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겐/등장인물

맨발의 겐의 등장 인물들. 이름 표기는 정발판 표기를 따르며, 필요한 경우[1]에는 괄호 안에 원판 이름을 적어 넣었다.

목차

1 개요

<맨발의 겐>은 전 10권임에도 불구하고 등장 인물의 교체가 빠르며, 1권부터 10권까지 전편에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 나카오카 겐뿐일 정도.[2]원폭 투하 후의 히로시마의 참상에 대해 다루는 진지한 작품이기 때문에 겐의 육친이나 가족은 도중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원폭 투하 혹은 이것이 원인으로 사망한 인물은 나카오카 신지, 나카오카 에이코, 나카오카 다이키치, 나카오카 기미에, 히라야마 마츠키치(平山松吉), 오오하라 나츠에(大原夏江), 나카오 미츠코(中尾光子)이며, 나카오카 도모코는 영양실조로 인해 태어난지 4개월 만에 생을 마감한다.

나카오카 겐과 같이 사는 식구는 1권에서는 가족 전원이었지만, 2권부터는 원폭 투하에 의해 어머니 나카오카 기미에와 기미에가 원폭의 충격으로 조산한 나카오카 도모코, 그리고 겐만 남았다. 3권에서는 곤도 류타가 합류하고, 4권에서는 큰형 나카오카 고오지, 작은형 나카오카 아키라와 재회했지만 류타는 깡패 두 명을 살해한 뒤 소년원에 가고 나카오카 도모코는 사망한다.

7권에서 기미에가 사망한 뒤 고오지, 아키라, 겐 이렇게 형제 셋이서 살게 되지만 각각의 목표를 위해서 헤어진다.[3] 8권 이후에는 류타, 가츠코(勝子), 주먹밥(무스비), 나츠에, 그리고 류타, 가츠코, 주먹밥, 나츠에가 양아버지로 모시는 마츠키치와 함께 산다. 그러나 마츠키치와 나츠에 둘 다 사망하고, 최종적으로는 겐ㆍ류타ㆍ주먹밥ㆍ가츠코 4명이 같이 살게 된다.

2 등장인물들

2.1 겐네 가족들

나카오카 집안 3남. 주인공 본인.

주인공의 아버지. 겐의 사상은 아버지에게 그대로 물려받았다. 마을 사람들 전부다 선동당해서 정신나간 때에, 태평양 전쟁의 이유는 대동아공영권 따위가 아닌 부정부패한 국가 지도자들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일본이 살아가기 위해선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마을사람들에게 비국민이라는 취급을 받게되며 경찰서에도 끌려가고 (일부 이웃들 빼고는 다른 집들이 다 그렇지만) 생활고까지 겹쳐서 어렵게 가정을 꾸려나가지만, 원폭 투하날에 무너진 집 대들보에 깔려서 나오지 못하고 연쇄 화재에 휩쓸려 분사.

주인공 겐의 엄마. 원폭 투하 당시 밖에 있었지만 충격파에 의해 떠오른 장애물들 덕분에 빛을 쬐지 않아 살아남았다. 원폭 투하 전에 만삭인 상태였는데, 원폭에 의한 가족의 떼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나카오카 도모코를 조산한다. 이후에 겐과 함께 여기저기를 전전긍긍하면서 힘들게 살아가지만 원폭 후유증에 생활고를 벗어나기 위한 과로까지 겹쳐 병사한다.

나카오카 집안 장남. 아버지의 사상 때문에 가족들은 물론 자신까지 비국민으로 낙인찍혀 박해를 받게 되자, 오해를 씻는답시고 일본이 패망해가던 때 해군 항공대에 자원 입대한다. 당연히 아버지는 해군에 갔다가 끔찍한 몰골이 되어서 돌아온 친척까지 언급하며 극구반대하지만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엔 입대하지만 참혹한 훈련 생활만 겪고[4] 전쟁이 끝난 뒤 한참 후에 고향에 돌아와서 살아남은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산업 전선에 뛰어든다. 중반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광산에 나가서 활동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결혼을 앞두고 남은 가족들을 돌봐야 하는 의무와 분가에 대한 고민에 괴로워하다가 겐의 제의로 결국엔 독립한다.

나카오카 집안 장녀이자 홍일점. 별 중요한 의미가 없는 캐릭터지만, 원폭 투하 전 비국민 취급받던 나카오카 집안이 얼마나 차별받으며 살았는지 대충 실감하게 해주는 캐릭터. 온갖 차별은 다 받는다. 대표적으로 엉뚱하게 도둑으로 몰려서 학교에서 팬티만 입고 발가벗겨서 세우는 벌 받은거.[5] 마찬가지로 원폭 당일 날, 아버지 옆에서 분사.

