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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시절
현대건설로 복귀 잘 지냈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No.13 | |
김세영(金洗瑩) | |
생년월일 | 1981년 6월 4일 |
출신학교 | 부산남성여자고등학교 |
포지션 | 센터 |
신체사이즈 | 신장 190cm, 체중 73kg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309cm, 블로킹 높이 300cm |
소속팀 | 대전 KGC인삼공사 (2000~2012) 수원 현대건설 (2014~) |
응원가 | 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1] |
2005-06 KOVO V-리그 여자부 블로킹상[2] | |||||
정대영 (GS칼텍스) | → | 김세영 (KT&G) | → | 안드레이아 (GS칼텍스) |
2008-09 KOVO V-리그 여자부 블로킹상 | |||||
정대영 (GS칼텍스) | → | 김세영 (KT&G) | → | 양효진 (수원 현대건설) |
목차
소개
前 대전 KGC인삼공사 소속, 현재는 수원 현대건설의 센터다.
1981년 6월 4일 생. 신장 190cm로, 포지션은 센터.(미들블로커) 이름있는 센터들이 꽤 많이 나온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했다.
1981년생이지만 뒤늦게 배구를 시작해 또래들보다는 1년 늦게 성인 무대에 입문했다.[3] 2000년 드래프트에서 담배인삼공사에 입단에 한 팀에서 줄곧 뛴 프랜차이즈 플레이어였다. 2012년까지는
김세영이라는 이름은 2003년 개명한 후의 이름이며, 개명 전 이름은 김향숙이었다. 그래서 이를 아는 사람들은 아직도 향숙이라고 별명처럼 부른다. 개명 사유는 프로 입단 후 잦은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는데, 부모님이 향숙이라는 이름 때문에 잔병치레가 있다라고 개명을 권유해서 개명한 것.
성인무대 초기, 여자배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190cm의 높이에 꽤 준수한 공격력과 블로킹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래서 센터와 라이트(아포짓)을 겸할 수 있었고, 2000년대 중반 국제전에서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가모바가 전위에 있을 때 전담마크를 하기도 했다. 블로킹 능력은 은퇴 전까지 V-리그 통산 1위 블로킹 기록 보유[4]가 말해 주듯 국내 최강. 하지만 키 때문인지 기동력에는 약점을 보였고, 특히 쿠세(손버릇)형 세터와 잘 맞는다는 점 때문에 공격력이 매우 들쭉날쭉해 데뷔 초기의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한 듯하다. 그리고 잦은 부상 때문에 국내리그에선 거의 제대로 된 정타를 보기가 손에 꼽을 정도라 여배 팬들이 대놓고 '효자손' 혹은 '먼지털이'라고 할 정도(...) 공을 때리는게 아니라 긁거나 턴다고(...) 안습.
그렇지만, 김연경 다음으로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득점 3위를 기록했다.[5]
국제전에서는 센터로서 좋은 블로킹 능력과 함께 센터치고는 수비 가담도 괜찮은 편이라 국가대표로 뽑혔다. 정대영과 함께 2000년대 국가대표 센터라인을 굳건히 지키며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을 일궈내기도 했고 2000년대 중반 국가대표팀의 암흑기를 지켜냈으며 사실상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2010 시즌에 국제전의 강행군을 이겨내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그리고 2010년을 기점으로 고교 후배 센터 양효진에게 자리를 넘겨 주었다.
2005년 반년 시즌, 2009-10시즌[6], 2011-12 시즌 소속 팀인 인삼공사의 모든 우승을 함께했고, 2011-12 시즌을 끝으로 인삼공사에서 은퇴했다.
이후 출산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013-14 시즌 종료 이후 11-12시즌 당시 같은 팀 동료인 한유미와 같이 현대건설에 복귀했다. 덕분에 김수지의 FA 이적으로 멘붕왔던 팬들이 정다은, 한유미, 김세영의 합류로 쾌재를 불렀고, 흥국과 인삼은 엿을 먹었다.
2014 안산 우리카드배 코보컵에서 이전 소속팀인 인삼공사를 상대로 블로킹 4점 포함 6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후배들의 기량이 올라오기 전까지 멘토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예전에 비해 블록만 전담하는 것으로 역할이 줄어들지만 큰 키에서 나오는 '통곡의 벽'은 여전히 V-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14-15시즌 양효진(0.92), 김희진(0.58) 다음으로 가장 많은 세트당 블로킹 스탯(0.57)과 168 득점(전체 22위)을 찍으며 복귀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이로 인하여 5월 FA 시장 최대어[7]로 거듭난 것은 덤. 우선협상기간에 유일하게 1억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이선구, 김수지님이 싫어합니다.
참고로 빠른 1982년생인 한유미와 나이상으로는 동갑이나, 한유미보다 늦게 데뷔한 탓에 한유미를 언니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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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라이온즈 팀 응원가이자 황재균 세컨 응원가이다. 다른거 없다. 현대 김세영~ 현~대 김세영~
- ↑ 세트당 평균 성공횟수 (성공횟수/출전세트수) * 점유율 15% 이상
- ↑ 한 때는 동갑인 김사니에게 '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 ↑ 2013-14 시즌 현재 양효진과 정대영이 김세영의 통산 블로킹 기록을 넘어서 멀찌감치 격차를 벌리고 있다. 그 양효진은 고교 선배를 뛰어넘어 600개를 넘겼다.
- ↑ 1, 2위가 김연경이 44, 43점을 뽑았다고 한다. 그 다음이 본인과 김민지의 42점, 그 다음은 역시 김민지와 14/7/22 인삼공사와의 코보컵에서 황연주가 세운 41점. 그 다음이 12-13 시즌의 양효진의 40점.(단, 여기서 황연주의 득점 기록은 코보컵 한정으로 최다득점이다.)
여기서 양효진과 황연주를 빼면 모든 최다 득점 기록이 외국인 선수가 없던 2005-06 시즌에 기록한 성적이란 건 함정. - ↑ 이 시즌 종료 후 5월 30일에 결혼을 했다. 관련 기사
- ↑ 본인 포함 8명인데, 미계약 4인방인 최윤옥, 윤혜숙, 한은지, 김민지는 기대치가 낮고 김선영은 문정원, 고예림 등에 밀려 가치가 낮은데다, 한수지와 이소진은 아무리 세터가 급하다고는 해도 각각 항암 치료 전력, 허리 문제로 인해 하드웨어가 좋다는 이유로 준수한 백업으로 평가받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