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권

20071105-%EA%B9%80%EB%A1%9D%EA%B6%8C%20%EC%9D%98%EB%AC%B4%EC%82%AC%EB%A0%B9%EA%B4%80%EB%8B%98-3.jpg

1 개요

대한민국의사, 군인. 군의관으론 처음으로 3성 장군(중장)을 지냈다.

2 생애

경기고등학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에 군의관(군의 10기)으로 임관하였다. 정형외과 전문의이다. 2004년에 준장으로 진급했고 2005년 11월에 소장(진)으로 의무사령관(소장 보직)으로 임명되었다. 2006년 1월에 소장으로 진급했고, 2006년 11월에 중장으로 진급하였다.[1] 이는 독일의무군처럼 의무사를 격상하여 군의관 확충과 업무 운영 등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군의무발전계획안의 일환이었다.[2] 다만 김장군 이후로는 다시 소장으로 보임이 되면서 계획은 취소되었다. 군의관을 양성하는 사관학교국방의과대학의 도입도 2010년대 초에 검토되었으나 취소되었다.

page010200_pic1.jpg
2007년에 전역하였고, 2009년부터 2015년 7월까지 더 헤리티지 너싱 홈의 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는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이다.
  1. 군의관의 주요 지휘관 보직인 국군병원 병원장을 5번이나 거치는 등 군의관 쪽에서 커리어패스가 출중했다.
  2. 2005년 10월에 군대에서 암이 걸렸는데 군의관들의 오진으로 대처를 못 하다가 전역 후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노충국 씨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군사의무 문제가 심각하게 떠올랐다. 특히 군의관들이 진료기록을 주작한 게 심각한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