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짜는 천사

유희왕일반 몬스터 카드.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날개를 짜는 천사
일어판 명칭翼(つばさ)を織(お)りなす者(もの)
영어판 명칭Wingweaver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천사족27502400
3쌍의 날개를 가진 하이 엔젤. 인간들의 자유와 희망을 주관하고 있다.

레벨 7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메타파이즈 암드 드래곤 다음으로 공격력이 높은 2위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일반 몬스터 내에서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레벨 7 최대 공격력이 2800인 상황에서 그보다 50밖에 낮지 않은 이 카드의 능력치는 일반 몬스터답게 꽤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2800이라는 공격력 최대 수치를 찍으면서도 효과까지 지닌 몬스터들도 많이 있으며 운용 방법이 거의 겹치며 트레이드 인 등의 서포트를 추가로 받는 레벨 8 일반 몬스터들과 비교하게 되면 너무나도 초라해진다. 일반 몬스터 중에서도 비교적 편애받는 드래곤족에 속하며 성능도 최상위급인 푸른 눈의 백룡이나 라비 드래곤과 비교하는 건 그야말로 실례이며 레벨 8 중 공격력이 이 카드보다 낮은 카드라고는 아예 노리고 낮은 능력치로 나온 신룡의 성각인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레벨 7에 빛 속성 천사족이라는 것을 살리면 이 카드도 채용해볼 만한 이유가 생겨난다. 패 교환 카드인 천공의 패, 범인의 자비, 칠성의 보도 이렇게 세 가지 종류에 모두 호환된다는 점 때문이다. 이 정도 되는 카드는 트레이드 인, 데스티니 드로우, 어둠의 유혹으로 마찬가지로 세 종류인 데스티니 히어로 8레벨 뿐. 그쪽은 어둠의 유혹이 제한인지라 총 7장이지만 이쪽은 8장이라는 강점이 있다.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야 이쪽도 칠성의 보도가 1턴에 1번 뿐이라는 디메리트가 존재하니 쌤쌤인 셈.

저 3장의 패 교환 카드는 모두 이 카드를 코스트로 제외하게 되는데 이는 다른 일반 몬스터라면 살리기 힘들었을지 모르지만 이 카드는 천사족이기 때문에 기적의 광림과 연계가 되므로 대행자들의 효과와 병용하는 등 생각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의 거성-발할라로 패에서 필드로 바로 나올 수도 있으며 필드에 나온 이후도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 정도는 제압할 수 있는 공격력이 있고 랭크 7 엑시즈 소환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말뼈의 대가, 칠성의 보도 코스트로 충당이 가능하므로 소생 수단이 편리한 일반 몬스터 특성을 활용해 비트와 패 교환 두루 활용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풍부한 서포트 덕분에 공격력이 50 더 높은 메타파이즈 암드 드래곤과 비교해도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든 레벨 7 일반 몬스터 운용에 특화하는 덱을 만들더라도 과거에 푸른 눈의 백룡 3장 다음으로 고기가 가가기고를 사용하던 것처럼 메타파이즈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종족은 달라도 속성은 겹치기 때문에 서포트를 집중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유희왕 ARC-V

애니메이션에서는 DM 시절 카와이 시즈카의 덱에 들어있었지만 사용되진 않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유희왕 ARC-V 40화에서 나나메 미키요가 에이스 몬스터로 소환했지만 특수 소환한 상태였는지 히이라기 유즈환주의 화가성 블룸 디바에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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