나카오카 집안 차남. 이쪽도 별 의의없다. 원폭 투하 전에 시골로 집단소개 가서 투하 당일 날 가족들의 죽음을 지켜보지 못한 대신에 안전하게 살아남았다. 돌아와서 먹고 살기 위해 뼈빠지게 일한다.

나카오카 집안 4남. 겐과 허구헌 날 이런저런 이유로 싸우지만, 그래도 둘이 제일 죽이 잘맞는다. 장난감 군함 갖고 싶다는 걸 겐이 모종의 일로 인해서 구해다주기도 하는 등 겐이 많이 아끼던 동생이었다. 원폭 당일 날 아버지와 같은 이유로 옆에서 분사. 그림만 보면 류타와 똑같다. 때문에 겐이 류타를 아낀 것이다.

원폭 당일 날 기미에가 충격으로 조산한 나카오카 집안 차녀이자 막내, 가족들의 태반이 죽고 우울한 집안에 생기를 가져다주며 살 원동력을 제공해주는 존재지만 후유증으로 얼마 못가 사망.

2.2 류타 군단

나카오카 집안과 전혀 관계 없는 집안의 아이. 원폭의 후폭풍으로 날아온 장애물 파편에 자신을 뺀 가족 전원이 사망했다. 원폭 터지고 나서 고아 무리를 이끌면서 동굴에서 왕초 행세를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겐과 몇번 맞딱드리고 나서 겐이 데려가 키운다. 여담으로 히로시마 카프의 광팬이다.

2.2.1 가츠코(勝子)

1살 아래인 곤도 류타와 함께 있었던 원폭 고아 소녀. 등장 당시에는 10세. 또한 나카오카 겐과는 동갑이며, 얼굴의 왼쪽 반과 양손이 화상으로 켈로이드가 되어 있어, 분별없는 사람들에게 도깨비 취급받고 있다. 켈로이드를 숨기기 위해, 얼굴은 머리카락으로, 그리고 스카프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언제나 숨기고 있지만 켈로이드가 된 쪽의 눈은 보인다고 여겨진다.

곤도 류타와는 사랑하는 사이로, 모두 이야기 종반까지 살아남았다. 주먹밥의 원수를 갚기 위해 3명의 야쿠자를 죽인 류타의 자수를 말리고 류타와 함께 도쿄로 도망쳤다. 또 원폭으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인지 나카오카 겐과 마찬가지로 덴노를 격렬하게 싫어하고 있다.

성격은 근면하고 손재주가 있으며 독창성도 있어 양부 히라야마 마츠키치(平山松吉)로부터 적극적으로 읽고 쓰기를 배웠다. 후에 합류한 오오하라 나츠에(大原夏江)와 함께 양장점을 여는 꿈을 계기로, 재봉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독학으로 습득한다. 1950년경부터 치마 입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으로 보아, 당시 일본의 회복이 엿보인다.

2.2.2 주먹밥(무스비)

본명은 가츠지로, 회상 씬에서 불에 타 숨지기 직전의 부모가 부르고 있다. 류타와 함께 있던 원폭 고아 중 한 명. 경찰에 잡혔을 때에 그 추격자로부터 도망친 소년으로, 얼굴이 삼각형인 것에서 주먹밥이란 별명이 붙었다고 여겨진다. 전반부에는 특징없이 묘사되었지만 류타 부재시의 과의 콤비로부터 존재감을 늘려, 후반은 하트무늬의 셔츠를 입는 등 멋있게 그려져 총무, 경리적인 기둥을 맡는 존재가 된다. 10권에 의하면 회사 근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류타의 히로시마 카프에 대한 열광에 대해, 거인군의 일류 선수를 말해 늘어놓아 류타를 놀리는 등 현실주의적 묘사가 몇번 보인다. 또 죽은 남동생과 닮은 소년을 쫓다가 경찰에 쫓기게 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야기 종반에서 여급에게 이끌려 입점한 바의 주인(천하의 개쌍놈)에게 종합비타민제라고 속아 마약(필로폰)을 맞고 마약중독이 되어 류타 일행과 함께 양장점 시작을 위해서 모아 온 우체국 저금 60만엔[6]을 다 써 버렸다. 약물중독을 참다 못해 무심코 겐 앞에서 마약을 사용하려다 들켜 버린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집을 뛰쳐나와, 바 주인 집에 마약을 훔치러 갔지만 들켜서 내장이 터질 정도로 얻어맞고 바주인 천하의 개쌍놈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강변에 내던져졌다. 마지막에는 다 죽어가면서도 류타에게 돌아와 저금을 다 써버린 것 등을 털어 놓지만, '돈은 또 모으면 된다'고 자신을 용서해 준 모두에게 감격해 "고마워"라 말하며 숨을 거두었다. 화장 후, 주먹밥의 유골은 나카오카 일가의 무덤에 안장되었다.

