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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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TV판
공식 평가 및 능력치[1]
평가지혜두뇌전협조성행동력격투술
A+11108107

무스카 대령?

역대 조사병단장 일람
13대14대15대
엘빈 스미스한지 조에미정

ハンジ·ゾエ / Hanji Zoe

1 개요

만화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거인덕후 신장 170cm, 체중 60kg, 생일은 9월 5일. 성별 논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후술. 성우박로미. 북미판 성우는 제시카 칼벨로.[2]퍼시픽 림뉴튼이 있다면 진격의 거인에는 이분이 있다.실사판은 이시하라 사토미.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 초반에 엘빈 스미스가 거인을 발견하기 전 장면에서 잠깐 스쳐지나가는 모습으로 첫 출연을 했지만, 대사를 포함한 본격적인 등장은 9화부터이다.

2 상세

조사병단의 제4분대장. 생포한 거인의 생체실험도 맡고 있다. 처음 벽 외 조사에서 동료가 죽음에 따라 그에 대한 증오에 의지해서 거인을 죽였지만 무의식중에 거인의 머리를 발로 찼을 때 묘하게 '가볍다'라는 의구심이 생긴 후부터는 "증오에 의지하지 말고 다른 관점에서 거인을 보자"라고 생각했다 한다.

시력이 안 좋은지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전투나 임무 도중에는 고글을 착용한다. 머리는 자르는 것도 씻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대충 묶고 다니는 모양. 덕분에 항상 기름이 번드르르해서 끈적거리는 수준이라고.

애니메이션 9화에서는 원작과 달리 한지의 전투장면이 추가됐다. 역시나 희한한 소리를 하면서(타겟인 거인에게 "안 아프게 해준다", 목 뒤를 서걱하고는 "어때 안 아팠지?") 거인을 죽이는데, 깔끔하게 거인을 죽이는 모습에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3] 단순히 머리만 좋은 연구자 캐릭터는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1년에 30%가 죽는 조사병단에서 5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것이 병사로서도 우수한 소양이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OVA인 3.5화에서는 제49회 벽외조사 출정(出征) 중에 엘빈을 상대로 거인의 포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지만 거부당했다.[4] 이 직후 지휘텐트를 나서다가 오르오가 '거인을 죽이는 것만으로도 벅찬 데 포획은 불가능하다'고 의견을 내자 격노해서 오르오의 멱살을 잡고 들어 올리며[5] 자신이 거인을 포획하려는 이유를, 리바이를 빗대어(만약에 리바이가 널 진짜로 죽이려고 하면 어쩔래? 이기고 싶으면 똥싸는 회수부터 여자 취향, 싫어하는 음식 등등 전부 전부 조사해라. 그러면 이길 수 있다!!!) 설명했다.[6]

이 직후 숲에서 거인이 출몰하자 필마단기로 출격했다.[7] 그리고 이 숲에서 일제를 살해한 거인과 조우하여 기상천외한 말을 건넨다.이 때 거인을 토벌하려던 오르오를 막는 바람에 오르오는 거인에게 잡혀 죽을 뻔했다. 리바이가 거인을 토벌해서 살아남긴 했지만. 리바이는 거인을 토벌한 직후 한지의 멱살을 잡고 '네가 거인의 똥이되던 말던 상관없지만 내 부하까지 말려들게 하지는 마라.' 라고 일갈했다. 이에 한지는 '거인은 똥 안싸. 소화기관이 없으니까' 라고 대답했고, 리바이는 기가 찬 모습으로 한지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무사히 제49회 벽외조사에서 귀환, 리바이가 찾아낸 일제 랑그너의 일지(日誌)를 읽고 숙고한 뒤 엘빈에게 거인 포획작전의 재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그 후 일제의 시신에서 가져온 조사병단원의 제복과 일지를 유족에게 전했다.

마지막에 오르오가 자신이 경거망동했다며 사죄하자 역으로 자신도 오르오를 죽일 뻔했다며 사과했다. 결국 한지가 공식 요청한 거인 포획작전은 승인을 받아, 리바이와 특별작전반의 도움으로 거인 포획에 성공한다. 이 때 한지가 고안한 포획법이 채용, 단 1명의 희생도 없이 거인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거인을 대할 때는 상당한 기인(奇人)으로 돌변한다. 다음은 그 예.

