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1 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을 뜻하는 은어

파일:Attachment/Kami No Itte.jpg

神の一手(かみのいって)

일본 만화 히카루의 바둑(국내 정발명 : 고스트 바둑왕)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작중 후지와라노 사이가 추구하는 바둑의 극의를 가리키는 용어였다.

이 유래에 대해선, 만화와 상관없이 원래부터 쓰였다는 주장도 간혹 있지만, 애초에 국내에서 바둑이 인기가 있던 시절에도 이런 표현이 대중적으로 쓰인 적은 없었다.[1] 하물며 바둑의 인기가 많이 낮아진 지금에 와서 뜬금없이 바둑과 관련된 표현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됐단 주장은 다소 개연성이 없다.

다만, 만화에서 쓰인 이 표현이 바둑계에서 아예 없던 표현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중국어에 신수(神手)란 단어가 있는데, 1977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중국에선 이미 고대부터 신적인 수준의 극의에 다다른 바둑의 수라는 뜻으로, 바로 이 신수(神手)란 표현을 써왔단 걸 알 수 있다. 즉, 이 신수(神手)란 표현이 일본 바둑계에서도 쓰이다가 히카루의 바둑에서 神の一手(신의 일수, 신의 한수)로 활용되었고, 그게 한국에 신의 한 수로 번역돼 건너왔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2]

1.1 현실에서의 활용

이게 미묘하게 변형, 확장되어 대한민국에서는 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 활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 뜻과 비슷한 고사성어선견지명이 있다.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어서 인터넷상의 어떤 담론에서든 거부감 없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수준. 인터넷 언론에서도 거리낌 없이 쓰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반적인 관용어의 반열에 오를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의 경우 케이블 지상파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즐겨 쓴다. 그리고 SBS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신의 한 수 '라는 영화 소개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재미있는 건 정작 일본 웹 쪽에서는 '神の一手'로 검색해 봐도 고스트 바둑왕에 관련된 내용밖에 출력되지 않는다는 것.[3] 일본에서 태어난 관용어가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케이스의 단어로 흑역사가 있으며,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이 츤데레[4]데헷.

이세돌 vs 알파고 시점에서 검색 결과를 돌아보면, 중국에서는 '神之一手'의 형태로 어느 정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일본에서는 이 난리가 났음에도 그다지 이 용어를 쓰지 않는 것 같다.[5] 그 와중에 중국 기사 구리 九단이 4국에서 이세돌이 승기를 잡은 78수를 神之一手라고 언급하면서 이 표현이 일본에 역수출되기도 하였다.

1.2 신의 한 수의 예

※등재하기 전에 앞서, 정말로 해당 사례가 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에 해당하는지 먼저 생각해 주세요.

