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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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능력치
각오두뇌전협조성행동력격투술
1181087

1 소개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신장 172cm 체중 59kg. 성우는 시모다 아사미. 영문판 성우는 리디아 맥케이.

조사병단의 일원.

첫 등장은 단행본 7권 27화 5페이지에 크리스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애니에서의 첫 등장은 18화에서 두 컷. 첫 대사는 애니 20화에서 나온다.

여성형 거인과의 싸움 이후 제104기 조사병단 중에 여성형 거인의 동료가 있을 수 있다는 조사병단의 판단에 따라 감시를 맡고 있었다.[1]

별로 등장도 없는 인물인데 2015년 22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 7위를 했다(...). 출처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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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월 로제 내부에 거인이 등장하는 것을 미케 자카리아스 등과 함께 최초로 발견한 병사들 중 한 명이 되었다. 월 로제까지 붕괴되었으니 인류는 패배했다며 좌절하다가[2] 미케의 격려로 다시 전투에 임한다.

월 로제 내 집단 거인출현후 서반을 맡아 남반을 보조해 월 로제의 파괴지역을 특정하기 위해 유미르, 크리스타 렌즈의 이탈 요청을 묵살하고 합류시킨다. 파손된 벽의 위치 특정 연락요원의 인원이 필수적인 만큼 당시의 판단은 적절했지만 하마터면 의도치 않게 방벽에 관한 진실이 영영 묻힐 뻔했다. 방벽(진격의 거인), 크리스타 렌즈 항목 참고.

밤까지 탐색을 계속한 결과 반대쪽부터 탐색해온 남반과 합류했는데 양쪽 다 구멍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다른 병사들과 함께 당황한다. 이후 104기 신병들과 우트가르드 성에서 쉬다가 거인들이 쳐들어오자 겔가, 헨닝, 레네와 함께 방어에 나선다. 여기서 네 명만으로 수많은 거인들을 썰어버리며 1차 방어에 성공하지만, 그 직후 곧바로 짐승 거인이 투척한 성벽 조각에 레네와 헨닝이 맞아 전사하고 겔가와 함께 또 다시 몰려온 수많은 거인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 때 겔가마저 머리에 부상을 당하고 추락하여 거인에게 잡히자 겔가를 붙잡은 거인을 사살하여 겔가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자신은 남아있던 쇠죽검들도 전투중 전부 다 부러지고 가스도 다 떨어지는 바람에 벽에 매달린 먹이 처지가 되어 거인들에 의해 잡아먹힌다 .

처참한 최후였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다 전사한 것인 만큼 명예로운 최후라 하겠다. 이분이나 이분은 마지막에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서 캐릭터를 망쳤다고 까는 사람도 있지만 나나바는 장렬하게 쓰러졌다는 생각이 든다.

단역치고는 꽤나 미형이고 실력도 좋은지라 은근히 인기 있는 캐릭터. 근데 이 캐릭터 역시 성별불명이다(…). 말투도 한지 조에처럼 중성적이고, 성우도 여성 성우가 기용되었다.[3] 원작의 배경담당 어시스턴트는 '암만 봐도 여자로 보인다'라는 모양이지만, 작가는 '성별따위 혈액형과 마찬가지로 뭐든 상관 없는 것'이라며 대답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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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작의 죽는 장면에서 가슴이...??!

2 명대사

  • 자! 서둘러!! 멍하게 있을 수 있는 것도 살아있을 때 뿐이야!
  • 우리들은... 초대형 거인의 정체도, 갑옷 거인의 정체도... 혹은 그 이외의 적세력을 찾아내는 것에도 실패해... 이 날을 맞이했다. 우리들... 인류는 진거야.
  • 오늘은 인류최악의 날이다! 그리고 인류역사상 가장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가- 지금이다!
  1. 104기 신병중에 벽을 부수려는 거인화가능한 인간이 섞여있을 수 있다는 심증과 정황이 있었다.
  2. 초대형 거인과 지하실에 대한 떡밥은 물론 여태껏 등장한 어떤 떡밥도 해결하지 못한 채 월 로제까지 침범당하고 말았다. 나나바가 인류는 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단행본 3권에서, 픽시스 사령관이 했던 말을 기억해보자. "월 시나 안에서는 남은 인구의 절반도 살아남을 수 없다. 인류의 멸종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거인에 의해서가 아닌, 같은 인간에 의해서다"라고.
  3. 참고로 해당 성우는 이미 남자와 여자의 경계가 모호한 역할을 여럿 맡은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