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자(유희왕)

유희왕에 등장하는 몬스터군.

한국판 명칭대행자
일본판 명칭代行者(だいこうしゃ)
영어판 명칭The Agent

유희왕 ZEXAL의 미즈키 코토리가 사용하는 카드군

천공의 성역에서 첫 등장한 빛속성/천사족 몬스터군. 머큐리와 비너스 이외에는 모두 천공의 성역이 있을 때 적용 가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각 대행자는 태양계에 있는 행성을 상징하는데, 이 점은 이후에 나온 플래닛 시리즈와 유사하다.

천공의 성역 때까지만 해도 하나의 테마가 아닌 단순한 시리즈 카드였다. 그러다가 10년 넘게 지나서 2010년의 스트럭쳐덱 잃어버린 성역에서 서포트 카드가 추가되면서 정식 카드군이 된다.

잃어버린 성역 발매 이후 어스와 비너스로 싱크로를 노리면서 히페리온을 띄우는 형태를 대행천사덱이 승률덱으로 급부상. 2011년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먹을 정도로 강함을 과시했었는데, 이후 TG와 혼합한 TG 대행천사 덱이 출현하여 미칠듯한 깽판을 치기 시작했다.

보통 TG대행천사로 가면 워울프 3장에 크리터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거기에 취향따라 고즈나 트라고에디아가 들어갈수도 있고 제넥스 버드맨[1] 이 들어갈수도 있다. 즉, 개벽 소환이 아주 용이하다. 게다가 TG 워울프가 비너스랑 상성이 미칠듯이 좋다. 구체한개 사시면 덤으로 워울프를 드립니다.

그리고 TG 스트라이커의 채용으로 굳이 어스를 사수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까지 대행천사덱의 핵심카드는 어스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어스로 비너스와 짝 지어서 트리슈라 깽판을 치던 어스-천공의 성역으로 히페리온이 갑툭튀하던 간에 대행천사의 콤보는 어스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TG 스트라이커가 들어가면서 어스를 지키지 않아도 한턴에 스트라이커-비너스-구체-구체-워울프로 오만가지 싱크로를 다 시킬수 있다. 아예 스트라이커-워울프로 원더매지션을 불러와 마함 부수고 다시 싱크로해서 구체 하나로 로즈 깽판을 더 안정적으로 벌이던, 워울프로 스덕을 꺼내던, 구체 두개로 트리슈라 부르스를 추던, 여하튼 콤보가 아주 많아졌다.

게다가 비너스-워울프로 허공해룡을 불러올수도 있고 구체 2개로 간테츠를 불러올수도 있고... 필드에 몬스터 자리가 모자라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역시 TG는 꼽사리끼면 더욱더 강해지는 카드군이다.

그러다가 결국 2012년 3월자로 트리슈라 금지, 어스와 스트라이커 제한으로 망했어요. 사실 다른 녀석들을 냅두고 튜너들만 제재를 먹였다는 점에서 그 와중에도 싱크로만 골라 죽이고 엑시즈를 살리겠다는 코나미의 의지가 다분히 보인다. 이후 2013년 9월, 다시금 코나미의 싱크로 밀어주기의 일환인지 트리슈라가 돌아왔다! 게다가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의 북미 선행 발매 카드인 Cockadoodledoo가 A 제넥스 버드맨과 TG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충분히 메울 것으로 예상되어,대행자의 부활이 한층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2014년 2월어스가 무제한으로 풀렸다!

오랫동안 대행자는 외행성인 토성까지만 나왔는데, 9기에 들와서 갑자기 죽음의 대행자 우라노스가 추가되었다. 게다가 어둠 속성에 튜너다.

놀랍게도(?) 유희왕 ZEXAL의 히로인인 미즈키 코토리의 성우 코마츠 미카코는 이 대행천사 덱을 사용하는 고수라고 한다. 흠많무

1 몬스터 카드 일람

1.1 신비의 대행자 어스

한때 제한까지 갔던 대행자의 튜너.

1.2 힘의 대행자 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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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힘의 대행자 마르스
일어판 명칭力の代行者 マーズ
영어판 명칭The Agent of Force - Mar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천사족00
이 카드는 마법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자신 필드 위에 "천공의 성역"이 존재할 때, 자신의 라이프가 상대의 라이프를 넘고 있을경우 그 수치분 이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이 오른다.

이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는 천공용사 네오파샤스. 마법의 효과를 받지 않는 다는 것은 상당한 내성이지만 오히려 자신이 천공의 성역등의 서포트 카드의 효과를 받지못하고 안정적이지 못한 공/수때문에 전용덱에서만 쓰인다. 한 때 새턴마즈덱이라는 평화의 사자, 그래비티 바인드 등으로 상대방 공격을 차단하고 자신만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덱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모티브는 화성.

1.3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신성한 구체를 통한 싱크로 및 엑시즈 소환 셔틀.

