조합에서 좀 더 딜을 보충한 셈.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갔다. 실제로 게임이 끝나고 부족한 딜을 보충함을 증명하듯 딜량이 소소하게 나왔다. 근데 이안의 바루스가 너무 잘 커서 딜이 부족하진 않았다고 하더라 여러 모로 신선한 정글러인 셈. 롤챔스에서 강팀을 상대로 아무무를 픽해,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또한 승리했다는 것이 꽤나 인상깊게 남았다고 한다.
ESC Ever와의 경기에서 1,2세트 모두 MVP를 따내며 6월 11일 기준 팀이 이긴 3세트에서 모두 MVP가 되었다. MVP의 MVP 특히 2세트에서는 안 좋은 상황에서 그라가스 그 자체가 빙의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드캐리해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리그 초중반에는 팀이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면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으나, 시간이 흘러 라이너들이 어느 정도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10주차가 끝난 후 MVP 포인트 800점으로 스멥에 이어 전체 공동 2위를 달리며 이번 시즌 최고 신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
그리고 SKT T1전에서 페이커의 통산 1000킬과 빅토르 100킬째의 희생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