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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原忠男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인물. 배우는 키무라 토요유키.
ZAT의 대원으로 나이는 22세. 초인 제트맨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차우론 or 차오론. 성우는 아사히나 류타로 대장과 마찬가지로 유제상.[1]
히가시 고타로와 나이가 동갑이라 가장 친하게 지내는 인물.[2] 큐슈의 미야자키 출신의 열혈남아로, 자칭 태양의 아이 난바라 타다오라고 부른다.
그 유명한 전날밤 카레를 먹은 사람.[3] 독자에다가 마마보이 캐릭터로 싸움은 못하지만 정의감과 승부근성만큼은 다른 ZAT 대원들이 못 따라온다. 사격술이나 조종술에도 일가견이 있지만 주인공 보정 덕분에 전체적인 실력은 고타로보다는 한참 딸린다.
선배인 키타지마 테츠야가 이론 중심의 냉정한 캐릭터라면, 이쪽은 무드 메이커이긴 해도 진지할 땐 정말 진지[4]하고 거기다 개그 방위팀의 멤버답게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우는데도 능숙하다. 본토에서는 아라가키 슈헤이, 키타지마 테츠야와 함께 엮여서 3바보라 불리며 여러번 셋이서 콤비를 짜서 개그 캐릭터의 정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소꿉친구인 타마코와 결혼하여 유부남이 되었으며 울트라 시리즈에서 첫 결혼식을 보여준 인물이 되었다. 이는 주인공이 아닌 작품의 조연으로서 최초로 결혼한 사례로 주인공이 최초로 결혼에 골인한 작품은 23년 후에 방영되는 울트라맨 티가이다. 이쯤되면 진정한 승리자일지도 [5]
33, 34화에서 울트라 형제가 ZAT 대원들의 몸을 빌렸을 적엔 주로 고 히데키가 빙의했다. 울트라맨 타로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인물로 키타지마 테츠야와 함께 ZAT 대원 중에서는 상위권이다. 주인공답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고타로를 제외하고는 가장 인기가 높은 아라가키 부대장 다음.참고로 ZAT 대원의 인기는 모두 3바보가 가장 높다
- ↑ 근엄한 아사히나 대장과 반대로 바보스러우면서도 정감가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원판의 배우와 음색도 다소 비슷한 편이며 연기는 말 그대로 원판을 뛰어넘은 수준.
- ↑ 그래도 고타로는 난바라씨라고 부른다. 뭐 1화에서는 막나갔지만 이후 선배에 대한 깍듯한 예의를 보여주는 좋은 예.
- ↑ 2화에서 아사히나 대장의 출동지시때 카레를 먹었다고 답변했고 엉겹결에 고타로도 먹었다고 손을 들었다. 키타지마 대원과 니시다 대원에게는 어려운 음식일지도...
- ↑ 얼마나 진지하냐면 10화에서 괴수가 나타났는데도 자기 할일(점심도시락 쟁탈배 뱃놀이...)은 다했다.
- ↑ 근데 52화에서는 아주 잠깐 존재감이 약해졌다. 전투기에 탑승했는지 안했는지 모를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