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량특집

여름에 더위를 쫓기 위해 특별히 편성되는 프로그램을 이르는 납량특집에 대해서는 납량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개그 콘서트의 역대 첫 번째 코너
2016년 5월 22일 ~→2016년 6월 19일 ~→2016년 8월 14일
2016년 6월 12일→2016년 8월 7일[1] →(일회성)
리얼 사운드→남량특집→테러블 메이커
남량특집(男凉 特輯)
시작2016년 5월 8일
종료2016년 8월 7일
출연자서태훈, 김승혜, 이현정, 홍현호
유행어야, 김승혜! (서태훈)
아,아안돼에에에~ (서태훈)
헤헤헤헤헤~ (이현정, 홍현호)

1 소개

인트로는 라디오헤드의 Last Flowers이다.
중간에 음산하게 나오는 음악은 Aban의 - 16 barre (feat. Noyz Narcos)이다.

줄거리를 설명하자면,어느 날 섬에 여행을 갔는데,하필 비바람이 치고 막차도 끊기는 바람에 으스스한 분위기의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커플을 그린 코너다. "하필이면 이런 날씨에 차도 끊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여기서 묵어야겠다고 말하지만, 작중 서태훈의 행동을 보면... 누가 봐도 민박집에서 하루 묵어갈 필연성이 만들어지게 하기 위한 서태훈의 개수작(?)임을 알 수 있다. 또, 이 코너에서 가장 무섭다고 묘사되는 부분은 무서운 분위기의 민박집도, 무섭게 생기신 민박집 주인도 아니라 서태훈의 계획이 어그러지는 데 있다. (빈 방 있지, 두 개나. 하는 식이다. 서태훈이 "왜 하필 방이 두 개지?"하며 무서워한다.) 또, 오래 걸어서 배고프다고 말하는 김승혜에게 "어쩌지? 오빠에게 먹을 거라곤, 이 술밖에 없는데...?"라며 술을 꺼내는 걸 보면 확인사살. 그 와중에 술병도 되게 예쁘게 포장돼 있다.

7월 17일에는 방송이 취소되었다. 8월 7일을 끝으로 방영이 중지되었다.

2 등장인물

2.1 서태훈, 김승혜

민박집에 묵게 되는 커플이다. 서태훈은 누가 봐도 의도된 1박이었지만 아닌 척 시치미를 뚝 뗀다. 그런데 물증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김승혜는 이런 서태훈과 같이 있게 되지만 무서운 민박집의 분위기에 잔뜩 움츠러들어 있다. 그런데도 막상 작중에서는 반전의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아예 작정하고 술을 싸온 서태훈이 "승혜야, 주량이 얼마나 돼?" 하고 묻자 김승혜가 머쓱해하더니 "아, 잘 못 마시는데... ㅎㅎ... 한 세 병?" 한다. 또, 민박집은 절대로 생각도 안 하고 여행 온 것처럼 행동하더니 가방에 세면도구를 싸왔다. 마지막에 결국 김승혜는 실망해서 가버리는데, 이때 김승혜의 반전이 폭로된다.

작중에서는 김승혜가 연하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둘이 동갑이다. 프로필상으로는 김승혜가 서태훈보다 생일이 몇 개월 더 빠르다.

2.2 이현정, 홍현호

민박집 주인들로, 커플 브레이커이다. 돈이 모자라니까 방을 하나만 잡자는 서태훈에게 방값을 깎아준다거나, 서태훈을 빤히 쳐다보더니 작년에 여자친구랑 같이 오지 않았나? 아, 다른 사람이구나~^^. 하는 등 작정하고 커플을 테러(?)할 생각인 듯.

3 서태훈의 개수작과 김승혜의 반전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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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서태훈의 개수작김승혜의 반전 요소
1회1. 비바람이 치는 날짜의 막차 끊긴 시간까지 체류하도록 일부러 여행 일정 시간을 늦게까지 짰다.
2. 방을 일부러 하나만 잡으려 하며, 먹을 것은 하나도 안 싸왔으면서 정성스럽게 포장된 술만 한 병 싸왔다.		1. 서태훈이 술을 꺼내며 "승혜는 주량이 얼마나 돼?"라고 묻자 "잘 못 마시는데 ㅎㅎㅎ... 한 세 병?" 이라고 한다.
2. 1박은 절대 생각도 안 하고 여행 온 것처럼 행동하고 서태훈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2] "뭐? 오빠 혹시..."하며 의심하는데, 막상 자기도 1박을 당연히 염두에 둔 듯 세면도구를 싸왔다.
2회1. 다리를 다친 척한다.[3] 버스정류장까지 못 걸어가겠다 말하며 민박집에서 어떻게든 쉬어 가는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2. 김승혜가 "오래 걸었더니 다리 아프다."고 말했더니 서태훈이 "그래? 그럼 오빠가 좀 주물러 줄까?"라고 말한다.
3. 김승혜가 맥주를 싸왔다. 서태훈이 "승혜 주량이 얼마나 되는데?" 물었더니 김승혜가 "나 맥주 한 캔 마시면 취해 ㅎㅎㅎ..."이라고 말하자 서태훈이 입이 귀에 걸린 표정으로 바로 이불을 깐다. 그러나 김승혜가 "이거 무알콜인데? 이불은 왜 깔아?" 하자 "아, 에어컨 바람이 추워서..." 하고 얼버무린다.		1. 민박집 주인 이현정이 "우리 민박집에 열 번 오셨으니까 한 번은 공짜."라고 하여 서태훈이 "아, 아줌마! 저 진짜 작년에 한 번 오고 이번이 두 번째예요."라고 말한다. 김승혜가 "뭐? 오빠 정말 실망이다." 하면서 나가버린다. 이때 이현정이 하는 말이 "그쪽 말고. 저 아가씨가 10번 왔다고."
3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4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5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6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7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8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9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10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11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12화추가 바람추가 바람
  1. ↑ 7월 17일에는 남량특집의 방송이 취소된 탓에 바로 다음 코너인 평양의 후예가 첫 번째로 방영되었다.
  2. ↑ 예를 들어 "우리 승혜 옷이 젖었네? 옷 벗고 있어."라고 할 때.
  3. ↑ 후에 김승혜가 "나 맥주 싸왔어" 하자 서태훈이 "아, 정말? 이야!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다리 다친 척 했잖아."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