여담으로 마약중독자가 되는 씬은 일본 내에서 라면 삼총사 마냥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2.2.3 도토리(톤구리)

류타, 주먹밥과 함께 있던 원폭 고아 중 하나로, 주먹밥과 함께 경찰의 추격을 피한 소년. 원폭 투하 전에는 가미야초에 살고 있었다. 후에 류타, 주먹밥과 함께 야쿠자의 저격수 일을 하고 있었지만 업무 중에 적대 조직의 야쿠자에 총격당해 사망.

2.2.4 마늘종(락교)

류타, 주먹밥과 함께 있던 원폭 고아중 하나. 대머리가 특징(원래부터였는지, 원폭증이 원인인지는 불명). 어느 농가에서 감자를 훔쳐 도망치는 중 쫓아 온 농부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우메보시가 먹고 싶어…"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

2.2.5 쇠머리(캇친)

류타, 주먹밥와 함께 있던 원폭 고아 중 하나로, 주먹밥과 함께 경찰의 추격을 피한 소년. 도둑질하러 침입한 진주군 주둔지에서 도주중에 총격을 맞고 부상, 겐의 응급처치를 받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2.3 겐네 이웃들

2.3.1 박씨

네 집 근처에 살고 있던 로이드 안경의 조선인 남자. 징용 때문에, 조선에 아내와 아이를 남겨두고, 부친과 조선에서 히로시마로 옮겨 왔다. 조선인이라 차별받고 있었지만, 근처의 나카오카 가족이 차별 없이 친절하게 교제해 준 것으로 호의를 품는다. 또 비국민이라 박해받아도 전쟁에 반대하는 나카오카 다이키치를 존경해, 다이키치가 경찰의 고문에 풀려났을 때에는 축하의 쌀을 주는 등, 조선인인 박씨만이 나카오카가의 아군이었다.

원폭 투하 시에는 패닉에 빠진 기미에를 발견해 겐과 함께 피난시켰다. 운이 좋았는지 상처없이 살아남았다. 한편 중상을 입은 아버지를 찾아내 구호소에서 치료를 간절히 원했지만 조선인이였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도 못하고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았다. 이때까지 온화한 성격으로 그려져 있던 박씨였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일본인에게의 복수를 맹세한다(분노의 정도는, 아버지의 시체를 화장하려 관을 만들던 중, 원폭 투하 후에 처음으로 찾아 온 겐에도 분노를 터뜨렸을 정도였다). 그러나 겐이 그의 분노를 신묘하게 받아들여 아버지의 시체를 화장하는 것을 도왔기 때문에 나카오카 일가에 대한 호감은 잃지 있았으며, 그 후도 나카오카 일가의 일에 대한 협력을 아까워하지 않았다.

그 후, 전후의 암시장에서 재산을 모아 가게를 경영할 수 있을 정도의 유복한 상태가 되어, 이후 종종 겐의 소원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는 자산가로서 등장한다.(얼굴의 인상이 바뀌어 선글라스를 쓰고 수염을 기르고 있다.) 이를테면 겐이 도모코의 약값으로 인해 부탁을 하자 적지 않은 돈(10만엔)을 선뜻 내주고, 덤으로 도모코를 위해 그 당시 귀한 우유를 얹어준다. 이에 겐은 굉장히 감동하고 감사하는데 어서 집에 돌아가서 어머니께 전해드리라는 말까지 할 정도의 대인배다, 이후 겐은 기분좋게 집에 돌아가는데 집안 분위기가…[7] 그리고 자신의 고향인 조선이 으로 분단되어 대립한 한국 전쟁이 일어난 일을 비관하고 있다.

참고로 원판에서는 이름이 '승기'인데 반해, 드라마판에서는 '영보'라는 이름이 추가되었다.

실제로 작가의 이웃에는 조선인인 박씨 가족이 살고 있어서, 한국의 전통음식을 얻어먹기도 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8]

2.3.2 사메지마 덴지로(鮫島傳次郎)

이 작품에서 나오는 쓰레기들 중 TOP 1.

