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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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미래자원

KIA 타이거즈 No.49
김윤동 (金潤東 / Yoon-Dong Kim)
생년월일1993년 4월 1일
출신지대구광역시
학력대구남도초-경상중-경북고
포지션투수[1]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KIA 타이거즈 2012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소속팀KIA 타이거즈 (2012~)
KIA 타이거즈 등번호 48번
이인행(2010~2011)김윤동(2012~2013)류현철(2014)
KIA 타이거즈 등번호 49번
유창식(2015)김윤동(2016~)

1 소개

KIA 타이거즈 소속의 투수.

2 프로 데뷔 후

2.1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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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시절

186cm, 86kg이라는 괜찮은 체격에 장타력과 강견을 주목받아 거포 외야 유망주로 KIA에 지명받았지만, 입단 후 타격시 변화구에 약점을 드러내고 수비가 불안해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

2.2 2013 시즌

2012년 8월경 그나마 주목받던 강견으로 투수 전향을 시도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사실 경북고등학교 시절에도 투수로 나서서 등판을 하는 등 투수 소질이 전혀 없던 건 아니었다. 다만 외야수로 스카우트되었던 이유는 임기영백승준 등 이미 경북고에서 투수로서 소질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고, 김윤동이 4번타자로 활약하면서 장타력을 뽐내는 등 강견과 타격감으로 타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KIA가 데려오게 된 것. 그러나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2013 시즌부터 투수 글러브를 다시 집어들게 되었다.

2013년 2군에서 선발로 출장, 7월 10일 경기 후를 기준으로 팀내 최다 이닝인 110이닝에 6승 4패 ERA 3.19, 88피안타 48사사구 68탈삼진을 기록. 140km 중반까지 나오는 구속에 괜찮은 구위를 보여주었고, 코칭스태프들도 칭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KIA 투수 유망주로 떠올랐다. 7월 18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2이닝 무실점 호투하면서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7월 22일, 잠실 야구장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향남과 함께 1군 선수단에 합류하면서 데뷔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관련 기사

7월 23일, 드디어 1군 첫 등판을 가졌다. 하지만 사흘 전인 20일에 이미 2군에서 92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인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0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 2자책점을 기록,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며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2.3 군 복무

2013 시즌 종료 후 11월 19일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하게 되면서 2014시즌부터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2014년 U-21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차출되었는데, 같은 팀 소속의 임기준과 마찬가지로 혹사를 당했다. 직전 시즌 많은 이닝을 소화한 탓에 사실상 2014 시즌은 안식년이나 다름없었지만 결국 국대에서도 팀 내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게 되었다.

2.4 2016 시즌

2016년 2월 14일에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을 무안타 무볼넷 퍼펙트로 막았다.

2016년 4월 9일 kt전에 심동섭을 이어 등판. 비록 심동섭이 남기고 간 두 명의 주자를 분식회계하긴 했지만 신인답지 않은 강심장으로 침착하게 1이닝을 막았다.

2016년 4월 12일 SK전에 중간계투로 나와 0 ⅔이닝 무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2016년 4월 14일 SK전에 7회 중간계투로 나와 2피안타를 맞고 1실점을 하게되자 양현종의 승리투수 요건을 날렸다..

그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진단결과 옆구리 근육 파열으로 이후 치료를 위해 한동안 등판이 없었다.

2016년 7월 1군으로 콜업되었고 잠실 두산전에 13대3으로 우세중인 상황에서 9회를 마무리지으러 등판하였다. 이 날 포심 구속이 최고 150을 찍으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았다. 변화구는 조금더 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포심 구위를 보여주며 다시 기대를 보이는 중이다.

8월 3일 한화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했으나, 3⅔이닝을 던지면서 볼넷 7개를 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구를 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을 보였다.

8월 23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테임즈에게 만리런, 박석민에게 쓰리런을 맞는 등 5이닝 동안 11실점하면서 처참하게 무너졌고 당연히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날 이닝을 먹어준 덕에 다음날 필승조를 가동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8월 28일 두산전에선 NC전과 전혀 다른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5이닝 노히트 노런에 삼진 6개를 잡았다.

9월 20일 넥센전에서 밴 헤켄과의 맞대결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넥센의 우세를 점쳤지만 4 ⅓이닝 1실점 1볼넷 3K로 호투를 하였다. 더군다나 기아에게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김윤동의 호투는 빛을 발했다.

2.5 연도 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볼넷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2KIA 타이거즈1군 출장기록 없음
2013100000099.993020022-
2014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복무
2015
2016
통산(3시즌)
  1. 지명 당시에는 외야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