1.2.1 현실

  • 가리 카스파로프 vs 딥 블루 - 연산 버그로 나이트를 희생시켜 폰을 잡은 수. 이 수로 인해 카스파로프는 캐슬링이 불가능해졌고 이후 몇 수 만에 승부가 나버렸으며 이 승부는 카스파로프의 체스시합 사상 최단시간 내에 패배한 기록이 되었다.
  •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 - 2003년에 강철의 연금술사의 첫 애니화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연재 중이던 원작을 그대로 애니화하기에는 분량이 모자랐던 관계로, 원작자인 아라카와 히로무의 허락 하에 애니 제작진이 원작과 정반대 노선의 51부작 오리지널 스토리로 애니를 제작했는데, 당시 초판 2만 부로 그저 그런 판매고를 올리던 원작만화가 100만 부를 넘는 대작으로 성장했고, 해당 애니메이션도 작품성과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 1차전에서 알파고의 백 102수, 4차전에서 이세돌의 백 78수.[6] 자세한 것은 각 문서 참고.
  • 김종호 - 삼성에서도 듣보잡 소리 듣던 선수를 NC 다이노스김경문이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삼성에 10억 원까지 안겨주고 데려왔다. 그리고 그 결과는 도루왕. 타율이 2할 7푼이긴 하지만 어쨌든 NC리드오프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 유비삼고초려 끝에 제갈량 등용 - 발붙일 곳 하나 제대로 없던 일개 군웅을 황제로, 유망했지만 시골 청년에 불과했던 이를 중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재상 중 한 사람으로 이끈 사건. 만약 이 사건이 없었다면 한 제국 이후의 중국 역사는 삼국시대가 아니라 바로 통일 제국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제갈량이 구상했던 천하삼분지계가 실현되었다.[7] 물론 치명적인 패배로 인해 처음 구상 당시 목표로 했던 최종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 한고제한신 등용 - 홍문의 연 이후 파촉으로 사실상의 유배를 떠난 한고제였으나, 소하의 천거와 하극상으로 한신을 등용한 이후그냥 소하의 존재가 신의 한수 단숨에 삼진을 평정하고 패왕 항우와 천하를 두고 맞대결 할 수 있었다. 이후 한고제는 팽성전투에서 참패하였으나, 스스로 형양에서 모루의 역할을 하는 동안 한신은 일부 병력을 이끌고 하북을 휩쓸고 다니며 항우의 팔다리를 잘라내었고, 결국 한신은 해하전투에서 항우의 군단을 포위섬멸시키고 항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음으로써 한고제에게 최후의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 곤살로 이과인의 국적 선택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엔트리멤버에 뽑혔다. 그러나 이과인은 이를 거절하고 계속 무명 선수생활을 했다. 그러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지역예선(남미) 막판에 결국 그렇게 원하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데에 성공했다. 자칫 잘못했다간 그 어떤 국가대표에도 뽑히지 못할 그런 위기까지 감수해가면서 프랑스 국가대표가 되길 거부하고 버텼다. 그리고 그 결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결승전에서 뛰었다. 지네딘 지단이 현역일 때만 유일하게 우승후보였던 프랑스 국대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과인은 국적을 정말 잘 선택했고 그 덕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뛰어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 김명민불멸의 이순신 캐스팅 - 이성주 PD는 당시 무명 탤런트였던 김명민의 목소리를 듣고 "저 사람이다."라고 필이 꽂혀 캐스팅 제의를 했다. 김명민은 "저 이민 갈 겁니다."라며 거절했는데, 이 말을 들은 이성주 PD는 "이렇게 큰 배역을 거절하다니, 뭔가 있는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캐스팅을 제의했고, 결국은 캐스팅을 거절했던 김명민도 "내가 언제 이런 역할을 맡아 보겠는가? 이것까지만 하고 떠나야겠다."라며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후 고증 논란이 좀 있긴 했으나, 김명민의 열연은 고증 논란마저도 잠재웠으며, 2005년 KBS 연기대상 당시 모두가 예상한 대로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 바르셀로나리오넬 메시 영입 - 호르몬 이상으로 성장이 더뎌 외면받았지만 바르샤가 무리를 해가면서까지 메시를 영입해왔다. 그 이후 메시가 어떤 활약을 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김소정의 기획사 변경 - 본래 DSP미디어에서 3년 넘게 연습생 신분으로 머물면서 데뷔도 못하고 있던 소정은 'DSP미디어는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쏘스뮤직으로 이적했는데, 이적하고 단 1년 6개월 만에 '소원'이라는 예명을 달고 여자친구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여자친구는 쏘스뮤직 최대의 밥줄이 되었다.
  • TWICE모모, 쯔위 추가선발 - TWICE의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엠넷에서 방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잠정적으로 기획된 정원은 7명이었으나, 마지막까지 이에 대해 아무 말 없던 박진영이 이들을 조금 더 완벽한 그룹으로 만들어줄 두 명의 멤버를 추가하겠다는 말과 함께 모모와 쯔위를 추가로 뽑았고 "조작, 사전내정설, 무리수" 등의 이야기가 나왔으나[8]9명이 된 TWICE가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알레한드로 사베야 임명 - 디에고 마라도나시절부터 시작된 쇠락의 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시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시 한번 황금기로 올려놓았다. 하긴, 갖고 쇠락하고 있었던 아르헨티나가 되려 해괴한 녀석들이었지.
  • KTF 매직엔스이영호 영입 - 당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던 명문팀 KTF 매직엔스2007년 팬택 EX의 연습생이였던 이영호를 데려온다. 그 후 그가 소속팀과 스타판에 끼친 영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에다가 8년 뒤 야구단유니폼 메인 색이 이름인 타자를 데려오더만 안습의 타선과 분노를 사던 팀을 살렸다.
  • 알래스카 조약 - 미국이 재정난에 빠진 러시아 제국에게서 단돈 720만 달러에 구입한 알래스카에서 각종 지하자원이 펑펑 쏟아져 나왔다. 냉장고를 샀는데 금이랑 석유가 들어 있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지하자원들 중에는 매장량 세계 1위의 석탄도 있었는데, 이것은 그 720만 달러의 100배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100배는 단순히 경제적인 가치만을 따진 거고 지정학적 가치까지 따지면 가늠을 할 수가 없다.
  • 김시진이장석 설득 - 위의 넥센 히어로즈 리빌딩과 맞물리는 과정에서 김시진이 염경엽을 넥센 히어로즈의 코치로 데려오기 위해 별로 내키지 않아 하던 이장석을 설득했고, 그 결과는 이장석-염경엽의 윈윈으로 평가받는 행보다.
  • 탈쥐효과를 불러온 모든 트레이드
  • 원더걸스 - <Tell Me> 활동과 그로 인한 레트로 열풍, 신드롬. 박진영의 말에 따르면 유행에 완전히 동떨어진 아리까리한 스타일의 노래, 파격적으로 촌스러운 컨셉에 원더걸스 멤버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원이 이 곡의 활동에 반대를 했는데 본인이 강행하였다고 한다.
  • 수지 - 슈퍼스타K 광주지역 예선때 화장실에 있던 수지를 JYP 직원이 즉석에서 캐스팅했다. 이후 연기와 노래, 예능에서 포텐을 터트리며 그룹 miss A를 넘어서 JYP의 밥줄 중 하나가 되었다. 여러모로 신의 한 수 문서에 가장 적합한 아이돌.