원폭 투하 전에는 동장을 맡고 있던 속물인 전쟁 지지자로, 시내의 죽창 훈련 때 나카오카 다이키치가 전쟁 반대를 호소한 일을 계기로, 전쟁에 반대하는 나카오카 일가를 비국민으로서 도당을 짜 기피해 가장(家長)인 나카오카 다이키치를 위험사상의 소유자라고 하고 경찰에 고발하거나 나카오카 일가가 소중히 기른 보리밭을 망치는 등 많은 괴롭힘을 저질렀다. 원폭 투하 때, 아들 류키치와 함께 집에 깔려 있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나카오카 겐에게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겐은 마지못해 하면서도 구출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겐으로부터 아버지 다이키치, 누나 나카오카 에이코, 남동생 나카오카 신지를 구출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받았을 때는, 도망쳐 버렸다.천하의 개쌍놈

5권에서 강연회를 하고 있는 것을 겐이 우연히 발견한 형태로 재등장. 전후는 군의 창고 등에서 도둑질을 하면서, 야쿠자와 결탁하고 암시장으로 자산을 저축해 상점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있어, 그 일을 알고 분개한 나카오카 겐은 불을 사용해 강연회를 방해한다. 6권에서는 곤도 류타가 도박장을 털던 숙소에서 야쿠자, 구라타(倉田)와 함께 도박을 하고 있었다.

9권에서는 스스로를 전쟁 때부터 전쟁 반대파이며 평화 운동가였다고 속였고, 그 후 시의원을 거쳐 현의원이 되어있는 간판에서 등장해, 거기에 분개한 나카오카 겐은 류타, 주먹밥과 함께 간판을 부쉈다. 덴지로는 겐에 있어서는 박 씨와 대척점에 서 있는 캐릭터이다.

1편 이후로도 꾸준히 행적이 언급되어 온 것을 봐서 겐이 도쿄로 간 2부에서는 좀 더 비중있게 다뤄질 인물임이 암시되었으나 계획과는 달리 2부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더군다나 2015년 현재 작가 나카자와도 생을 마감하면서.....

2.3.3 사메지마 류키치(鮫島竜吉)

사메지마 덴지로의 아들. 국민학교 6학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나카오카 일가의 장녀 나카오카 에이코, 3남 나카오카 겐, 4남 나카오카 신지를 집요하게 괴롭히지만 일이 있을 때 마다 손가락을 물어뜯긴다던가 하는 보복을 당한다. 원폭 투하 후에는 부친과 함께 겐에게 도움을 받지만 겐이 도움을 요청할 때는 아버지와 함께 도망쳤다.

2.4 에바(地元) 사람들

2.4.1 요시다 세이지(吉田政二)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모리 카츠지. 원폭으로 인해 온 몸의 피부가 녹아내린 젊은 화가.그 모습이 마치 배트맨투페이스를 약간 닯았다. 상도 타고 형님 일가와도 화목하게 살았으나 근로 동원으로 히로시마에 갔다 피폭당해 온 몸에 화상을 입는다. 형인 요시다 에이조(吉田英造)의 집으로 오지만 그 가족들에게 박대를 당하고, 나카오카 겐곤도 류타의 보살핌을 받지만 정신을 놓더니 결국 피를 토하고 숨진다. 마지막에 겐의 꿈에 나타나 자신의 그림 도구를 가져가도 좋다고 허락한다.

2.4.2 요시다 에이조(吉田英造)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故 아오노 타케시. 요시다 세이지의 친형. 고향인 에바에서도 손꼽히게 잘사는 부자이다. 맨 처음에 나카오카 겐에게 세이지를 돌보는 일을 시킨 사람이 에이조였다. 원폭 전에는 세이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자상한 형이었지만, 피폭 후의 돌아온 세이지를 보고 괴물 취급하면서 집 한구석에다가 가두었다. 오해로 인해서 나중에 세이지를 확인사살해버린다.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기는 한다.

2.4.3 요시다 하나(吉田ハナ)

에이조의 마누라. 세이지의 형수. 시동생 세이지가 피폭되기 전까지는 화목하였으나, 세이지가 피폭 후에 돌아오자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둥 온갖 막말을 한다. 그래놓고 세이지 장례식 때 사람들 앞에서 온갖 슬픈 을 해댄다.

2.4.4 요시다 아키코(吉田秋子) & 요시다 후유코(吉田冬子)

에이조와 하나의 두 딸. 피폭 전의 삼촌 세이지를 자기들의 자랑거리로 여길만큼 우러르면서 따랐지만, 피폭 후의 세이지를 보고는 깜놀하고 무서워하면서 배척한다. 나카오카 겐에게 아무도 모르게 세이지를 죽여달라고까지 말한다. 물론 세이지가 죽었어도 후회 따윈 없으며 잘됐다는 투.

