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px 남북의 창 | |
장르 | 북한 시사 프로그램 |
방송사 | KBS |
방송시작 | 1989년 3월 14일 |
방송종료 | 방영중 |
기획자 | KBS |
HD 방송유무 | O (정확한 시기 추가바람.) |
공식 홈페이지 | 남북의 창 |
역대 방송시간 | |
2001년 5월 3일 ~ 2003년 6월 19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12시 5분 | |
2003년 6월 29일 ~ 2007년 4월 2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8시 | |
2007년 4월 30일 ~ 2008년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1시 25분~11시 55분시 | |
2008년 11월 22일 ~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오전 7시 35분~8시 | |
2010년 5월 15일 ~ 현재 토요일 오전 7시 50분~8시 20분 |
1 KBS의 북한 시사 프로그램
88 올림픽으로 북한에 대해 체제적으로 자신감을 얻은 한국정부에서 해외 교포와 이민자 2세대들이 비디오로 한국의 TV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것에 영감을 받고 또한 북한자료 개방원칙을 세우면서 1983년부터 1989년까지 KBS 2TV에서 방영했던 <주간 북한소식>이 띤 반공 일변도의 보도성향을 다소 유화적으로 전환시키면서(정주영 회장이 처음으로 방북했을때가 이때긴 했다.) 방식으로 신설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한때 학교나 해외교포단체들은 KBS 홍보부에 연락하면 공짜로 일년치 방송내용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특정 PD의 진두지휘가 아니라 KBS 보도본부가 직접 제작을 시작한 프로그램이었고 90대 초중반 당시에는 시청률이 10%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90년대 당시에는 황금시간대에 편성된데다가 이는 국가 기간 방송으로써 가능한 일종의 자료 독점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2000년대가 오기 전까지 북한에 대한 정보는 정부부처와 국정원, 내외통신을 통해서만 제공되었고, 1989년에 MBC에서 경쟁 프로그램인 통일전망대, 1991년에 EBS의 <통일의 길>, 1996년에 SBS에서 <통일로 가는 길>이 나온 뒤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2000년도가 오기 전까진 보도규제와 정보제한등으로 인해 KBS 이외의 방송사가 북한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그나마 MBC가 탈북자 출신 사업가인 김용[1]이 북한에서 가지고온 다수의 비디오를 구매해 퀴즈 프로그램의 코너 내에서 조금씩 소개하는 것 뿐이었다. 실제로 1995년에 SBS가 안기부의 사전동의 하에 조선족 취재팀이 찍은 북한의 문화유산과 전통음식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두고 온 산하>가 모종의 이유로 방송이 중단된 바 있는데, 방송국 주변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안기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해당 방송은 1997년 SBS 8 뉴스를 통해 방송되었다.
물론 이전보다는 다소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단순하게 체제우월성에 근거하여 북한 비방을 하는 보도와 지리한 내용을 전하는건 여전했다. 그래도 1980년대식의 보도보다는 다소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스문제와(국정원이 보낸 북한 방송자료를 토대로 하는데 둘다 편향성이 있을수밖에 없다.) 지리한 내용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1996년에 일요일 오전으로 옮기게 되었다.
1.1 북한 리포트로의 제목 변경
여하튼 90년대 중반부터 지리한 내용이 계속해서 반복되어가던 참에 시청률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바람에 1996년부터 일요일 오전시간대로 시간대를 옮겼지만 북한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이상 북한의 자료의 독점적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된데다가 부활한 통일전망대의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2001년 5월 방송시간대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으로 옮기고 프로그램 제목도 북한 리포트로 바꾸어 시사 프로그램으로의 강화를 꾀하였다.
그렇지만 얼마 안가 북한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고, 대북관계에 대격변이 일어나면서 다시 시청률이 떨어졌고 방송 시간도 2003년부터 일요일 오전으로 돌아갔고, 그해 11월부터 프로그램 이름도 남북의 창으로 돌아왔다.
이후, KBS의 방침에 따라 2007년 월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가 다큐멘터리 방송일의 통폐합으로 인해 토요일로 옮겼다.
2 역대 진행자
2015년 1월 30일을 기준으로 총 28명의 진행자가 코너를 담당했으며, 보통 5~6개월마다 1~2명씩 교체된다.
8대 진행자인 엄지인 이전에는 두명의 진행자가 대담을 나누며 기승전"북한 나빠요"의 구조로 진행 되었으나, 시사 프로그램으로서 속성이 강화 된 후 한 명의 진행자가 여러 이슈와 뉴스를 다루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남북의 창 진행자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열람실에서 열람하면 된다 (첫 회부터 소장).
- ↑ 3번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