  • 유세윤이 개그계를 나간 사유 - 이 문서를 참조하자. 이 사람이 개그계를 나간 사유에 대해서는 다 이유가 있었다.
  • 유희왕의 각종 판권 이동 -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던 만화 유희왕의 인기에 힘입어 1998년, 반다이에서 카드 게임의 판권을, 토에이에서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TV 아사히에서 애니메이션의 방영권을 가지고 유희왕의 첫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게 된다. 그러나, 원작보다 순화시켰음에도 많이 어두웠던 스토리라인, 울트라맨 가이아와의 장난감 시장 경쟁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관련 상품을 적게 내고, 홍보 또한 하지 않는 반다이의 무책임한 행보로 유희왕의 첫 미디어 믹스 기획은 처참하게 실패했다. 결국 애니메이션의 제작은 NAS로, 애니메이션 방영은 TV 도쿄로, 카드 게임의 판권은 코나미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1999년, 코나미에서 새롭게 카드 게임 상품들을 출시하였고, 2000년에는 유희왕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가 나오게 되면서 다시 한 번 미디어믹스를 기획하게 된다. 그 결과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2000년부터 꾸준히 방송되는 전통있는 장기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되었고, 카드 게임은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카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코나미의 든든한 자금줄이 되었다.
  • 전북 현대이동국 영입 - 그 해에 전북은 K리그 첫 우승을 하였고 이동국 역시 MVP를 받으며 부활에 성공. 이 효과로 전북은 4회 우승을 기록하고 7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면서 강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거스 히딩크 선임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기아자동차 - 라파엘 나달과의 스폰서 계약이 유명. 나달이 아직 세계랭킹 50위권이자 부상으로 2004년 클레이 시즌을 날리게 됐을때, 부상을 당한 경기를 본 기아자동차 높으신 분이 스폰서 계약 체결. 그 후 나달의 행보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최은성의 영입 - 2012년에 대전 시티즌에서 방출당한 최은성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그뒤에는... 권순태도 밀어내고 나이 40이 넘었는데도 주전을 차지했다. 전북서포터즈는 항상 대전 시티즌에게 방출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러지 않았다면 전북이 2012년에 준우승은커녕 아챔 출전권도 못땄을 것이다.[9]
  • 아이폰아이패드 -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는 2005년에 아이패드를 출시하려고 기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태블릿 컴퓨터 시장 형성이 미비하다는 판단하에 아이패드 출시를 뒤로 미루고, 아이패드의 그 iOS를 스마트폰에 적용하자고 결정하여 출시한 것이 2007년에 발표한 아이폰이다. 이것으로 애플은 전성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스마트폰계의 혁명을 일으켰다. 동시에 아이패드도 2010년에 출시를 함으로써, 태블릿 컴퓨터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게 되었다.
  • 2014년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2014년 월드 시리즈 문서 참조.
  • 아마우리 - 세리에 A 2011-12 시즌 AC 밀란과 1, 2위를 다투던 유벤투스 FC는 연봉값을 못하던 아마우리를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시켰는데, 피오렌티나:밀란 경기에서 아마우리가 결승골을 기록하여 1위이던 밀란이 2위로 처지고 유벤투스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 척준경 - 고려시대를 통틀어서 한민족 역대 최강의 맹장. 윤관은 그를 정치적으로 숙청될 위기에서 구해줬고, 그를 장군으로 등용하게 된다. 이에 척준경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 죽음을 불사했고, 결국 혼자 무쌍난무를 찍으면서 여진족과의 전쟁에서 크게 압승하면서 고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에 윤관은 눈물을 흘리면서, "난 너를 자식처럼 생각할 테니, 너는 나를 아버지로 여기거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 해적전대 고카이저 28화 - 당초 메인 각본가인 아라카와 나루히사도 반대했고 배우인 와카마츠 토시히데 역시 반대했던 블랙 콘돌레전드 대전 참전이었지만 담당이었던 우츠노미야 타카아키 토에이 PD에 의해 블랙 콘돌이 참전했고 28화의 각본을 맡게 된 이노우에 토시키는 와카마츠 토시히데의 출연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이에 이노우에는 와카마츠에게 "'책임은 각본을 쓰는 내가 지니까 꼭 나와달라. 당신이 나오지 않으면 난 각본을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결과는.......
  • SK하이닉스 인수 - 원래 둘이 떨어져 있을 때 둘 다 흐지부지하다가 인수 후 둘 다 윈윈.
  • 한국 유희왕전술의 발전 조기출시사건 - 당시 일본판으로 택티컬 에볼루션을 구매한 모든 유저들의 욕을 먹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조기 출시를 한 결과, 9년이 흐른 지금은 일본판과 발매 시기 차이도 좁히는 데에 성공하면서 동시에 한글판 유저들까지 다 잡는데에 성공한 케이스. 어찌보면 한국 유희왕의 운명을 완전히 가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 답을 만든 한화의 수비 - 단순한 수비 실책처럼 보이지만, 1루 주자의 힘을 빼고 아웃도 챙기며 관중을 들었다 놨다(...) 운동장을 넓게 활용한 것은 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케빈 파이기의 간섭 - 어벤져스 개봉 이전까지 아이언맨 2 같은 히어로 단독 영화에서 케빈 파이기의 지시에 따라 어벤져스 떡밥을 지나치게 뿌렸던 탓에 "히어로 단독 영화들을 2시간짜리 어벤져스 예고편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에도 직면했었으나, 2016년에 경쟁사에서 만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영화 한 편에서 지나치게 많은 떡밥을 뿌리려다가 흥행평가에서 참패를 당한 반면, 마블의 영화는 꾸준한 퀄리티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이다.
  •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단행한 디 고든 트레이드 무브 - 이 무브는 디 고든의 금지약물 사건이 터지면서 모든 여론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사실상 프리드먼 사장은 약쟁이 한 명 + @로 준척급 선수 네 명을 얻어버린 꼴이 된 셈.
  • 2004년 스파3 대회 전설의 역전 - 봉익선 모두 블로킹 > 점프 중K > 앉아 중K > 중 승룡권 > 질풍신뢰각으로 그야말로 신의 한 수.
  • 허영생 듀엣가요제 우승 - 듀엣가요제 지원자를 찾아가서 듀엣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임정희송지은에게 파트너를 모두 뺏긴 후 아무도 선택안한 백수 이정혁을 선택했고 동방신기 '주문'을 부르며 역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고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듀엣가요제의 우승은 신의 한수이다.
  • 종합편성채널 - 초기에는 보수 정권 나팔수 생성이라는 의심을 받았으나 최순실 게이트 이후 공정한 언론의 진출이라는 신의 한 수로 만들어냈다.