  • 엘런 예거가 거인 실험에 대해 묻자 리바이 반의 오르오 보자드는 어이~ 하지마... 묻지 말라고! 라는 생각으로 제지하려고 했고, 한지가 기쁜 표정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자 리바이 반 전원이 방 밖으로 나갔다. 이후 한지가 설명을 끝냈을 때 엘런은 비몽사몽한 얼굴로 동이 트는 창밖을 보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서 주관적인 의견을 덧붙여서 한 번 더 설명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때 질겁을 하는 엘런의 표정이 일품. 붙잡아 두었던 거인 둘이 살해된 사건이 일어나 실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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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인이 통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인을 찌르면서 "빈[8]이 이렇게 아파하는데 어떻게 울부짖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거인보다 큰 소리로 소리질렀다. 그러고는 울먹거리며 "빈, 힘내! 견뎌!"라고 외치며 또 거창돌격......이 장면에서 모두 넋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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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인과 대화하려 하다 먹힐 뻔했을 때도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긴다. 정작 주변 사람들이 기겁한다. "당신 정말 죽는다고요!"
  • 거인에게 천막을 씌워 햇빛을 차단할 때도 천막 안으로 거인과 함께 들어가 밤새 관찰하고 있었다. 흠좀무.
  • 생포했던 거인들이 누군가에게 죽자 슬픔에 젖어(...) 눈물을 흘렸다. 그 때 분대원[9]들의 대사가 일품. "한지 분대장을 봐. 정신이 나갔어.
  • 5권의 페이크 예고는 한지와 거인의 금기를 넘어선 사랑 이야기.
  • 6권에서 에렌이 과거에 손만 거인화 시키자 미친 듯이 달려와 만져 보는 데, 만지기 전에도, 만지고 나서도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애니화에선 성우가 광년이 연기를 제대로 보여줘서 아스트랄함이 한층 더 심화됐다. 오죽하면 분대원 모블릿이 "제발 좀 진정 좀 하세요!!"라고 말할 지경.
  • 애니메이션 24화에서도 '플랜 C'를 실행하면서 초조함과 흥분, 기대가 뒤섞여 안절부절 못하거나[10], 여성형 거인을 일시 포획하는 데 성공하자 안구에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 데, 이 때의 표정이 참으로... 하지만 이걸 보면 그녀는 공과 사는 구분함을 알 수 있다. 원수를 눈앞에 둔 채 "내가 먹어치워 줄께..!" 라고 하며 위협하는 걸 보면 리바이와 별반 다르지 않게, 역시 그녀도 거인이라고 동료를 죽인 것에는 봐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 53화에서는 앨런이 거듭된 거인화 실험 도중 폭주해서 거인의 육체와 동화될 지경에 처하자 미친 듯이 "우오오! 이것 좀 봐, 모블릿! 엘런 얼굴이 말이 아니야!! 서둘러!! 얼른 스케치 하라고!! 이거 원래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중에 비교해 보려면 필요할 거 아니야! 어서 그려!!"라고 외쳤고 또 모블릿에게서 "분대장님!! 당신 정말 인간 맞아요?!"라는 질문을 들었다.

그래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성형 거인과 싸운 후 방벽의 비밀을 숨기고 있던 닉 사제를 심문할 때는 그를 벽에서 떨어뜨리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분노하기도 했다. 병단으로서의 사명감은 진심인 듯. 잇따른 추궁으로 닉 사제에게서 정보를 일부 얻어내기도 했다. 방벽 내부가 모두 거인으로 들어차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하고는 이에 처음으로 벽 밖에 나갔을 때만큼 "두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방벽 참고. 또한 라이너 브라운을 생포한 후 그에게 네가 알고 있는 걸 다 말해줄 거냐고 물었지만 라이너가 거부하자 그렇게 답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며 이네 라이너를 죽이려 들었다가 장에 의해 저지된다: 평소의 분대장답지 않다는 지적을 들은 건 덤. 거인 덕후고 탐구심이 왕성하건 맞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

경질화된 거인의 표피는 거인에게서 떨어져나가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도 한지이며, 방벽의 정체에 대한 아르민 알레르토의 추론에 몇 가지 증거를 찾아낸 것도 이 사람이다.

