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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김지현, 최철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관음증을 기믹으로 다룬 영화지만 현실은 그냥 3류 에로영화로 평가받는다.
- 상호(류수영)
학생운동을 하다가 도망쳐 희란의 윗층으로 이사온 학생. 어느 날 바닥에 작은 구멍이 뚫린 것을 보게 되고 이 구멍으로 아래층에 사는 희란을 훔쳐본다.
- 태열(최철호)
희란의 남편. 출근할 때 밖에서 자물쇠를 채워서 아내를 가둬버린다. 아내를 그저 성욕해소의 대상으로 여기며 부부관계를 강요한다. 무리한 삽입으로 아내가 아파하는데도[1] 끝까지 부부관계를 강행하는 장면에서 그의 폭력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 희란(김지현)
원하지 않게 태열의 아내가 되고 자유를 박탈당한 채로 살고 있다. 남편이 집에 올 때마다 거의 강간과 다름없는 부부관계를 강요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호가 남편인 척하면서 몰래 성관계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베드신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개봉당시 공식 홈페이지(현재는 폐쇄됨)에 올라온 티저 영상만 보면 볼 것 다 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옛날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수위는 꽤 높은 편이다.
류수영 - 김지현 : 후배위 1회, 정상위 3회, 69
최철호 - 김지현 : 후배위 2회, 정상위 1회[2]
위의 것만 봐도, 베드신이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알 수 있다(...)
남자가 여자의 성기를 손으로 문지르는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장면이 많았었다.[3] 게다가, 김지현이 방송에서 "실감나는 연출을 위해 공사[4]를 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실제 성교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실제로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김지현의 첫 데뷔작이지만, 영화가 폭망하면서 사실상 김지현의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등장한 대부분의 배우가 올누드로 과감한 노출을 했지만 평론가들이 선정한 최악의 베드신에 오르고 말았다. 요즘도 OCN 등에서 가끔 틀어주긴 한다. 김지현 본인도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테잎을 모두 모아서 불태워버리고 싶다."라면서 속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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