2.4.5 하야시 기요(林キヨ)

나카오카 기미에가 결혼 전에 사귀었던 친구. 원폭이 투하된 후, 집을 잃은 기미에가 3남 나카오카 겐과 차녀 나카오카 도모코를 데리고 기요네 집에 찾아가 세들어 산다. 그러나 기요의 시어머니가 텃세를 부려[9] 어쩔 수 없이 기미에와 아이들을 쫓아낸다. 하지만 기요는 후회하고 다시 기미에를 찾아온다.

2.4.6 기요의 시어머니

나카오카 일가를 자기 집에서 쫓아내기 위해 할 짓, 못할 짓 다해가면서 텃세 부린다. 그리고 이 데려운 류타와 시골에서 돌아온 아키라, 그리고 해군 항공대에서 돌아온 고오지가 돌아와 기요의 집으로 찾아왔을 때, 기요의 시어머니는 고오지가 죽은 자기 아들, 그러니까 기요의 남편을 닮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 하나만으로 또 갈구는 바람에, 결국 겐네 가족은 기요네 집을 완전히 떠난다. 역시 시어머니 그러나 후에 겐과 류타가 똥통에 빠뜨리는 복수를 한다 거 참 꼴 좋게 되었다.

2.4.7 하야시 다츠오(林辰夫) & 하야시 다케코(林竹子)

기요의 아들과 딸로 겐보다는 조금 나이가 많다. 한마디로 막되먹기 그지없는 년놈들. 자기할머니 말 반, 자기들 욕심 반으로 나카오카 집안 사람들을 모함하고 괴롭힌다. 그러나 겐과 류타는 다츠오와 다케코에게 아메리칸 사탕, 그러니까 을 준다고 한 후 말똥을 입에 넣은 후 몇대씩 때려주는 식으로 복수해 주고 간다. 마찬가지로 꼴 좋다.

2.5 원천초등학교의 관계자와 가족들

2.5.1 아마모리 간키치(雨森頑吉)

똥모리라고 불린다. 원래는 나카오카 겐과 앙숙이었는데, 평화의 돔 지붕 올라가기 내기에서 겐이 살려준 계기로 친구 관계가 됐다. 형이 동네 깡패라서 빽이 든든하다. 그 후 고등학교로 진학함에 따라 겐과 헤어진다.

2.5.2 노무라 미치코(野村道子)

나카오카 겐이 원천소학교에서 만난 원폭 후유증으로 머리가 홀라당 날아간 대머리 소녀, 간키치가 이 아이를 놀리는 걸 보고 겐이 미치코를 옹호하고 간키치를 욕하자 겐과 친구가 됐고, 집에 데려가서 파인애플 통조림도 준다. 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미치코의 언니인 스미코 때문에 깽판, 원폭 후유증 말고도 어떤 안 좋은 일이 있다.

2.5.3 노무라 스미코(野村澄子)

그 안 좋은 일의 원인. 피폭된 어린 여동생 미치코를 돌보느라 고생하며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 다니다가 지나가던 미군들한테 강간 당한다. 경찰한테 신고해 보지만 도움은 없었다. 스미코는 이에 분노하다가, 자기같은 여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수는 양공주 짓을 하면서 미군의 물자를 축내는 것이라면서 몸을 함부로 굴리고 다닌다. 겉으로는 미치코를 막대하지만 결국엔 하나밖에 없는 혈육이라 아끼는 것이다.

2.6 파천중학교의 관계자와 가족들

2.6.1 오오타(太田) 선생

나카오카 겐의 아버지 나카오카 다이키치에 이은 또 하나의 개념찬 인물 중 하나.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는 교사이지만, 현실의 벽 앞에 부딪혀서 학교에서 해고당한 뒤 급기야 마약히로뽕에까지 손 대는 흑역사가 있다. 하지만 겐의 선도주객이 전도로 정신 차리고 학원을 차려서 올바른 교육을 실시한다.

2.6.2 아이하라 가츠오(相原勝男)

나카오카 겐중학교에 들어가서 거의 처음으로 만나는 급우. 초반에는 "이렇게 삶을 살아갈 가치가 있나?" 따위의 말을 하는 전형적인 중2병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이었다. 나카오카 겐에게 거의 일부러 싸움을 걸 때 한 쪽이 확실히 죽는 게 낫지 않겠냐면서 면도칼을 쥐어주고 싸움을 했을 정도.

하지만 가츠오 역시 원폭 후유증으로 불치병에 걸려 반드시 죽을 운명이 되었다는 점 때문에 낙심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나카오카 겐과 화해한다.