2 BMS

GENRE-SHUFFLE 이벤트에 출품된 국산 BMS로 작곡자는 bbangsami. 한글 제목은 '신의 한 수'이지만 영어 제목은 sinae hansu(...)라고 나온다. 장르는 미니멀이 걸렸기 때문에 미니멀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미니멀 테크-하우스.

공식 보면은 아니지만 DP 발광 차분 중에 Tatsh스러운 전타만 나오는 어이없는 차분도 있다. 주제에 DP발광 8을 달고 나온 물건.

3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신의 한 수(JTBC) 문서 참조.

4 영화

신의 한 수(영화) 참조.

5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세포

문서 참조.
  1. 오히려 국내 바둑계에서 신수라 하면, 이전에 쓰인 적이 없었던 새로운 수란 의미의 신수(新手)를 떠올릴 것이다.
  2. 신의 한수라는 신조어가 중국의 신수에서 유래되었다는 직접적인 근거가 없기에 추측으로 남긴다.
  3. 다만, 금서목록 10주년 기념 실황방송에서 게임을 보던 이구치 유카가 이 단어를 활용한 것을 보면 구어로 가끔 쓰긴 하는 모양.
  4. 그러나 츤데레는 아주 대놓고 일본어이기 때문에. 조금 말이 많다. 하지만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쓰고 있는 편.
  5.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신의 한 수의 중국어 제목 역시 神之一手였다. 어쩌면 이것의 영향일 수도 있다.
  6. 검토된 결과로는 사실 알파고가 79수로 81의 자리에 두었으면 아무 수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7. 천하삼분지계 또는 천하이분지계는 제갈량이 단독으로 고안한 것이 아니며, 당시 형주 및 양주 일대의 명사들이 (조조에 대항해)각자 또는 함께 구상했던 일종의 세력 간 질서이자 혼란한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책이었음. 여기서는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를 의미.
  8. 특히 모모 같은 경우는 서바이벌 중반부에서 탈락했었기 때문에 이러한 뉘앙스가 더욱 강했다.
  9. 그때 최은성이 전북에 올 때 전북 센터백 4명은 다 부상 중이라 당시 공격수이던 정성훈이 수비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