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웅

金三雄
(1943-)

대한민국의 언론인(기자), 학자. 전 독립기념관관장.

완도군 출신으로 1963년 완도 소안 고등학교를 졸업. 20대 초반에 <사상계> 신인논문상에 입상하였다. 이후 하버드대학교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1975년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을 거쳐 신민당보 <민주전선>의 편집장을 지냈다. 1980년 신군부 세력에 의해 옥고를 치른 후 출옥하였다. 이후 <민주전선>과 <평민신문>의 편집국장 및 <민주당보> 주간을 맡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1998년에는 대한매일(現 서울신문)의 주필,사장을 맡았고 2000년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2004년 11월 부터 ~2008년 3월까지 독립기념관 관장을 역임했다. 독립기념관 관장을 사임후 진보성향 언론들에 글을 기고하였으며 오마이뉴스에 인물 평전을 연재하기도 했다.

연구의 주요 주제는 친일파 문제와 김구, 여운형, 조봉암등의 인물 탐구인듯 하다. 그외에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전을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