여담으로 야구를 좋아해, 초반 등장에서 사람들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 때 정확한 야구 동작으로 돌을 던져서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보여줬다.

2.6.3 아이하라 토미(相原トミ)

아이하라 카츠오의 양어머니. 가족을 전부 잃고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던 중, 고아가 되어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카츠오가 오로지 자기 엄마를 닮았다는 이유로 토미를 쫓아다니는 것이 계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었다.

2.7 겐의 인생과 관련된 사람들

2.7.1 겐을 교문 앞에서 불러 세운 여성

이 여성 덕에 겐이 살아남은 것이다. 원작에서는 '1학년은 수업을 절에서 하는가. 교사 내에서 하는가?' 하고 교문 콘크리트 벽에서 세운 다음 겐에게 묻는 도중 원폭투하로 이 여성의 시신은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겐은 다행히 콘크리트 벽이 열선을 막으면서 생존할 수가 있었다. 만약 이 사람이 불러세우지 않았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드라마 판에서는 자신이 오오노 미노루의 어머니라고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판에는 겐보다 몇살 많은 여학생 1로 나온다.

두 경우 다 간발의 차로 벽이 막지 못해서 죽었기때문에 운이없는 경우.

2.7.2 오오하라 나츠에(大原夏江)

원폭의 충격으로 조산하여 낳은 나카오카 도모코에게 나카오카 기미에가 젖을 먹이려고 하는데, 먹은 게 없는 기미에인지라 젖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나카오카 겐은 엄마에게 줄 쌀을 구하려고 히로시마를 헤매던 중, 나츠에를 발견했다. 누나 나카오카 에이코와 닮은 뒤태를 보고 겐이 착각했지만 전혀 다른 사람.

나츠에는 무용수가 꿈이었는데, 원폭으로 인한 화상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어 비관한다. 나카오카 겐이 나츠에를 병원에다 데려다주고 나서는 잊혀진 인물이었다가 중후반 때에 다시 만난다. 이때 비관한 나머지 자살하려는 것을 겐이 도와주다가 우연찮게 마주친다.

이후 곤도 류타네와 살게 되었고 가츠코(勝子)와 같이 옷을 만들며 기운내서 살아간다. 하지만 후반에 맹장염에 걸린데다가, 수술한 자국이 원폭 후유증으로 아물지 않게 되어 몸이 악화된다. 그렇게 8번의 재수술을 하는동안결국엔 마취약도 듣지 않아서 엄청난 고통을 참아가며 수술을 했으며, 결국 백혈병과 직장암으로 사망한다.

2.7.3 나카오 쥬조(中尾重蔵)

겐이 아마노 세이가와 같이 일하던 영화 광고 제작사의 사장. 동남아 지역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자이면서 전형적인 극우의 사상을 갖고 있어서 겐과는 항상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겐이 좋아하는 미츠코의 아버지. 미츠코가 사망한 뒤에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일본제국은 원폭 한 두개정도는 떨어져도 끄덕없다는 망발을 했으나 정작 그 원폭에 하나뿐인 딸이 원자병으로 죽었다. 항상 말을 할땐 신중하게 하도록 하자.

2.7.4 나카오 미츠코(中尾光子)

나카오카 겐의 첫사랑. 나카오 쥬조(中尾重蔵)의 외동딸이다. 겐이 스토킹했다가 쥬조의 외동딸인걸 알고 충격을 받지만, 류타의 노력으로 둘이 이어지게 된다. 원폭 당일 날 방공호에 일이 있어 들어갔다가 살아남았으나 어머니와 남동생 사토루를 버리고 도망간 죄책감에 휩싸여 살아간다. 항상 전쟁을 웅호하고 군국주의 정신을 강조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항상 괴로워했으며 겐이 자신과 똑같은 생각과 가치관 (반전.평화) 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점차 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어 겐에게 누구도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응어리졌던 마음을 모두 고백하며 겐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원폭 후유증으로 인한 백혈병으로 사망한다.

2.7.5 데츠오(鉄男) & 사치코(さち子)

겐과 류타가 만난 남매로 울고 있는 여동생을 계속 때리는 오빠 데츠오로부터 겐과 류타가 여동생 사치코를 구하지만 사치코는 겐의 머리를 돌로 내리쳐 도망간다.
알고보니 두 남매는 앓아 누우신 어머니를 위해 동정표를 얻는 방법으로 구걸해온 것이였고, 나쁜 오빠처럼 보였던 데츠오는 어린 사치코를 누구보다 아끼는 오빠였다. 하지만 원폭에 의한 복통으로 데츠오가 쓰러지자 그 사실을 알게 된 겐과 류타가 남매를 대신해 식량을 잔뜩 구해다준 후 돌아간다. 마지막엔 겐과 류타를 뒤쫒아 온 데츠오가 겐에게 아껴온 보리 씨의 반을 주며 훈훈하게 끝난다.