1.4 영화의 대행자 머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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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영화의 대행자 머큐리
일어판 명칭英知の代行者 マーキュリー
영어판 명칭The Agent of Wisdom - Mercury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천사족01700
상대 턴의 엔드 페이즈에 자신의 패가 0장이고,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했을 경우, 다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방어력도 낮고 공격력은 더 낮다 못해 0이다. 기본적으로 수비로 놓고 상대가 공격하길 기다리는게 정석. 천공의 성역이 없어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는 하지만, 미덥지 않다.

모티브는 수성.

1.5 기적의 대행자 주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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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기적의 대행자 주피터
일어판 명칭奇跡の代行者 ジュピター
영어판 명칭The Agent of Miracles - Jupite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천사족18001000
1턴에 1번,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대행자"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여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천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은 엔드 페이즈까지 800포인트 올라간다. 또 필드위에 "천공의 성역"이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1턴에 1번 패에서 천사족 몬스터 1장 버리는 것으로,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천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선택하여 특수 소환한다.

모티브는 목성. 스트럭처 추가 카드. 대행자중에서는 가장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며, 묘지에 대행자가 있으면 실질적으로 2600짜리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천공의 성역이 존재한다면 패의 천사족 몬스터 1장이 기적의 광림이 된다[2].

1.6 심판의 대행자 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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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심판의 대행자 새턴
일어판 명칭裁きの代行者 サターン
영어판 명칭The Agent of Judgment - Satur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천사족24000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가 상대 라이프 포인트를 넘었을 경우, 자신 필드 위의 이 카드를 제물로 바치고 발동한다. 넘은 라이프 포인트 수치만큼의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이 효과는 자신 필드 위에 "천공의 성역"이 존재하지 않으면 적용 할 수 없다. 이 효과를 발동할 경우, 이 턴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

상대와의 라이프차이를 2배로 늘려주는 기막힌 카드. 다만 레벨이 6이므로 쓰기 까다로운 단점이 있지만 광신화-지옥의 폭주소환으로 원턴킬로 연결할 수 있다.첫턴에 대충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소환후 먹어랏 구스타프x2 후 천공의 성역발동 후 얘를 소환해보자 야 신난다! 태그 포스 같은 데에서 몽땅 회복하고 몇만의 데미지를 날려주는 로망 플레이를 노려볼 수도 있다. 새턴마즈덱이라는 덱이 존재하던 시절에는 나름 피니셔로 악명 높던 카드이기도 했다.

1.7 죽음의 대행자 우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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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죽음의 대행자 우라누스
일어판 명칭死の代行者 ウラヌス
영어판 명칭The Agent of Entropy - Uranus
튜너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어둠천사족22001200
① : 필드에 "천공의 성역"이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② : 1턴에 1번,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대행자"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의 레벨은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낸 몬스터의 레벨과 같아진다.

모티브는 천왕성. 오랜 시간이 지나 9기 팩인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 수록되었다.

레벨 5에 공격력도 낮지만 천공의 성역이 존재하기만 하면 패에서 간단히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1턴에 1번 대행자 전용 어리석은 매장이 발동 가능하고 튜너에 레벨 조정 효과까지 있어서 싱크로 소환은 물론, 1턴에 2장 이상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5랭 엑시즈로 이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혼자 속성이 어둠이기 때문에 어니스트 등 다른 대행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는 점이 흠. 하지만 어둠 속성이기에 다른 대행자 1장으로 개벽 등 카오스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둠 속성에다가 튜너라서 레벨 조정으로 마왕룡 베엘제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

다만 요즘은 대행천사 덱에 천공의 성역을 넣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것이 아쉽다. 물론 천공의 성역이 아니라 다른 대행자 같은 조건이었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사기라서 어쩔 수 없지만. 만약 그런거라면 어스로 서치하고 비너스와 같이 1턴에 베엘제 + 간테츠를 띄워버리는 만행이 가능하다. 밸런스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자.

또한 역으로 말해서 천공성자 메르티우스신벌 등과 함께 천공의 성역을 사용하는 퍼미션 덱이라면 굳이 대행자를 쓰지 않아도 채용이 가능하다는 뜻도 된다. 아예 다른 대행자들과 같이 출장보내놓고 다른 대행자를 묻으면서 레벨을 조정해 다채로운 싱크로/엑시즈를 사용할 수도 있다.

2 관련 카드 일람

2.1 몬스터 카드

2.1.1 신성한 구체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의 싱크로 및 엑시즈 소환 셔틀.

2.1.2 마스터 히페리온

대행자의 최종병기.

2.2 마법 카드

2.2.1 천공의 성역

  1. 비너스 소환 - 구체 3체 전개 - 구체 하나 돌리고 제넥스 버드맨 특소 - 패로 돌린 구체를 비너스로 다시 특소 - 버드맨+비너스+구체=스덕 & 구체2=간테츠 로 무려 공2900의 스덕을 띄울 수 있다. 더불어 이는 트리슈라가 고인이 된 지금, 대천사 크리스티아의 소환 조건을 가장 빨리 충족시켜 주는 루트이기도 하다.또한 대행자가 빛속성 테마라는 점에서 A 제넥스 트라이포스로 연계가 가능하다.
  2. 히페리온으로 묘지에 있는 상급 몬스터를 제외해서 적의 카드를 파괴한 후 주피터로 다시 살려내면 금상첨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