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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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삼들이 규삼을 규삼이라 부르고 있어 콩간지?

1 개요

대한민국웹툰 작가. 1975년생. 킬러 레옹으로 데뷔.

2 상세

패러디 등 특유의 개그 센스가 탁월하여 단행본보단 웹툰에 더 맞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는 하지만,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는 중후반에 너무 길게 끌어 소재고갈로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단행본은 정글고가 11권이 나왔고 천리마마트는 2권이 나와 16만 부 정도가 팔렸다. 출처

소재뿐만 아니라 상당히 부실한 배경도 문제. 거의 대부분 색깔로 때우고 있다. 심지어는 3D로 만들어진 배경을 넣었는지 선이 막 깨지는 장면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나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로 들어오면서 배경에 조금씩 신경을 쓰고 있긴 한데 할 줄 알면서 안 한 거였어? 묘사가 세밀해진 게 아니라 랜더링 툴을 익힌 듯하다. 이후로는 배경, 특히 건축물 묘사가 안정적으로 변했지만, 스케치업이 주로 건축디자인 계열에 많이 쓰이기에 이런 툴에 익숙한 건축디자인계열 학생들은 웹툰에 이런 랜더링 기술이 쓰인다는 것에 다소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학생曰: 아 공모전 준비해야 하는데 물론 웹툰답게 복붙이 성행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1]

작중 자기미화 개그가 심한 편. 정글고에서는 'Q3'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했고, 역전 씨네마에서 자캐는 다스베이더로, 어시스턴트스톰트루퍼로 나왔다. 정글고에서 자신을 오크 얼굴로 표현한 적이 있는데다가, 다른 웹툰에서 자신이 추남으로 등장하는 거에 굳이 제제를 걸지 않는 것으로 보아 미화개그 쪽인 듯.

2014년 패러디나 병맛 개그에서 탈피하여 하이브를 통해 진지한 스릴러 물로 급선회했다. 그리고 하이브에서 처음 스릴러에 도전했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완성도와 긴장감을 선보여주고 있다.

정글고와 천리마 마트의 공통점은 궤변론자가 자주 나온다는 것. 정글고는 정안봉이 궤변을 전담했고 천리마 마트에서도 악역들이 궤변을 전담하며 버프소녀 오오라 / 만렙소녀 오오라에서는 영진이 궤변을 자주 늘어 놓는 편.

3 연재작

4 비판

역전 시네마 당시에도 싫다는 어시를 억지로 극장에 데려간 걸 재밌다고 후기 만화로 그린 적도 있으며, 한창 정글고가 매너리즘에 빠졌을 당시 일반적인 악플도 아니고 단순히 재미없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의견조차 악플로 몰아 댓글 삭제를 하거나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래 후술한 연우 실드 사태 이후로는 당시 친목질 라인 중 가장 악질이라며 안티 세력이 늘어나기도 했다.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으로 논란이 커지자 서나의 블로그에 가서 연우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고, 새벽에 블로그에 연우를 두둔하는 글을 적었다. 그러나 핑크레이디 사태가 현재 드러난 증거들에서 연우가 서나가 마땅히 받아야 할 권리를 묵살하였다는 것이 자명해지고 있는 바인데 김규삼의 글은 친분이 있는 사람을 두둔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비난을 받자 '당사자의 요청'에 의해 글을 비공개로 돌렸다. '지운글.

또한 이런 댓글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선아님 전 김규삼이라는 정글고와 천리마마트 작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오해가 있으셔서 그것을 푸는데 제가 혹시나 거들수 있을까해서 입니다.
전 제가 영욱이가 네이버 담당자(누구군지 아시겠죠)에게 핑크레이디 작가이름에 선아씨를 올려달라고 부탁하는것을
전화통화 1번을 포함해 4번 보았습니다. 연우랑 친해서 담당자랑 같이 여러번 만났거든요.
작가이름이 올라가지 않은것은 정말 네이버 규정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제가 본것이 아니라 모르지만 이것만큼은 제가 직접 본 것이라 혹시나 하여 말씀드립니다.

선아씨도 영욱이도 이 일이 앞으로의 작가생활에 족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선아씨의 신작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달려가 보고싶습니다.
그럼 몸도 마음도 아픈것 빨리 치유되시기 바랍니다.

이 일로 이전 마음의 소리 고양이 분양사건 때 김규삼이 조석을 두둔하였던 일까지 떠오르며[2]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인맥질이 그야말로 고인 물이 아니냐는 비판이 강력하게 제기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점은 미티이종범 등 친목질 라인에서 실드 치던 다른 작가들이 사과문을 올리고 있는데 반해 한참 동안이나 사과문은 고사하고 그 어떤 추가적인 언급도 하지 않아서 다수의 팬들이 떠나갔다. 결국 순정만화계의 유명 작가인 나예리가 트위터로 대놓고 정글고를 언급하여 돌직구를 날렸다. 나름 고참이라고 뻗대다가 더 대선배에게 일갈당한 셈. 해당글(밑에서부터 위로 읽어야 함)

결국 사과문을 올리긴 올렸는데(현재 글 삭제됨) 사과문이 아니라 po변명wer이라 도리어 욕을 더 들어먹었다. 연우핑크레이디 연재기간 동안 서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쓰여져 있는데, 여태까지 드러난 증거들에 의하면 서나를 매장하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부렸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점 자체가 빗나갔기 때문.

사태가 악화되자 서나가 자기 그림을 트레이싱 했다고 드립을 쳤다 장렬하게 자폭했던 일이나, 인터뷰나 관련 참고자료에서 서나의 존재를 철저하게 은폐한 점, 주호민이나 양영순처럼 작중 지면상에 서나의 이름을 표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표기하지 않은 점 등은 전적으로 연우의 잘못이다.
게다가 사과문 직후 미투데이 닉네임을 '물렁탱커 김규삼'으로 바꿔놓았는데, 그저 여론을 막아서는 탱커 역할을 자처했다는 말이 되어 더더욱 비난의 강도가 커졌다. 결국 사과문을 삭제했으며, 2012년에 블로그를 폭파하고 잠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4년까지도 과거의 잘못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은 채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던중에 블로그를 완전히 폭파시킨것이 확인되었다.
  1. 27화의 빠야족 컷이나 털나는 컷의 김갑의 차가 픽셀이 깨지는 건 점장이 셀카 찍을 때 쓰던 컷의 차를 복붙해서 확대한다고 깨진 거.
  2. 공교롭게도 그때 연우 역시 조석을 옹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