2.7.6 다미키치(民吉)

만화책 시점으로 4권 후반에 도모코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범인이 바로 이사람. 겐이 도모코를 찾을수있게 도와달라고하면서 스님께 찾아가서 직접 불경을 외우고,[10] 기도할때 등장한다. 하지만 실상은, 딸, 하루에가 자기 아이를찾아 비까독을 너무 들이켜서 결국 원폭병에 걸리게 된다. 병에 걸려도 계속 자기 아이는[11] 살아있다고 믿고있었기 때문에, 기운차리게 할려고 도모코를 데리고 온것.

2.7.7 하루에(하루)

만화책 시점으로 4권 후반에서 등장. 이사람 역시 원폭피해자 이며 원폭이 떨어졌을때, 자기 아이랑 남편을 잃었다.[12] 그리고나서 얼마후에 아이를 찾아 3달동안 히로시마 화재터를 돌아다니게 된다. 결국, 방사능을 너무 들이키게 되버렸고 병에 걸리게된다. 이사람이 죽기전에 자기 아이를 안아보고 싶다는 소원에 거짓으로라도 다미키치가 겐의 동생 도모코를 납치한 이유도 자기 아이가 살아있다는 기쁨을 주기위한것. 하루에는 자기 아이인줄 알고 살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끝내 이사람은 결국 사망하고만다...[13]

2.7.8 데츠오(테츠야) & 사부로

미군 병사에게 해골을 팔고 있던 형제. 원폭 투하 전에는 으리으리한 저택에 살고 있었지만, 원폭으로 집과 부모님을 잃고, 남동생 사부로도 실명해 버린다. 미국에 대한 복수와 사부로의 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주워 모은 해골을 판다.

형 데츠오는 원래는 테츠야였지만 정발판에서는 데츠오로 번역되었다.

2.7.9 히로카와 지에(廣川千惠)

세이키치의 딸. 마을 사람들에게 독수리 같은 년이라고 왕따당하는 걸 나카오카 겐이 구해주었다. 고마움의 표시로 집에 데려와 먹을 걸 준다.

2.7.10 히로카와 세이키치(廣川淸吉)

ABCC 측에서 고용한 조사 대상 공급책. 조사 대상 공급이 원할하지 않자,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체를 돈 주고 빼돌리는 일을 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몽유병에 걸려 새벽에 수세미로 자기 손등을 피가 날 때까지 문질러 대는 걸 나카오카 겐이 발견한다. 세이키치는 정신을 찾은 뒤에, 겐에게 ABCC에서 하는 일과 구라타(倉田)가 왜 겐의 어머니인 나카오카 기미에에게 ABCC에 가라고 했는지 이유를 알려준다.

2.7.11 구라타(倉田)

부패한 의사. 원폭 후유증을 앓거나 그로 인해 죽은 사람들을 조사하는 ABCC라는 단체에,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알선해주고 받은 미제 약을 또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 제 욕심 채운다. 그러다가 마침 걸려든 나카오카 기미에에게도 이 짓을 한다. 세이키치로부터 듣고서 어머니 기미에가 걸려든 전말을 파악한 나카오카 겐이, 오밤중에 달려가서 얼굴에 똥을 먹인다. 오줌세례는 덤.

그 밖에 불법도박을 하는 모습도 나오고 돈 없으면 치료받지 말란 말도 한다(...)

2.7.12 아마노 세이가(天野星雅)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예술엔 국경이 없다라는 신념으로 그림을 그렸지만 색을 칠할 물감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좌절하고 있었다. 이때 손자 다츠로가 물감 살 돈을 구하기 위해 도둑질을 했을 때 손자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었다고 생각하며 그림을 찢어버렸다 하지만 겐이 요시다 세이지에게 받은 그림도구중 물감상자 2세트를 세이가에게 포기하지말라며 선물해줬고 이 일을 계기로 겐과 친해져 겐의 그림 공부를 도와준다. 사실 그림공부 교습비였다 카더라

2.7.13 아마노 다츠로(天野達郞)

아마노 세이가의 손자. 할아버지인 세이가의 물감 살 돈을 위해 겐이 들고 있던 나츠에의 유골을 훔쳤다가[14] 세이가에게 꾸중을 듣는다.

