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오카 신지

中岡進次

맨발의 겐의 등장인물. 나카오카 일가의 다섯째이며 4남. 미취학 아동으로 추정 연령은 4~5세 정도.

언제나 셋째 형 나카오카 겐과 함께 있으며, 겐의 로교쿠에 맞추어 춤추는 것이 특기. 식욕이 왕성한 시기에 언제나 배가 고파서 겐과 자주 싸운다. 원폭 투하 시에 집에 깔려, 겐이 유리가게의 호리카와(堀川)로부터 받은 군함 모형[1]을 안은 채로 소사했다. 텔레비전 드라마판에서는 아버지 나카오카 다이키치에게 재촉받아 군함행진곡의 가사만 바꾼 노래를 부르면서 타죽는 에피소드가 되어 있다.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는, 가족의 유골을 파냈을 때, 남동생의 두개골을 든 순간이 뇌리에 달라붙어, 타 죽은 것을 "'죽이려면 더 편하게 죽여 줘'라고 생각했다"라고 후에 말한 바 있다.
  1. 유리가게의 에피소드가 편집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겐이 직접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