3 작중 행적

제대로 된 등장은 5권 초반, 미케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던 엘런을 꺼내주면서 등장한다. 엘런을 재판장으로 데려가면서 그에게 '네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말하면 돼. 일방적이지만 우리는 너를 맹신하는 수 밖에 없어'라고 충고한다. 이후 재판장에서 리바이에게 떡이 되도록 맞은 엘런을 걱정하며 그의 입 안을 보고 이가 다시 나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사건이 일단락 되고 난 후, 엘런이 본격적으로 조사병단에서 적응하기 시작할때 다시 등장. 리바이에게 함부로 여기저기 쑤셔대지 말라는 충고를 이해하지 못한 엘런이 결국 한지를 제대로 건드려 버리고[11] 밤을 세워서 자신의 거인의 대한 연구결과를 그에게 줄줄 말해버려 엘런을 거의 반좀비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그 모습은 위의 사진 참조.
이때 그가 말해준 거인실험의 결과로는,

  • 의사소통 실험: 거인과의 의사소통은 불가능 하다.
  • 햇빛차단 실험: 개체별로 암흑속에서 행동불능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다르다.
  • 통각 실험: 개체별로 통각에 대한 반응도가 다르다.[12]

그러나 엘런이 어째서 그런일을 벌이는가를 물어보자, 증오를 바탕으로 공격하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해왔으며, 기존의 견해와는 다르게 거인을 바라보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신념을 진솔하게 말한다. 이에 감탄한 엘런은 그에게 설명을 더 요구하고 자살행각결국 날이 꼴딱 새버릴때 까지 이야기를 듣고 있어야 했다. 낮이 갠 후에도 계속해서 엘런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실험용 거인인 소니, 빈이 피살되었다는 소식에 사체 앞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오열한다.

6권부터 등장인물 소개란에서도 등장한다. 6권 중후반, 엘런이 우연찮게 몸의 일부분을 거인화 하자 그 굉음에 무슨일이냐며 뛰어오다가 상황을 목격하고 굉장히 흥분하며 거의 날듯이 뛰어오른다. 그후 엘런을 완전히 신용하지 못한 대원들이 그를 경계하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뭘 하든 간에 뛰어와 엘런에게 거인화된 팔을 만져도 조르다가 팔을 만져 엄청나게 뜨거운 것을 느끼고 환호한다.(....) 이윽고 엘런이 팔을 빼내 거인화된 팔이 사라지자 머리를 뜯으며 굉장히 아쉬워 하다가 팔이 쥐고 있는 스푼을 보고 무언가 깨달은 표정을 짓는다. 나중에 그 스푼을 들고 등장하여 엘런의 이때까지의 거인화는 무언가 목적의식으로 인해 이루어 졌으며 이번의 거인화도 이 스푼을 줍기위해 거인화되었을 뿐, 다른 대원들을 공격하기 위해 거인화한것이 아니라고 다른 대원들을 진정시킨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엘런은 리바이반의 다른 대원들에게 신뢰를 얻게 된다.

7권에서 포획한 여성용 거인에게 쐐기를 박으면서 등장. 하지만 여성용 거인이 괴성을 질러 거인들을 불러모으자 속수무책으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엘빈과 함께 말을 타고 후퇴하면서 리바이반에게 보급명령을 내린 이유를 묻는다. 그 답은 '우리와 같은 장비를 가지고 있는 적이라면, 병사들 사이로 잠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8권에서 애니가 포획직전 결정화되어버려 화가난 다른 병사를 진정시키며 등장. 하지만 본인도 이대로 애니에게 정보를 얻어내지 못하게 된다면뭐가 남게 되냐면서 상당한 공황상태가 된다. 그러나 직후, 여성용 거인이 부순 벽 안에 대형 거인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경악하며 모든 벽안에 거인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다가 빨리 거인을 햇빛으로부터 차단하라는 닉 사제의 말을 듣고 깨진벽을 수습한다. 이후 닉 사제를 벽 위에서 떨어뜨리겠다고 위협하며 그를 추궁하고, 그가 끝까지 핵심을 말하지 않자 장난이였다면서 그를 팽겨쳐 버린다. 하지만 처음으로 벽을 나갔을때 처럼, 무섭다라고 말한다.

