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XX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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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たしに××しなさい!

일본나카요시에 연재중인 순정만화.
모모유키 코토리 작품들을 밀어내고 나카요시 최고의 유해만화로 등극한 용자만화
아동 순정만화계의 트러블 다크니스


나에게 사랑을 하도록 해!...를 말하게 한 장본인 흠좀무

1 설명

나카요시에서 유일하게 특선 데뷔를 한 두 명 중 한 명인 토오야마 에마의 새 연재작. '나 여기에 있어'와 같은 치유계통의 만화는 아니고 사랑/연애물. 제목 중간의 xx는 그냥 '엑스엑스(バツバツ)'라고 읽으면 된다.

2013년 현재 나카요시 연재작 중 두 번째로 오랫동안 연재중인 작품. 가장 히트를 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화제작이 되고 있다. 예쁘고 선명한 채색과 그림체를 비롯 상당히 치밀한 캐릭터 묘사와, 주연급 4인방의 끈적한 4각관계를 절묘하게 풀어나가는 스토리, 아동 순정만화의 한계를 넘나드는 에로함 등이 강점.

한국어판은 2011년 5월 대원씨아이에서 1권이 발매되었다. 역자는 서수진. 일본에서 8권이 나올 때 한국어판은 3~4권이 나오는 극악의 출간속도를 자랑하고 있는 터라 국내팬들의 원성이 높았는데, 2013년 즈음부터 발매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2013년 10월 일본에서 13권이 발매할 때 국내에선 11권을 발매하는 정도. 2014년이 지나서도 이 속도를 유지하여 일본 기준 2015년 12월 발매된 19권(完), 한국 기준으로는 2015년 11월 발매된 18권이 최신간이다.

제36회(2012년) 코단샤 만화상(아동부문)을 수상했다. 아동부문...? 나카요시 계열 연재작으로는 3년만이다.

2 줄거리

주인공인 히무로 유키나는 학교에서 절대 설녀로 유명한 소녀. 그녀가 보는 사람은 학생은 물론 선생까지도 얼어붙게하는 절대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 그렇지만 그녀의 정체는 유행하는 소설인 유피나의 작가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을 점점 더 관찰하게 되고 오해를 받게 되는 것.[1] 이러한 날카롭고 말수적은 성격 때문에 유키나는 어렸을 때 부터 사촌인 아키라밖에 못 어울린다.[2]

어느 날에도 그러던 차에 학교 최고의 인기인인 키타미 시구레를 보게 되고 소설 유피나의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에게 유피나는 사랑 이야기가 없어 좀 그렇다 ...라는 말을 듣게 되고 유키나는 당황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주운 메모장을 통해 키타미 시구레의 본성을 보게되고 유키나는 땡잡았다!...라는 생각에 시구레를 불러내서 증거[3]로 협박을 하며

"나에게 사랑을 하도록 해!"

...라는 엄청난 명령(?)을 내리게 되고, 이 명령으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이 주 이야기이다.

3 나오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모범생의 가면 뒤로는 사람의 호의를 따는 걸 일종의 유희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하라구로 남학생. 협박으로 시작한 관계였지만 매회씩 유키나한테 마음이 가고 있다. 그렇지만 자신은 이상하게 생각할 뿐 자각을 하지 못한다.
  • 시모츠키 아키라
유키나의 사촌인 동급생. 잘못 보면 여자처럼 보일 정도로 손이 고운 미소년. 유키나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정작 유키나는 마음 편한 가족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 다만 삼각관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유키나의 흥미를 사게 되는데...
  • 미즈노 마미
시구레의 소꿉친구. 자기 것인줄 알았던 시구레가 유키나라는 갑툭튀한 도둑고양이한테 뺏길 판이 되자 온갖 권모술수로 유키나를 괴롭히는 소악마, 악녀 포지션을 맡을 것 처럼 등장한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착하고, 마음이 굉장히 여리며, 결정적으로 바보라서 악녀 노릇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자기 이름을 3인칭으로 부른다.

