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널 판타지 6의 액세서리.
2 성능
딱히 희귀한 액세서리도 아니고 초반부터 쉽게 구할수 있는 액세서리이다. 장비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들 대신에 물리 공격을 맞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다만 아군 동료 캐릭터가 빈사상태일 때만 발동한다). 때문에 한 캐릭터에게 장비시켰다면 그 캐릭터는 다구리를 당하게 되기 때문에 주의하자.
원래 스킬(어빌리티)의 이름은 "감싸주기"로, 파이널 판타지 3부터 이어져온 시리즈 전통의 나이트 클래스 패시브 스킬이다. 3의 나이트, 4의 세실, 5의 나이트 등이 보유. 6 이후에는 어빌리티 장착 시스템이 메인이 되고,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세계관이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벗어나게 된 탓인지 찾아보기 힘들다.
보통 초반에 기계장비 버그로 오토보우건을 하나 장비시켜두거나 사오정의 창을 위시한 캇파 세트를 장착한 캐릭터를 몸빵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쓴다.
일단 한 캐릭터만 계속 회복시키면 되기 때문에 다소 이점도 있는 편. 그러나 중반 이후만 가도 좋은 액세서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이것까지 장비시킬 여력은 없어진다.
대신 기계장비 버그나 캇파 세트를 장착하면 모든 물리공격을 씹어버리기 때문에 이 액세서리와의 조합으로 적의 물리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것이 가능해진다. 잘만 쓰면 실전에서 리미트 어택을 활용하는게 가능해 질수도 있다.
그 외에도 저레벨때 로크에게 배리언트 나이프와 개전의 증명을 장비시키고 높은 데미지를 뽑기 위해서 HP를 줄여놓고 플레이할때도 나름 도움이 된다.
적의 전체물리공격, 마법공격에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에 주의. 속성마법계 공격은 포스 필드로 막을수 있다고는 하지만 포스 필드는 최후반 케프카 팔라초전 직전에나 간신히 얻을 수 있는 청마법이며 그나마도 모든 속성을 다 블록하기 위해서는 4턴이 필요하게 된다.
이 액세서리는 어차피 후반 가면 큰 의미는 없어지며, 나이트의 마음가짐과 포스 필드의 조합은 종반부가 되어야 쓸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나마도 파티 멤버중에 스트라고스가 끼어 있을 경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니까 말이다.(다만 GBA판 저레벨이라면 이런짓이라도 안하면 용의 동굴 깨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
다만 전체공격 한번 뜨면 방어력 높은 놈 빼고는 그대로 전멸이기 때문에 리레이즈는 1-2명에게 보험으로 미리 걸어두어거나 포스 필드를 써야 한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모르도나의 한 NPC가 비술사의 마음가짐이라는 책을 찾는것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