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킥 위저드의 인물. 나이는 소환 당시 17세.
한진성에 이어 두번째로 소환된 이계인. 이 소설의 진 주인공(?)또는 진히로인?으로 사이킥 위저드 여캐 중 일러스트가 가장 예쁘다.이쁘면 좀 올리든가.
지구에 있을 당시 SA급 접촉 감응 능력자(사이코메트러)였으며 직접적인 무력은 거의 없으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보 수집 능력과 판단력, 대응력[1]에 힘입어 소환자인 레이아 퀸디 엑사리스의 호의와 신뢰[2]를 얻고 레이아를 거들면서 엑사리스 공작가 내에 자리를 잡는다. 그란딜 왕국에 새로운 패션과 서예를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이를 통해 금전적 수익을 얻고 있다.
강력한 사이코메트러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으며[3] 그를 이용해 지식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소드 마스터의 기억을 읽고 그 검술을 따라 할 정도. 단, 마법은 사용할 수 없다. 타인의 마음을 읽을 뿐만 아니라 장소에 남은 기억도 읽어낼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도 쉽게 타인의 마음을 읽기 때문에 타인을 잘 믿지 못한다.
유세리아 퀸디 알마이스와의 접촉 후 유세리아가 서라의 암살을 꾀한데 더해 호위역이자 그녀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었던 기사 칼리츠가 그녀를 지키고 사망함으로써 씻을 수 없는 원한을 품게 되었다. 사이코메트러인지라 전투방법은 알고 있으나 그녀의 육체 자체는 그다지 강인하지 않은 까닭에 나중에는 총기류로 무장한다.[4]
이후 유세리아를 파멸시키려 했으나 오히려 이는 강신혁이 수행.강신혁이 반마인이 되고 거기에 융합한 유세리아가 그란딜 왕국의 여왕이 되고,엑사리스 공작가가 반역자로 몰려 몰살당하자 천신만고 끝에 한진성이 있는 칼자스 왕국까지 간신히 피신,그랑 마기스트들을 설득시켜 연합군을 만들어 그란딜 왕국을 멸망시키고 새로 건국된 엑사리스 왕국을 문화 강국으로 발전시키고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이후 완결 부분을 보면 같이 귀환한 라미와 리름의 정착을 돕고 한진성의 공부(‥)를 돕는 듯 하다. 플래그가 꽂힌걸까 아닌걸까. 여담으로 일러스트 출현 횟수가 3 번으로 가장 많다. 또한 일러스트가 유달리 예쁘게 그려졌기 때문에 리르메티 다음으로 인기가 좋았고 카리스마 있는 성격 탓에 취향에 따라 그녀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야말로 리르메티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셈이다. 작중에서 강신혁도 정말 멋진 여자라고 했다. 작중에서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사기적인 캐릭터지만 사람 가지고 노는데 도가 튼 진성 싸이코 강신혁 앞에선 얄짤 없었다(…)
덧붙여서 유세리아의 최악의 실수는 그녀를 로드 나이트로 만들지 않고 그냥 자뻑에 빠져서 보내준 것이었다. 만약 김서라를 잡아먹고 그녀를 최상위 개체인 로드 나이트로 만들었다면 진짜로 인류는 멸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유세리아를 막는데 1등 공신이 김서라고 2등 공신이 리르메티였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유세리아를 파멸시킬 비밀과 유세리아를 막는 모든 계략들은 김서라에 의해서 구축되었고 또 실행되었다. 강신혁도 그녀의 능력을 믿고 유세리아를 마인화 한 듯하다. 정말인지 한진성은 있으나마나한 페이크 주인공의 한계를 보였다.
참고로 현대의 대부분의 지식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보관하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지식들을 통해서 온갖 무기를 다 만들고 심지어 핵폭탄도 제조가 가능하니 유세리아의 오만함이 인류를 구원한 셈이다.김서라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야 몰랐다 치더라도 사이코 메트러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고있었을텐테 저런짓을 했다가 망한걸 보면 유세리아를 망친건 이계인 3인방이 아니라 그놈의 귀족 중심 사고일지도.
참고로 여고생이었을때의 일러스트도 각선미는 최강으로 그려졌었다. 그리고 일러스트가 가장 많았기에 교복까지 입은 모습이 나왔지만 몸에 짝 달라붙는 각선미를 강조하는 붉은 드레스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인지 묻혀진듯하다.그 일러스트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레이아였으므로 김서라가 흐릿하게 그려진 탓도 있을테고.
또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일러스트에 그려진 김서라의 외모는 아티팩트로 변한 모습이 아닌 순수한 본인의 모습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원래 설정에서는 엑사리스 공작가에서 개목걸이를 찬채로 사육되다가 한진성에 의해 구출되어 러브코미디를 찍을 예정이었단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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