4 유해요소

일단 저연령층 순정만화치고는 유해요소가 심한 편. 그냥 한 두번 지나가다 나오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어째 갈수록 유해요소가 작품을 지배하는 듯 한 분위기로 나가는 중이라 학부모들의 우려와 고연령 애독자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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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열도의 평범한 아동용 순정만화 히로인의 위엄

분위기만 그런 게 아니라 대놓고 유해요소틱한 장면들까지 나오면서 더더욱 문제가 되는 중. 특히 아키라가 유키나의 목을 깨무는 장면은 매우 유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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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만화에서 애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또한, 여주의 흉부가 너무 크다(...)는 의견도 많다.[5][6]

한 회 한 회 나올 때마다 여러 유해요소들이 찝히고 있다...(...) 매 권 단행본이 나올 때마다 표지도 갈수록 가관수위가 높아지는 분위기인데 특히 6권과 8권 특별판, 11권 표지는 저연령용 순정만화로서는 가히 충격과 공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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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8권 특별판 표지. 뭐? 오토메 게임 표지가 아니라 저연령용 순정만화 표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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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표지에서는 마침내 구속 플레이까지 등장했다....

표지 외에도 본편을 보면 남캐가 여주를 덮치거나 넘어뜨리는 장면이 한 권에서 몇 번씩 나오는 것 부터 시작해서 남자가 여캐의 옷을 벗기거나, 목덜미를 깨물거나, 여주의 귀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는 계속 자극해서 신음소리를 나오게 만들거나 하는 장면까지 나오는 등 한마디로 이 계열(아동용 순정만화)에서는 유래를 찾기 힘들 만큼 야하다. 중학생들이 이러고있으니 오그라든다

현재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라 애니화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데, 이 경우 이 엄청난 유해요소들을 어떻게 애니에 버무릴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

5 그 외

제목이 제목이다 보니 저 XX 부분에서 온갖 검열삭제를 연상하는 독자들이 많다.[7] 작가 본인은 독자들이 XX를 이용해 섹드립을 칠 줄은 예상도 못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뻥치시네 애초에 굳이 사랑을 XX로 채운 이유는 뻔하지 뭐

토오야마 에마가 연재 전 처음 이 스토리를 편집자에게 가져갔더니 제일 처음 들은 소리가 나카요시용 스토리가 아닌 것 같아요였다고(...) 하지만 재미는 있다고 연재는 허락받았고, 그렇게 잡지 최고의 히트만화로 등극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에로하다고 욕 좀 먹으면 어떠냐 많이 팔리고 상까지 받으면 그만이지
  1. 한마디로 주변의 인물들이 자신의 소설 유피나에 나오는 인물들을 뜻한다.
  2. 이유는 어렸을때 부모님을 잃은 아키라가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해준 유키나에 대한 마음을 못잊기 때문이다. 즉 아키라는 유키나를 사랑한다 보면 된다.
  3. 학생증에 남아있는 증거를 말한다.
  4. 위 이미지처럼 시구레가 일단 한번 깨물고(..) 이를 알게 된 아키라도 물려고 하다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시구레처럼 덮치는 자세로 무는 게 아니라 백허그 상태에서 살짝 목에 키스했다(...) 아동용 소녀만화 맞냐 이거 트러블에 비견될 역사를 쓸 만화구만
  5. 솔직히 전작인 나 여기에 있어!보다 크긴 하다....가 아니라면 중학생 치고는 큰편이 아닐까? 이런 애도 있는데 뭘 세삼스레...
  6. 사실 국내에는 토모야마 에마의 작품 중 XX해와 나 여기에 있어만 알려저서 그렇지 나 여기에 있어 이후의 작품들을 보면 태반이 거유 여주다. 특히 백엔!의 여주 야마다 모모의 슴가는 순정만화 여주 기준으로서는 가히 폭유 수준. 다만 백엔!이 연재되었던 강강 ONLINE은 순정만화 잡지가 아니긴 하다
  7. 한국, 일본, 미국등 아주 국제적으로 제목을 이용한 섹드립을 치는 댓글 등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위 아더 월드 한국 정발판은 19세 딱지가 붙은 탓에 처음 봤을 때 상업지로 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