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일주일
주중(평일)주말(휴일)
월요일화요일수요일목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
각국의 목요일
한자木曜日
영어Thursday(서즈데이)
중국어星期四(싱치스, xīngqīsì)
일본어もくようび(모쿠요-비)
라틴어dies iovis / feria quinta
독일어Donnerstag(도너스타크)
프랑스어jeudi(죄디)
이탈리아어giovedì(조베디)
스페인어jueves(후에베스)
터키어perşembe(페르솀베)
그리스어πέμπτη(펨프티)
러시아어четверг(체트베르크)[1]
페르시아어پنجشنبه (판즈샨베)
에스페란토ĵaŭdo(자우도)

일주일 중 다섯 번째 날이라고 수정 전에 돼있었지만 세간의 인식상으로나 국제규격적으로나 네 번째 날이다!!. 5행의 목(木), 목성(Jupiter)에서 따왔다.

영어 Thursday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토르. 토르를 '도나르'라 부르던 독일에서는 Donnerstag이라고 하는데, 독일어로 donner는 번개를 의미하므로 직역하면 뇌(雷)요일이다. 한편 프랑스어 jeudi와 이탈리아어 giovedì는 모두 로마신화의 유피테르에서 유래하였다.

와우 폐인의 경우 1주일 시작이 되는 요일이기도 하다. 와우의 주간 퀘스트가 리셋되는 시간도 새벽 3시이며, 주요 콘텐츠인 공격대의 귀속이 풀리는 날이 목요일 아침 10시. 또한 정기서버 점검을 하는 것도 매주 목요일 아침 5시부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차 목요일 가장 긴 정기점검 등이 있기 마련이라 목요일에는 일단 "푹" 쉬고 즐기는 것이 기본. 이러다 보니 일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와우를 합쳐서 점차 와우저들은 목요일을 와요일이라고 한다. 하스스톤도 매주 목요일마다 선술집 난투가 열린다.

와우 외에도 대다수의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목요일 아침에 정기점검을 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목요일에 신규 컨텐츠를 업데이트하는 패치를 진행했을 때, 만일 심각한 버그나 시스템적 오류가 생겼다면 주말엔 쉬니까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금요일에 그에 대한 버그나 수정사항을 패치할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주말 접속률 때문이다. 주말은 평일에는 게임을 할 수 없던 유저들까지 접속하게 되며, 따라서 이 주말의 동시접속율은 게임이 얼마나 흥하냐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주말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그 전에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왜 목요일에 점검을 하냐는 넥슨 공식 트위터의 대답

사실 많은 직장인과 직업을 가진 이들이 가장 바쁘다고 생각되는 요일이자 월요병빼면가장 힘들어하는 요일이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골든 타임이라고 해도 목요일 골든 타임은 시청률이 제대로 안 나온다. 그 대표적인 희생양이 바로 은혼. 다음날인 금요일은 회식 등이 대체로 잦은데다, 그 다음날이 주말이기 때문에 살짝 늘어지는 경향도 있으니 자연스레 가장 바쁜 날이 된 듯하다. 게다가 심리적으로도 수요일이 지난 만큼 한 주가 꺾였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금요일이 남아있어서 바쁜 요일만큼 더 힘들게 느낀다. 즉, 마음은 불금 내지 주말에 가 있지만 현실은 아직 불금도 오지 않은 평일(...)不금 이래저래 한 주의 고비라 할 만한 요일이다. 괜히 목빠지는 요일이 아니다.

수능은 매년 11월 둘째주 목요일에 실시된다.[2] 다만 예외적으로 2010년에 실시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관계로 일주일이 연기된 11월 18일에 실시되었다.[3]

금요일 공강을 만드는데 성공한 대학생들은 이날 불타오른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MSL이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기도 했다. 금요일은 온게임넷스타리그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주5일제로 진행되던 시절에는 자연스럽게 목, 금요일이 휴식일이 되었다.

의류 브랜드 중에 보헤미안 감성의 에스닉 룩을 콘셉트로 한 서즈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목요섬)가 있다.

대부분의 영화Saturday 목요일에 개봉된다.[4]

육군훈련소사회복무요원이나 의무경찰로 입영할 때는 목요일에 입영하기도 한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처음부터 까이면서(...) 포드가 싫어하는 요일이라고 화를 낸다.

이란에서는 목요일이 반(半) 공휴일이다.

  1. 실제 발음은 '치뜨볘르크'에 가깝다. 의미상으로 보면 '네번째'라는 의미의 четвёртый와 어원이 같다.
  2. 2017 수능부터 셋째주 목요일로 바뀐다.
  3. 2007학년도 이후부터 해당되며, 그 이전에는 수요일에 실시했었다.
  4. 가끔 수요일에 개봉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