이후 우트가르드 성에서 고립된 104기 훈련병단 출신 신병들을 구출한 후 방벽 위에서 갑자기 갑옷 거인초대형 거인이 정체를 밝히고 거인화하여 엘런을 납치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서 현장에 있는 모든 조사병단원들을 지휘하여 초대형 거인을 공격한다.[13] 그러나 초대형 거인이 대량의 증기를 뿜으며 방어태세에 들어가자 초대형 거인 공격은 포기하고 갑옷 거인과 맞서는 엘런과 미카사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병사들을 데리고 방벽 밑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하필 근처에 초대형 거인이 낙하하면서 내뿜은 강력한 열풍에 휘말려 중상을 입고 만다.

45화에서는 초대형 거인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같이 내려간 병사들과 함께 정신을 잃은 채로 치료받느라 엘런을 구출하기 위한 별동대에 가담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엘런 구출대가 출발하기 직전 간신히 깨어나서는 갑옷 거인의 행방을 추리하여 엘빈 스미스에게 알려 주었다. 화상을 입어 일어나지도 못한 채 엎드려서 간신히 작전 제안만 하고 작전에 참가하지는 못했다.

큰 화상은 아니었는지 51화에서 완치가 되어 월 로제를 정찰한 후 엘빈과 픽시스에게 그간 보고를 하는 것으로 재등장. 코니 스프링거의 고향 마을인 리카쿠 마을을 방문, 코니의 집에 누워있는 거인이 코니의 모친인 것을 확인하고 월 로제에서 발생한 거인의 수와 리카쿠 마을 주민들의 수가 일치한 것으로 거인의 정체가 인간인지 모른다는 것과 거인들의 약점이 원래 인간의 뇌와 척추까지의 크기인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여태까지 자신이 해왔던 거인실험이 사실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52화에서 이 '강도에게 살해당했다'는 왕도(王都)헌병단원[14]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하지만 이내 그들이 닉을 고문하고 살해한 진범임을 간파한다. 그리고 닉을 죽인 헌병단원들에게 "넌 반드시 내 친구가 받은 것보다 더한 고통을 겪으며 살게 될 것이다!!"는 말을 면전에서 선언한다. 중앙과 월교, 헌병단이 엘런과 히스토리아를 노리고 있다는 정황 증거 때문에 리바이에게 엘런의 존재를 당분간 숨겨 보호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리바이에게 반박당한다. 그리고 리바이의 2가지 제안(배후에서 파고 들어오는 적대세력을 피해 벽 밖으로 나가 월 마리아의 구멍을 막든가, 적대세력을 먼저 처리하고 벽 밖으로 나가든가)에 두 방안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결론을 내린다.[15] 이에 리바이는 '엘빈이라도 그렇게 말했을 거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53화에서는 엘런에게 거인화 실험을 지속적으로 하게 하다가 엘런이 폭주, 거인의 육체와 동화될 뻔한 불상사가 발생, 자칫하면 미카사에게 죽을 뻔했다. 본인 스스로 언급. 그리고 리바이가 독설을 퍼붓자 분위기를 무마하려고 좋게 해석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54화에 리바이와 함께 닉을 살해한 혐의가 있는 중앙 현병 중 한 명인 사네스를 고문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결국 55화에서 닉이 당했던 고문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뭘 물어보기도 전에 일단 손톱을 모조리 뽑아버리고 시작한 뒤, 리바이의 구타에 이어 한지는 생니를 뽑기도 했다. 사네스는 "이렇게 즐겁게 고문하는 놈들은 처음 봤다"며 전율했다. 그리고 다음 달 2일 차 고문에서 한지는 성 고문을 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으나... 동료의 싱거운 배신에 절망한[16] 사네스가 진실을 폭로함에 따라 (아마도) 무위로 끝났다.

이후 57화에서는 엘런의 꿈 이야기를 토대로 엘런의 "비명" 능력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왕정의 목적을 추론, 정리하여 '레이스가가 엘런을 잡아먹으려 한다'며, "거인이 된 인간은 거인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먹어야만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고, 먹힌 인체로부터 "거인화를 통제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엘빈에게 전달한다. 즉, 엘런은 그릇이고 그 그릇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만약 왕정이 엘런의 "비명" 능력을 노리고 있다면 그 힘을 고분고분하지 않은 엘런에게 가만히 넣어둘리 없고 그들에게 유리한 다른 인체에 옮기려 할 것이라고도 예측한다. 불쌍한 엘런..왕정부에 귀한 엘런이 안전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계획을 세웠는데 그 계획이 대폭 틀어지게 된 것이다. 바로 그 때 중앙헌병단에 의해 엘빈이 소환되게 되고, 엘빈은 한지에게 조사병단장 단장직을 위임한다.

