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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No.8 | |
김선민 (金善珉 / Kim Sun-Min) | |
생년월일 | 1991년 12월 12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경기도 수원시 |
포지션 | 미드필더 / 공격수 |
신체조건 | 168cm / 65kg |
학력 | 수원공고-예원예술대 |
소속팀 | 가이나레 돗토리 (2011~2012) 도치기 SC (2013) 울산 현대미포조선 (2013) 울산 현대 (2014~2015) FC 안양(임대) (2015) 대전 시티즌 (2016~) |
축구로는 그다지 명문이 아니었던 예원예술대학교 소속이었지만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아 J리그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되었고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와 계약한다. 청소년 대표도 꾸준히 지내 이광종호의 일원이었다. 2011 FIFA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는 탈락... 했지만 미드필더 이민수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대체선수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경기에 출장하진 못한다.
2013년 여름 이적시장에 돌연 국내복귀를 선언하고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유니폼을 입는다. 2014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할 목적으로 반시즌 동안 몸도 만들고 국내 지도자들에게 눈도장도 찍을 겸 해서 내셔널리그행을 택한 것인데... 문제(?)는 내셔널리그 레벨이 아닌 선수가 뛰다 보니 리그를 아예 씹어먹어 버린 것. 본 포지션이 아닌 공격수로 뛰었는데도 7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반 시즌만 뛰고도 16경기 11골 2도움으로 소속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울산 현대에 지명되었다. 미포조선에서 김선민을 조련했던 조민국 신임 울산 감독이 김선민을 강력히 원했다고 한다.
이적 후 첫 달에는 많은 경기+전 미포조선 동지 조민국 감독 덕분에 기회가 주어지고, 간결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준수한 활약으로 팬들의 환호와 조민국 감독에 대한 지지를 올렸지만, 결국 4월부터 능력 부족 감독으로 인한 울산의 심해여행이 시작되며 스승과 함께 침몰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감독과 팀이 막장이었고, 백지훈 이재원 하성민 오예숨만 쉬는 사이버선수가 즐비했던 울산 상황을 생각해보면 첫 해 치고는 나쁘지 않은 활약. 2015년 전지훈련에서 팀 내 체력 1등이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조민국 체제에서 들어온 선수 중 얼마 안 되는 앞으로 기대해 볼 만한 선수다그런데 조민국 영입 중에서 기대할 선수가 있었나 그래도 안진범 유준수 있잖아.
2015년 2월 9일 FC 안양으로 1시즌 임대되었다. 안양에서는 최진수가 쩌리가 된 공백을 매우며 핵심 선수급 활약을 펼치며 1부 리거로는 약간 아쉽고 2부 리거로는 넘사벽 실력을 가진 1.5부 리거의 모습을 보였다
2016년 01월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서명원을 잃은 대전이 울산의 김선민을 영입하며 그에 대한 기대를 알수 있다. 2015 시즌에 이어 2016년도 K리그 챌린지에서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