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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村 明日美子
일본의 만화가. BL을 주로 그리는 만화가이며 간혹 백합이나 남녀 순정만화를 내기도 한다.
특유의 가는 선을 쓰는 그림체 덕분에 몬치 카오리와 탐미계열의 선두주자라고 불린 적도 있던 모양. 그 그림체에 매료되는 사람도 많은지라 간간이 일러스트를 맡을 때도 있다. 확실히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그림체이나 호불호는 조금 갈리는 편. 별로인 사람들 曰 캐릭터들의 눈동자가 뽕맞은 것 같다나(...).
작품 분위기에 따라 그림체를 바꾸는 걸로 유명한데, 연출능력도 뛰어나서 밝고 쾌활한 것 부터 음습한것 까지 모두 소화해낼 수 있다. 일단 코페르니쿠스의 호흡과 동급생의 차이만 해도... 유려한 그림체와 튼튼한 내용이 맞물려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 능력있는 손과 뛰어난 연출력을 겸비한, 실력 있는 만화가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이 작가 작품들은 가끔 남자들도 보기도 한다. 그림체가 워낙 탐미적인 덕분에 남캐를 남자가 봐도 색기가 느껴진다. 나카무라 아스미코 덕분에 부남자가 되거나, 아니면 "게이물은 싫어하지만 아스미코 작품은 좋아합니다"같은 발언까지 나오는 실정. 참고로 후자가 더 많다.[1] 뭐 이 경우엔 H씬은 스킵하게 되지만(…)
여담이지만 동급생 시리즈의 경우 정석적인 BL물이라서 일반인 남자는 입문하기 껄끄러워하기도 하는데 스토리나 연출이 좋았던 덕분인지 이상하게도 하드한 작품인 J의 모든 것 같은걸로 입문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 어쨌거나 그것을 재밌게 읽었다면 왜인지 모르게 그냥 BL물인(?) 동급생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된다
BL 외에 특유의 그림체를 살려 Gothic&Lolita Bible, KERA 등 하라주쿠 스트릿 계열 잡지에서의 연재도 맡았다. I am a piano(Gothic&Lolita Bible)나 정발된 이방인의 신부(KERA)가 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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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 + 안경모에라고 한다. 특히 멋부리지 않는 안경남자가 좋다고. 그래서 데뷔작인 "아베 소년과 쿠로하 소녀"에 안경 미소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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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도 좋아하는데, BL만큼은 아닌 듯.
- 정발된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