60화에선 간만에 등장, 중앙헌병단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는 신문사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들을 취재해 줄 것을 요구. 원래는 죽은 조사병단의 군인들에 대해 찌라시를 남발해대는걸 보고 꼭지가 돌은 한지가 신문사 직원들의 손들을 다시는 못쓰게 만들어 주려고 온거지만 신문사 역시 어쩔수 없어서 찌라시 기사들을 쓰고 있다는걸 알게 되자 그냥 넘어갔다. 이후 리브스의 살아남은 아들 플레겔을 미끼로 헌병단의 속사정을 트로스트구의 시민들에게 고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아직도 목숨 걸고 기사화할 것에 망설이는 기자들을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며 끝. 여담이지만 데리고 다니는 부하가 모블릿뿐이다. 한지 반의 구성원들이 리바이와 행동하다 사살당해서 그런 듯. 이젠 체포당하지 않은 조사병단은 리바이와 한지, 104기와 모블릿이 전부이다.

64화에서는 리바이 및 에렌 예거,히스토리아 레이스를 제외한 리바이반의 대원들과 함께 로드 레이스의 본거지에 잠입을 시도하던중에 중앙 헌병단과 조우하게 된다. 이후 중앙 헌병단이 포진해 있는 장소를 파악하고 그곳에 가스가 담긴 가스통을 굴려넣은 뒤 불을 붙여서 의도적으로 폭발을 일으켜 연기를 내어 적을 교란시키는 작전을 잘 활용해서 수적 열세를 극복했지만, 도중에 중앙 헌병단의 어느 여자 대원이 발사한 대인입체기동장치의 앵커에 오른쪽 어깨를 직격으로 꿰뚫렸다. 앵커는 대인입체기동장치가 되감기는 힘에 의해 바로 뽑혔지만, 그 반동으로 인해 한지는 기둥으로 날아가 세게 부딪힌후 바닥으로 떨어져 3연타 콤보 중상을 입고 말았다. 이후 아르민에 의해 보호를 받는 것을 보아 죽지는 않은 모양. 45회에서 초대형 거인의 증기로 인한 중상을 입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중상을 입었다.안습. 게다가 앵커를 맞은 부분이 어깨 쪽이라 팬들은 엘빈처럼 한쪽 팔을 못쓰게 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71화에서는 조사병단 전 단장 키스 샤디스가 자진 사임한 건에 대한 진실을 샤디스의 입으로 듣고 실망하여 독설을 퍼붓다가 에렌에게 저지받았는데, 72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한지는 샤디스가 가진 벽 바깥 세계에 대한 열망과 열정을 존중하고 동경했었던 모양. 그래서 샤디스가 실제로는 조사병단의 건투와 인류의 대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욕심과 절망에 따라 움직였다는 것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서 리바이가 신병들을 이끌고 잔챙이 거인들을 청소하는 동안 갑옷 거인과 교전하는 에렌을 지원, 신무기 뇌창[17]을 사용해 갑옷 거인을 매장한다.

78화에서 초대형 거인이 일으킨 폭발에 모블릿과 함께 휘말렸다. 현재로선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
모블릿이 막아주고 죽는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그것이 아니라면 케니가 리바이에게 줬던 거인화 주사를 한지에게 쏴서 살 수도 있다.

82화에서 갑옷거인의 턱에 뇌창을 날리며 등장한다. 한쪽 눈을 다쳤다.

84화에서 살아남은 경황이 알려지는데, 베르톨트가 거인화할 당시 보좌관이었던 모블릿 베이너에 의해 근처의 우물로 던져졌고, 폭발을 피할수 있었으나 처참한 폐허 속에서 혼자 살아남은 것을 보고 멘붕한다.
이후 아르민이 아닌 엘빈을 살리려고 하는 리바이를 막아서는 미카사를 제지하며 등장. 조사병단은 거의 괴멸상태이며, 이 상황에 상징인 엘빈을 잃어버리게 되면 벽 안의 희망의 등불이 꺼져버리게 된다면서, 아르민에 비해 경험이 많고 통솔력이 있는 엘빈을 살리는 것을 택한다. 반발하는 미카사를 설득하며 미카사가 결국 아르민을 거의 포기하기 까지[18] 만든다. 하지만 엘빈의 마지막 말을 들은 리바이가 마음을 바꿔 아르민을 살리자 엘빈의 곁에서 그의 임종을 지켜본다.

