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번역가)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로 중국 고전을 번역을 하는 번역가이다. 정사 삼국지를 번역한 인물이긴 한데, 그 것 때문에 삼국지 커뮤니티에서 까이고 있는 인물이다.

대전대성고등학교, 충남대학교, 동 대학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7년 정사 삼국지를 출간하고 10년 후 2007년에 재출간했다. 오역과 문제점을 수정했다고 하지만 읽어 본 사람들은 '뭐가'라고 말할 정도였다.

오역 난무는 기본이고 1, 2, 3 배송지주는 가치가 없다고 우겨 아예 짤라먹었었다.4

인터넷의 일부 삼국지 덕후층은 파성넷에서 번역한 정사가 가장 오류가 덜 잡혀 있다면서 추천하기도 하지만 이곳도 베이스가 김원중 역이라서 오역 많기는 피차일반이다. 그러나 오역이 있으면 수정하여 바로잡는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역시 김원중이 번역한 사마천의 사기는 상당히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것.[1] 즉, 정사 삼국지 번역의 문제점은 번역 능력이 딸려서가 아니라 촉까, 위빠 사관에 기초하여 그 편견으로 번역을 하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일부 삼국지 팬층에선 김운회, 이문열, 신동준, 쾌도난담 삼국지 죽이기의 저자 나그네와 함께 5대 역적 취급한다.

<허사대사전>이란 책을 출간한 적이 있는데 중국 책을 가져다 번역한 것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데[2]다가 오류가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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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치에서 번역한 사기의 퀄리티를 더 높게 보는 경우도 많으나, 다수의 번역진을 갈아 넣은 탓에 번역의 일관성 측면에서는 김원중이 홀로 번역한 민음사판에 미치지 못한다.
  2. 1989년에 중국 길림인민출판사 <고한어허사수책>을 그대로 카피하여 편저 형식으로 <허사사전>을 냈고, 여기에 다른 사전들의 내용을 보충하여 2003년 <허사대사전>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