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름방학 시리즈

(나의 여름방학에서 넘어옴)

ぼくのなつやすみシリーズ

1 개요

밀레니엄 키친에서 개발하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시리즈. 과거의 시대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컨셉의 어드벤처(일부 샌드박스적 요소 있음) 게임이다. 시리즈 누계 100만장을 돌파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나름 인지도 있는 게임이지만 왜색 때문인지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정식으로 출시하지는 않았다. 자사 퍼스트 파티 게임 중에 정발이 안 된 몇 안되는 작품이다.

참고로 현재가 배경이 아니라 1975년도가 배경인 게임이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추억팔이 컨셉으로 나간 시리즈. 4편은 전작들과 다르게 10년 뒤가 배경이지만 아무튼 쇼와 시절 유년기를 보낸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게임이다.

리메이크작을 포함하여 총 6작이 발매되어 있다. 나름 호평과 인기를 끌어모은 게임이지만 PS4부터 게임 제작 소식이 없어서 사실상 생명이 끝나가고 있는 게임.

대체로 시리즈를 막론하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 그림일기 (세이브를 겸한다)
  • 곤충채집, 분류
  • 낚시
  • 일부 집안일 돕기(나팔꽃에 물주기, 옥수수 따기 등)
  • 벌레 씨름
  • 날리기
  • 헤엄치기(2 이후부터)
  • 자전거 타기(2 이후부터)
  • 그 외

2 시리즈 일람

2.1 나의 여름방학(PS1)

기념적인 시리즈 첫 작품. 교외의 외딴 집에 여름방학 동안 머물며 보내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 배경은 . 일부 조건을 충족시키면 손바닥만한(…) 해변 등 일부 바다를 보는 것도 가능.

특정 조건 하에 8월 32일이 오는 버그가 있다. 항목 참조.

2.1.1 나의 여름방학 포터블(PSP)

PSP 이식작. 전체 제목은 《ぼくのなつやすみポータブル ムシムシ博士とてっぺん山の秘密!!》이며, 이름답게 곤충채집 요소가 강화되었다.

2.2 나의 여름방학 2(PS2)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전체 제목은 《ぼくのなつやすみ2海の冒険篇》이다. 제목답게 주 배경은 바다. 헤엄도 칠 수 있다.[1] 단순히 외딴 곳에서의 여름방학 기분을 만끽하기만 했던 전작과는 달리 주변인들의 관계 및 분실된 금괴를 둘러싼 사건 등 중심이 되는 사건이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

2.2.1 나의 여름방학 2 포터블(PSP)

2의 PSP 이식작. 전체 제목은 《ぼくのなつやすみポータブル2 ナゾナゾ姉妹と沈没船の秘密!》이다. 자매가 내는 숙제를 클리어하는 것으로 자매 중 한 명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등 연애 어드벤처적인 요소가 깨알같이 추가된 게 특징.

2.3 나의 여름방학 3(PS3)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전체 제목은 《ぼくのなつやすみ3 -北国篇- 小さなボクの大草原》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북국(=홋카이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4 나의 여름방학 4(PSP)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전체 제목은 《ぼくのなつやすみ4 瀬戸内少年探偵団「ボクと秘密の地図」》이다.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3 이것저것

《나의 여름방학 2》에서는 이노우에 요스이의 히트곡 「소년시대(少年時代)」가 원곡 및 사와다 치카코(澤田知可子)가 부른 리메이크 버전으로 삽입되었다.

주인공의 별명이 항상 ボクくん(보쿠 군, 직역하자면 그냥 '나'.)인 것이 특징. 이름 자체는 설정 가능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무조건 저 호칭으로 불린다.

시리즈가 바뀌어도 배경의 변화 및 일부 미니게임적 요소가 추가된 것 외에는 기본적인 틀은 거의 같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맵이 바뀔 때마다 실시간으로 지나가는 시간이 상당히 빨라서(옵션에서 속도를 조금 늦추는 건 가능), 말 그대로 어린 시절의 방학 때 앗 하는 순간 하루가 지나가는 느낌을 체험 가능. 어릴 때는 평소에 시간이 안 가다가 방학 때는 미친듯이 빨랐었지

4 같이 보기

  1. 《나의 여름방학 포터블》에서 등장하는 NPC가 '바다에서 헤엄을 치고 싶으면 「나의 여름방학 2」를 사면 된다'며 메타발언을 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