그리고 엘빈이 자신이 죽을 시 후임 단장직을 한지에게 넘긴다고 했으므로 14대 조사병단 단장이 되었다. 병단의 베테랑 인원들은 물론이고 새로 들어온 신병들까지 다수의 인력을 잃은 현 상황에서 단장직을 이어 받았으므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자신대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자신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아르민을 격려해준다.[19]

이 후 리바이, 엘런, 미카사와 같이 엘런의 집 지하실로 향하고 지하실에서 그리샤 예거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며 벽 밖의 인류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남은 인원들과 함께 벽 안으로 귀환하게 된다.

4 성별에 대한 논란

이름도 중성적이고[20] 원작의 작화가 성별을 분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등장 초창기부터 성별 논란이 있어왔다. 대명사로 불릴 때도 성별을 가늠할 만한 호칭으로 불리지 않고 '분대장'이나 '망할 안경'다메가네이라고 불리며[21], 성별을 특정할만한 상황도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지라 더욱 오리무중. 남성스러운 말투와 여성스러운 말투가 공존하기까지 한다.

원작에서 치료를 받느라 군복 자켓을 벗은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도 말풍선이 가슴을 가리고 있다. 스핀오프인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도 혼자서만 교복이 아니라 작업복을 입고 등장하며, 소셜 카드게임에서도 다른 여캐들과는 달리 노출이나 치마 같은 복장을 입은 일러스트가 없다. 이 때문에 애니화되기 전까지 완전 남캐인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헌데 리바이와 함께 중앙 헌병 중 하나를 잡아 고문을 준비하는 원작 54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자켓을 벗고 있는데, 몸이 완전 남자 체형이다.[22] 그런 한편 60화에서는 가슴이 어느정도 돌출된 것 처럼 보여 여성적인 면모를 보여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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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읽고 저는 한지를 여자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그렸는데, 분명 감독은 남자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웃음). 그러니까 중성적으로 보이도록 가슴 부분에 그림자는 넣어두고서 입술에 윤기는 넣지 않았습니다. 뭐, 사샤도 윤기는 안 들어가 있지만요. (웃음)」(아사노 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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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성우 역시 중성적인 성향이 강한 박로미지만, 설정화나 애니에서의 체형을 보면 그냥 여자다. 다만 이는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애니메이터가 원작을 읽고서 여자인줄 알고 그린 설정화라고. 딱히 원작자의 감수는 없었던 모양. 한지의 성은 한지라구욧!

코믹스에서도 페이크 예고장면이었기는 하나 치마를 입고 남자 거인과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어본 사람이 실제로 있는데 작가의 대답은 이와 같았다

Q. 한가지 의문으로 여긴 게 있는데요, 조사병단의 한지 조에의 성별은 어느 쪽인가요? (여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가끔 '남자'라는 의견도 보입니다)
A. 그 질문을 받고서 그 캐릭터의 성별은 밝히지 않는 게 좋아보인다고 확신했습니다ㅋ(링크)

이 대답때문에 팬덤에서는 한지 성별은 한지라는 대답이 클리셰화했다.

현재는 여성이라고 보는 시각이 유력한데 그 근거는 위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 코믹스 5권 부록에 스커트를 입고 등장.
  • 영어판 코믹스에서 3인칭을 she 라고 표기.
  • 애니판에서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묘사됨.

등을 예로 든다.

그러나 아직까지 원작 코믹스에서 공식적으로 성별 표기가 나온 사례는 없는 관계로, 이에 따라 지금도 현지에서는 공식성별을 고정하지 않는 주의로 가고 있다.

참고로 작가가 가장 최근에 밝힌 작중 내 캐릭터들의 성별에 대한 입장은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성별은 혈액형과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독자분이 각자 마음에 드는 쪽으로 생각해도 상관없다."[23]이다.

내용전개상 중요하진 않더라도 한지의 정확한 성별을 알아야 정 속이 편하겠다는 독자라면, 한지를 거인성애자로 인터섹스로 인지하고 만화를 보는 법이 가장 편할 듯 싶다.

5 기타

  • 엘빈 스미스와 함께 애니메이션 1화에서 첫등장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잠깐 지나간 수준.