2.8 류타의 인생과 관련된 사람들

2.8.1 히라야마 마츠키치(平山松吉)

전직 신문기자. 원폭 투하 전에는 히로시마 시의 토우카이치에 살고 있었다. 원폭으로 일가 7명 전원(부모님, 아내, 3남 1녀)를 잃은 데다가 방사선 장해의 영향으로[15] 지치기 쉽고,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도 있어 온전히 일할 수가 없다.

그 때문에 친척들로부터도 박대받아 갈 곳 없이 떠돌아 다니며 멍하니 있다가 나카오카 겐 일행과 만났고, 이후 겐 일행과 행동을 같이 하며 고아원 강제 수용으로부터 곤도 류타 일행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 역할을 된다. 한때는 류타 일행과의 교류로 건강을 되찾았다.

과거에 자신이 쓴 소설로 1등을 해 상품의 순금 메달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메달은 떡 20개랑 바꿔 먹었다.(...)[16]

그 뒤 원폭증이 악화되면서 스스로의 피폭 체험에 근거한 소설 <여름의 끝>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17]. 참고로 <여름의 끝>은 겐과 류타의 분주에 의해 진주군의 프레스 코드를 빠져 나가 무사히 출판되었다.

2.8.2 늘보(노로)

류타가 야쿠자들이 운영하는 도박장을 털고 살기 위해서 소년원에 입소했을 때 만난 히로시마에 사는 친구. 소년원에 있던 이유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삼촌이 재산을 가로챈 뒤에 박대당하면서 살다가 밥을 훔쳐먹었다는 이유 하나로 신고 당해서 소년원에 재소된 것이다. 류타가 탈옥할 때 같이 나가서 자기 삼촌에게 복수하고 자신이 물려받을 재산도 대인배스럽게 겐과 류타와 함께 나누었다.

2.8.3 늘보의 삼촌

늘보 아버지의 재산을 가로챈 뒤에 늘보와 여동생을 구박하여 여동생은 병으로 생을 마감하고 늘보는 밥을 훔쳐먹었다고 소년원에 쳐넣는다. 나중에 류타와 겐이 총을 들고 협박하자 마지못해 늘보네 재산을 돌려준다.[18] 늘보는 복수를 도와줘서 고맙다면서 재산의 일부를 주고, 이 돈으로 류타와 겐은 마츠키치의 <여름의 끝>을 출간하게 된다.[19]

  1. 일반명사인 별명의 경우(주먹밥, 도토리 등), 원판과 이름이 생판 다른 경우(하루에, 데추오)
  2. 2위는 곤도 류타.
  3. 고오지는 여자친구와 결혼해 아파트에, 아키라는 오사카에 상인이 된다.
  4. 그 과정에서 강제로 카미카제에 동원돼서 일본군 전쟁 수뇌부를 욕하는 대학생과, 입대 이후 같은 소대에 고문관이던 전우가 훈련과 구타를 못이겨 탈영하다가 붙들리고 끝내 자살했지만 이걸 덮으려는 상층부와 그에 맞춰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친구 부모를 보게 된다.
  5. 이 때 다이키치가 이 소식 듣고 존나 빡쳐서 학교에 가서 에이코 담임을 개패듯 패준다.
  6. 이야기 배경이 1950년대이다(!!) 마약중독이 얼마나 사람을 망치는지 보여주는 장면.
  7. 겐이 집으로 돌아갔을 때는 이미 도모코가 죽은 상태였다.
  8. 다만 만화와는 달리 부부와 자식 여럿으로 이루어진 가족이었다.
  9. 예를 들면 쌀을 훔치지도 않았는데도 경찰서에 가서 훔쳤다고 누명을 씌우거나
  10. 불경을 완전히 외웠다!!!
  11. 이름은 다이코
  12. 남편은 집에 깔려 사망하고, 아이는 기둥이 무너지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13. 아이의 정체는 자기 아이가 아닌 겐의 동생 이라는걸 모른채로 죽는다.
  14. 이 때는 유골인지 몰랐다고...
  15. 방사능 먼지가 뒤섞인 검은 비를 너무 과도하게 맞은 탓.
  16.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원폭이 떨어진 후,이곳저곳을 떠돌다가 농부한테 떡을 샀는데,가격을 터무니없이 높게 부른 것이다
  17. 애니메이션에서는 생존
  18. 돈의 가치가 하락할걸 예감하고 사전에 금막대기로 바꾸고 숨겨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19. 그런데 박씨 아저씨에게 종이를 구하러 갔을 때 박씨는 돈도 안 받고 종이를 내주었다! 오오, 박씨 아저씨 여담으로 당시에는 종이가 굉장히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