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권

1 웹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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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선권이다

한국의 만화가. 1977년생. 네이버 대표 친목작가중 한명

일간스포츠에 쎄멘바리로 데뷔했다. 사실 이때부터 그의 개그센스는 나쁜 의미로 입증 되었다. 대표작은 수사9단. 초반엔 코믹을 연재하다가 스릴러로 노선을 바꿔 스릴러 작품을 많이 내고있다. 네이버 웹툰에서 수사9단, 심부름센터 K, 후유증, 그날의 생존자들을 연재했다.

지각을 매우 자주 한다. 그의 만화들의 평점이 생각보다 낮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석같은 작가에게도 가끔 장난조로 놀림을 받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웹상에서 매주 연재를 하는 작가라면 시간엄수를 잘 해야 하는데, 그날의 생존자들까지는 아직 그 부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화는 에매한편. 선이 깔끔하고 드로잉 실력은 좋은듯 보여도 인물들이 비슷하게 생겼고 시점도 매우 단순해서 등장인물들은 무조건 정면샷에, 허리위쪽으로만 등장한다.(...). 손동작 등의 제스쳐 표현도 거의 안그린다. 거기다 복사컷이 많다는것도 단점. 보다보면 여기 애들은 차렷자세 밖에 못하나... 싶을정도.

연출도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 데스노트마냥 글이 너무 많다. 하지만 데스노트는 그림이 이렇게 획일적이지도 않고, 그림을 제대로 사용해서 연출을 하는반면, 김선권은 인물의 심리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하지 않고 모조리 다 독백으로 넣다보니 이런일이 벌어지는데 예를 들면

  • 데스노트에선 주인공이 놀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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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내버리지만...약간의 편집이 가해진 그림이긴 하다

  • 김선권은 "어? 뭐지? 왜이러지? 그러니까 지금 이게 이렇게되고 저게 이렇게돼서 이거랑 저거랑 이렇게돼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건가? 그럼 나는 뭘 어떻게 해야하지? 이렇게해야되나? 저렇게? 아니, 내가 그걸 할수는 있을까?"

이렇게 돼버린다.(...) 여기서 머리를 쥐어 뜯는다거나 하는 묘사는 일절 없이 손을 턱에 갖다대고 곰곰히 생각하는 장면을 그린다음에 대사를 반쯤 잘라서 두번째 컷은 턱과 손부분만 클로즈업해서 거기다 대사를 붙인다. 이는 작가의 신작 '후유증'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 연출 자체도 잘하는지 의문. 소름끼쳐야 할 반전 부분에 설명하는 대사로만 채울 때가 많다.

후유증 2의 2화 '그 남자의 과거' 편에는 김준구와 입양된 백인 가족을 그리는데...백인을 그릴때는 기본적으로 동양인과는 다른 이목구비를 생각해서 그려야 하는데, 그냥 동양인 얼굴에 새하얀색 칠하고 머리만 노랗게 해놓고 '이 사람들은 백인임' 이라고 밀어부친다. 당연히 매우 부자연스럽고, 분명 미국사람들이 사는 미국 집이라고 해놓고 한국 아파트를 그려놨다(...). 물론 미국에도 아파트야 있으니 그 부분은 이해한다 쳐도, 집 안에 아무것도 없다. 사람이 사는 집이라면 이런저런 가구들이 있는게 당연한데, 집은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비어있고, 그냥 TV하나와 소파하나만 거실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부엌은 대체 어떻게 집안에 있는지 알수 조차 없고, 전체적으로 집 내부 구조를 신경 안쓰고 그린 티가 난다. 그리고 미국 아파트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을 한다!!!

물론 인물의 표정 묘사같은 점은 상당히 강해졌다. 기본적으로 후유증이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느낌이나 섬뜩한 느낌을 인물들의 표정과 배경으로 상당히 잘 묘사하고 있다. 수사9단 부터 섬뜩한 느낌은 묘사를 잘하던 작가라 앞으로 더 나아진 실력이 기대된다. 일단 아직 독자들의 평은 호평 일색이다.

동일 작가의 작품인 n의 등대 - 도망자 편과 함께 묶여 트레이싱 사건으로 문책을 받았으며 작가가 사죄글을 올려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그전에 입다물고 연재하고 안부글까지 비공개로 하고 버티는 짓을 하였다.

여담으로 만화에 '하하~' 하고 웃거나 '흑흑'하고 우는 소리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보는 사람이 다 어색해 질 정도

후유증의 안대용은 자신을 모델로 해서 그린 것이다. 그날의 생존자들의 은삼도 안대용과 똑같이 생겼으나 전혀 다른인물.

1.1 작품 일람

2 기업인

대한민국의 프랜차이즈 기업인.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으로, 20대 시절부터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었다. 1997년 오락실 프랜차이즈, 2002년 행복추풍령 등을 성공시킴으로써 자금을 모아 2008년 커피 전문점인 카페베네를 시작했다.

한때는 토종 대형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를 이끈 주역으로서 성공한 사업가로 꼽혔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제품의 질을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기보다는 가맹점주들을 착취하는 기형적인 영업 행태를 보여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카페베네는 점포 성장이 주춤해진 이후 급격히 매출이 하락하고 재무 구조가 악화되었다. 또한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착취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김선권은 블랙스미스, 마인츠돔베이커리, 디셈버24 등 다양한 사업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쓴맛을 보아야 했다.# 과도한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 실패로 인한 재무 구조 악화 등 카페베네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결국 2015년 연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카페베네의 최대주주는 김선권에서 사모펀드인 K3제5호로 바뀌었다.

김선권 회장은 카페베네를 떠난 후 '토니버거'라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시작하였다. 카페베네 시절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유행 아이템에 숟가락만 얹었고,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을 대표로 앉힘으로써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다.뉴스 기사 댓글을 보면 반응이 매우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