파일:Attachment/한지 조에/Zamkkan.jpg

  • 거인이 트로스트구를 습격했을 당시 생포한 거인 2마리에게 각각 '소니'와 '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데, 이는 16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인간을 잡아먹고 살았던 일가의 가장인 '알렉산더 소니 빈'에서 유래한 듯하다. 이전에 포획했다가 조사한 거인에게는 치카지로니, 알베르토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목을 자르는 실험을 했다가 목덜미까지 자르는 실수로 죽이게 되었다고 한다.
  • 제1회 인기투표에서 7위를 차지했다.
  • 애니화 이후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인기 투표에서는 5위를 했다.출처
  • 2015년 22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 4위를 했다. 출처
  • 성별이 딱히 밝혀지지 않은 탓에 동인계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자유롭게 그리는 것이 대세. 안경남 포지션, 안경녀 포지션을 훌륭하게 소화중이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여자로 그려지는 비중이 많이 늘어난 편. 일본 진격의 거인 온리전에서는 남녀 커플링과 BL 커플링 취급 부스를 따로 분리해놓고 있기에 한지 조에를 남성으로 그렸는지, 여성으로 그렸는지 미리 주최측에 말을 해 달라는 공지가 붙는다고 한다.
  • 엘런에게 거인 실험에 대해 '주관적인 설명을 덧붙여서 한 번 더 설명'하려 할 때, 일제 랑그너가 언급되었다. 리바이가 일제의 수첩을 발견했을 때, 같이 행동하고 있었으니 내용을 봤을 듯. 다만 그 타이밍에 거인 실험체들이 죽었다는 보고가 올라오면서 묻혔다. 월 로제에 대량으로 발생한 거인들때문에 남쪽지구로 이동중 월 교단의 닉 사제로부터 크리스타 렌즈를 데려올 것을 요구받자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유미르의 이름을 언급하자 유미르에 반응했다. 일제의 수첩에 적혀있는 '유미르의 백성' 등 그것을 보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제의 수첩은 엘런과의 대화 이후 47화까지 나왔음에도 언급이 없다. 일제의 수첩이 다시 이야기에 등장하려면 더 기다려야 할 듯.
  • 애니메이션 14화에서는 엘런을 출옥시키기 위해 지하감옥에 와서는 문이 열리는 소리만 내고 기척이 없다가 갑자기 확! 하고 나타나더니 눈을 부릅뜨고 엘런을 바라보았다. 그야말로 한지의 기행성(奇行性)이 돋보이는 장면. 그 다음부터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했지만...
  • 애니메이션 15화 후반부는 그야말로 한지의, 한지에 의한, 한지를 위한 파트.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기행성을 보여준다.
  • 애니메이션 17화에서 다시 출연, 제57회 벽외조사에 참가해 앨빈 스미스를 바로 옆에서 보좌했다. 출성(出城) 직후 처음으로 거인과 조우하자마자 다시 "네 뱃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라는 말을 남겼다(...).
  • 애니메이션 19화에서 잠깐 안경이 바뀌는 오류가 발생했다.[24]
  • 원작 34화에는 애니가 수정화하자, 분노한 케이지[25]가 수정체를 내리치며 "나와! 나와서 죗값을 치르라고!" 라며 울부짖고 한지가 이를 만류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쟝과 리바이로 교체되었다.
  • 본인이 워낙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런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한지 반원들은 폭주하는 한지를 말리는 역할이 많다. 반원들 중에서도 모블릿의 충성심이 대단한데, 초대형 거인과 싸워 한지 반원 전원이 부상을 입고 벽 위에 누워 있는 상황에서도 모블릿의 시선은 한지를 향해 고정되어 있었다.
  • 에렌의 새로운 능력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어떻긴. 해부 부터 해보자고 칼 들고 달려들겠지
  • 커플링으로는 주로 리바이[26], 모블릿과 엮인다.
  1. 지혜 11은 다른 캐릭터에겐 없는 능력치로, 리바이에게는 결벽증, 엘빈에게는 냉철함 등으로 그 캐릭터만의 독특한 특징을 말한다.
