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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기(金敏基 / Min-ki Kim) |
생년월일 | 1977년 5월 19일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남정초-배명중-덕수상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97년 LG 트윈스 고졸우선지명 |
소속팀 | LG 트윈스(1997~2010) |
1 소개
LG 트윈스에서 활동한 전직 야구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다.
2 아마추어 선수 경력
덕수상고 재학 시절만 해도 부산고의 백차승, 군산상고의 정대현 등과 함께 특급 고졸 유망주로 분류되었으며 49회 황금사자기의 우승과 최우수선수를 차지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이다.
3 프로 선수 경력
1997년 고졸우선지명을 받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주로 중간계투로 등판했으며, 2002년에는 한국시리즈 때 선발 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유망주로써 기대와 달리 프로에선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으며, 2008년까지 매 시즌 꾸준히 1군에서 모습을 보여 줬지만 2006년(55경기 6홀드 6세이브), 2007년(69경기 17홀드 1세이브) 시즌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믿을 만한 중간계투라는 인식을 심어 주지 못했다. 그나마 커리어 하이인 2007 시즌의 평균자책점도 4점대다. 연도별 성적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즌에 참담한 방어율을 찍었다. 이런 선수가 300경기 넘게 등판했다고 하니, 당시 LG의 투수 자원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알 수 있다.
KBS에서 베테랑 야구 캐스터로 활동한 덕수상고 대선배인 유수호 옹은 김민기에게 "게으른 성격 때문에 더 크지 못했다"는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그로 인해 방화신기 2기 멤버 중 한 명으로 불렸다. 김민기름
2009년엔 부상으로 3경기밖에 나오지 못했고, 결국 2010년 5월 26일 투수 정성훈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되었다.
이후 기회를 노리며 김성근 감독이 있는 SK 이적을 타진했지만, 부상이 악화되어 은퇴했다.
통산 성적 33승 39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5.04.
4 지도자 경력
이후로는 설악고 투수코치를 맡았다가, 모교인 덕수고의 투수코치로 부임해 덕수고 청룡기 3연패의 한 축을 맡았었다. 현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유소년 야구단 감독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