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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ウルトラマンティガ
울트라맨 탄생 30주년 기념 작품이며, 헤이세이 울트라맨 3연작의 시작. 1996년 9월 7일부터 1997년 8월 30일까지 TBS 계열에서 매주 토요일 18:00-18:30에 전 52화로 방영되었다.
울트라맨 80의 흥행참패로 인해 TV판 울트라맨 시리즈는 자그마치 16년간 그 맥이 끊기게 된다.[1][2]
그러나 90년대 중반에 들어, 과거의 작품들이 비디오를 통해 인기를 얻고 관련 상품 또한 호조를 보이는, 소위 '울트라 붐'이 일어나게 된다. 어린 시절 자신들이 동경해온 빛의 거인의 역사가 끊긴 것을 아쉬워했을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젊은 직원들이 다시 한 번 울트라 시리즈를 시작할 기회라 판단했을 것이라는 점은 쉽게 상상해 볼만하다.
하지만 처음 작성된 계획안은 컷되고, 이후 여러가지 변형을 가하고 이 작품의 최대 특징인 타입 체인지가 추가되면서 마침내 통과.[3]
그리하여 95년, 반다이에서 99년도까지 매출을 5천억엔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계획한 '플랜 99'의 첫 작품으로 뽑힌 울트라맨 티가는 반다이의 강력한 푸쉬를 받게 된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히트. 다시 한 번 울트라 시리즈가 부활하는 일등 공신이 되었으며, 1998년 영화연극/미디어 부문 성운상까지 수상했다.
다만 액션은 구작시리즈의 스피디한 움직임에 비해 약간 느린 편인데 구작의 액션을 기억하는 사람이 보고 실망한 사례도 있다(...)
그래도 파워드나 그레이트만큼 답답하진 않다.
다른 울트라 시리즈와 구분되는 이 작품의 특징은 최초로 외계인이 아닌 울트라맨이라는 것이다.[4] 대신 고대문명의 전사라는 설정을 썼으며 등장하는 괴수들은 단순히 우주에서 날아온 괴수가 아니라 여러가지 전설에 등장하는 전설의 괴물들이었다. 특히 최종화에 등장하는 괴수 가타노조아는 크툴루 신화의 과타노차. 이 설정은 세계관을 연결시켜 울트라맨 다이나에서 한 번 더 쓰이게 된다. 전작의 울트라 형제 세계관과는 당연히 이어지지 않으며, 서비스로 원조 울트라맨을 1번 등장시킨 게 전부이다.[5]
국내에선 2005년쯤 MBC MOVIES에서 먼저 방영했으며 후에 재능방송에서 방영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TV 방영된 울트라맨 시리즈이라는 의의를 가진다.[6]
이 과정에서 등장인물들과 지명들이 한국식으로 바뀌었다. 몇몇 부분에서 로컬라이징이 미숙한 부분이 눈에 띄지만, 원래가 일본 작품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일 듯.[7] 다만 특징은 타 작품의 더빙판과 달리 티가로 변신 후의 기합소리도 유동균 성우의 목소리로 더빙했다.[8]
사실 이 때문에 이 작품은 국내 울트라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 우리나라에 울트라맨 시리즈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계기가 된 작품이 본작이기 때문이다.
2005년 당시 TV에 방영하던 이 작품을 접하면서 울트라 시리즈의 팬이 되거나 시간이 지난 현재 과거 방영했던 티가를 추억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V6이 오프닝곡 'Take me Higher'를 담당. 그러나 저작권료 때문인지, 국내 수입시엔 울트라맨 가이아의 오프닝 곡으로 변경되었다. 'Take Me Higher'는 이탈리아의 유로비트 제작자인 "지안카를로 파스키니"(Giancarlo Pasquini)가 프로듀서 하였는데 나중에 이 곡을 영어 가사로 개사해 자신의 명의로 같은 이름의 곡과 앨범을 낸다. 지안카를로 파스키니 버전
주인공 마도카 다이고 역의 배우가 아이돌 그룹 V6의 멤버 나가노 히로시.
또한 히로인인 레나 역의 배우는 초대 울트라맨에서 주인공 하야타를 맡았던 쿠로베 스스무씨의 딸 요시모토 타카미이다.
HD 방송이 방영된 적이 있고, 2014년 9월 24일에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고 한다. 다이나와 가이아도 비슷한 수순을 밟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티가에서 등장한 괴수들도 모에화가 되었다고.
2 등장인물
3 방위팀
- GUTS (Global Unlimited Task Squad, 통칭 거츠)
4 등장 괴수 & 우주인
5 관련 작품
- ↑ 사실 그레이트나 파워드 같은 외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나 애니메이션 작품도 있었지만 장편 특수촬영 시리즈는 완전히 끊겨 있었다
- ↑ 사실 86년 TV시리즈를 기획했었다! 그것이 바로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초기 원안이였고 실제로 방영 기획에 있었으나 올드 팬들의
풀밟기반발이 무서워서 주저하다 무산된 것이다. - ↑ 컷된 첫 계획안은 이후 울트라맨 네오스라는 제목의 비디오 작품이 되었다.
- ↑ 우주인이긴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울트라맨이 힘 자체로 변하고 그걸 사용하는 것이 지구인이다.
- ↑ 극장판 울트라맨에서 울트라 형제의 세계로 건너간 다이나를 가지고 같은 세계관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 ↑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한다면 울트라맨이라는 타이틀로 방영된 더☆울트라맨이 최초. 또 80나 타로, 그레이트, 파워드는 비디오로 소개된 바 있다.
- ↑ 대원들의 제복에 부착되어 있는 일본이름의 로마자 표기 등.
- ↑ 그래서 당시 유동균 성우는 변신 후엔 대사도 거의 없이 기합소리만 내질러대서 곤욕스러웠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