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 1986년 7월 29일, 제주시 |
| 학력 | 군산대학교 |
| 신체 | 168cm, 63kg |
| 소속팀 | 전북은행 (2009~ ) |
| 수상 경력 | |
| 올림픽 | |
| 아시안 게임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동메달(여자복식)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동메달(여자단체) |
| 세계선수권 | |
| BWF 마스터즈 | 2위(2011 여자복식) 3위(2008 여자복식) |
| 투어대회 우승 | 6회(여자복식) 1회(혼합복식) |
| 우버컵 | 우승(2010) 2위(2012) 3위(2008) |
| 수디만컵 | 2위(2009) 3위(2011) |
한국의 배드민턴 선수.
제주중앙여고 출신으로 2005년 주니어대표로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주니어대표 발탁이 다소 늦은 편인데, 다른 주니어대표들이 중학교 때 처음 발탁되는 것과 달리 고3이 돼서야 비로소 두각을 나타내면서 다소 늦게 주목을 받았다. 그 뒤 2006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각종 등급이 낮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경험을 쌓더니 2007 방콕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유연성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하정은과의 호흡은 2007년 5월부터 맞추기 시작했다. 하정은이 부상을 당해 잠시 공백을 메워주다가 생각보다 괜찮자, 아예 하정은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2008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이 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두징-유양 조에게 세트스코어 1-2로 아깝게 지면서 첫 올림픽을 아쉽게 마쳤다. 그리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이효정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지만, 이효정이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면서 다시 하정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경원-이효정 조가 은퇴한 이후, 한국 여자 복식의 간판이다. 2012년 3월 기준으로 세계랭킹 3위. 하정은과의 호흡을 맞추는 이 조의 특성은 한 마디로 수비력. 수비 위주의 플레이로 상대의 진을 빼는 것이 이들의 특기다. 김민정은 이 중에서 공격 쪽에 좀 더 강점을 보이는 선수. 단점이라면 상대적으로 약한 체력과 사이드 스텝이다. 그리고 이 조는 무엇보다 중국의 조가 워낙 강한 탓에 이들의 벽을 넘는 것이 꼭 필요해 보인다.
2012 시즌에도 중국 조와의 대결이 과제로 떠올랐는데, 코리아오픈에서는 4강에서 세계랭킹 1위를 넘었더니 결승에서 2위에게 패했고, 전영오픈에서도 4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에게 잡혔다. 결국 이들과의 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배드민턴 복식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고의로 패배한 이유로 승리임에도 불구하고 실격처리되었다. 이 사건 이후 완전 가루가 될 정도로 까였지만 하정은 덕분에 완전히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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