  2. 신 큐티 하니에서 키사라기 하니를 맡았다. 들리는 의하면 신 큐티 하니가 북미에서 방영되면 제시카가 하니를 했으면 좋겠다는 나가이 고 화백의 언급이 있었다고 한다.
  3. 한지가 거인을 토벌하는 장면은 원작 27화에서도 잠깐 나온적이 있다.
  4. 한지 스스로도 말도 안 될 정도로 힘든 일이라는 건 잘 알고 있는 듯하지만, 마지막으로 거인을 포획한 게 벌써 15년 전이고 따라서 최신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5. 보면 알겠지만 엄청 힘세고 강하다. 오르오는 거의 목졸려 죽을 뻔했다. 페트라와 모블릿이 안 말렸으면... 뭐 진짜 죽이려고 한 건 아니지만.
  6. 의도한 바는 아니겠으나 결국 한지의 말대로 적(의 특성)에 대해 몰랐던 오르오는 여성형 거인에게 죽임을 당했다. 어떻게 보면 나중에 추가된 복선.
  7. 결국 엘빈의 명령으로 리바이가 따라붙었다. 결과적으로는 출격 전 한지가 리바이에게 권한 그대로 됐다.
  8. 한지가 거인에게 붙인 이름. 이때 2마리의 거인이 포획당해있었는데 다른 거인의 이름은 소니. 즉 둘이 합쳐 소니 빈이다.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지나가던 사람의 물건을 빼앗고 잡아먹던 부족을 이끌던 남자의 이름.
  9.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르오의 대사로 나온다.
  10. 이 때 모블릿이 또다시 진정하라고 조언했다. 이 사람은 아무래도 이런 역할로 고정된 듯.
  11. 이때 조용히 자리를 벗어나는 다른 동료들(리바이 포함)의 모습들이 압권이다.
  12. 참고로 통각 실험이 한지의 괴랄함을 가장 보여주는 실험이다. 실험용 거인인 '빈'이 통각에 반응해서 괴성을 지르자 그도 똑같이 눈물을 좔좔 흘리면서 슬퍼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할말을 잃어버렸다.(...)
  13. 이 때 초대형 거인을 보고 "인류의 원수 그 자체"라고 부른다.
  14. 이 헌병단원은 닉의 죽음의 원인이 단순강도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항의하는 한지의 멱살을 잡고 '이렇게 작은 부대(조사병단)에 분대장이 있어봤자다.' , '세금이나 낭비하러 가라.' 라며 조롱하다가 한지의 부관 모블릿에게 제지당했다.
  15. 이 때 사망한 닉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손톱이 모두 뽑히고 구강이 대부분 으스러질 정도의 극심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절개를 굽히지 않은 닉의 '신념을 관철한 죽음'이 그녀에게 강렬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 이라기보다는 동료를 이용한 한지의 낚시에 걸려든 거다. 사네스는 나중에 이걸 알고 멘붕에 빠진다.
  17. 화약을 내장한 말뚝 형태의 무기로 거인의 신체에 꽂아넣은 뒤 줄을 당겨 격발시키는 무기다. 위력은 갑옷 거인의 갑옷을 박살낼 정도지만 적당히 거리를 조절하지 않으면 사용자도 휘말리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18. 주사가 꺼내지자 눈을 감아버리고 한지의 손에 아무 힘없이 이끌린다.
  19. 아르민 또한 현재 조사병단의 상황을 생각하면 자신이 아닌 엘빈을 살렸어야 한다며 엘빈 대신 살아남은 것에 죄책감과 죽은 엘빈을 대신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20. 그리스어에서 '생명'을 뜻하는 데서 유래한 'Zoe'란 이름은 대부분 여자 이름으로 쓰인다. 다만 이 캐릭터는 성이 조에이기 때문에 성별과는 큰 연관성이 없다.
  21. 다만 영어판 단행본 및 영어자막에서는 'She'로 지칭된다.
  22. 좀 애매하다. 확실히 남자같다고 할만한 부분은 가슴 부분이 아예 절벽이란 것 정도. 허리-골반 라인은 남성보다는 오히려 여성의 그것에 가깝다. 어깨 가 좀 넓지 않나 싶긴 한데 꼭 남성적이라고 할 만큼 넓게 그린 것도 아니다. 옆의 리바이는 워낙 작은 체구라 비교 대상이 못되고...
  23. 공식블로그 2012년 12월 29일자
  24. 원래 고글같은 안경을 끼고 있는데 갑자기 위의 사진과 같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25. 한지 휘하의 분대원중 한 명이다.
  26. 예전부터 리바이와의 커플을 지지하는 팬덤은 존재했으나, 애니메이션 9화에서 리바이가 한지의 얼굴을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장면이 방영된 이후로 지지자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