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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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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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학 관련

2.1 강 건너기

미니게임등에 상당한 확률로 출현하는 문제. 퀴즈치고는 게임성이 너무 좋아서 자주 사용되며, 플래시 게임등으로 많이 접해봤을것이다.
기본 개요는 간단하다. 강을 사이에두고(굳이 강이 아니라도 상관없다.건너야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적게는 하나의 무리부터 많게는 서너무리들까지 반대편에 전부 옮기는 것. 그 과정까지에의 바리에이션은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가 좀 힘들다. 다른 두 종이 타면 한 쪽이 먹힌다던가, 배는 꼭 한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던가 등등, 원한다면 필요한 제약을 맘대로 넣으면 되는 만능 퀴즈. 풀기 쉽게하는 공식이 있다고 하는데 아는 사람이 있으면 추가바람 [1]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나오는 문제는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도 나왔던 늑대, 양, 풀을 싣고 강을 건너는 문제. 늑대, 양, 풀이 있는데 한 번에 하나씩 밖에 옮길 수 없고, 사람이 없으면 늑대는 양을, 양은 풀을 먹어버린다. 모두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먼저 양을 싣고 건너간 뒤, 양을 내리고 혼자 돌아온다. 그리고 늑대 혹은 풀을 싣고 건너간 뒤, 양을 데리고 돌아오는 것[2]. 그리고 양을 내려놓고 나머지 하나를 싣고 건너간 뒤, 혼자 돌아와서 다시 양을 데리고 건너가는 것이다.

2.2 낙타 나누기

낙타 나누기 참조.

2.3 저울로 무게 재기

미니게임등에 상당한 확률로 출현하는 문제2. 변형이 쉬워서 문제만들기가 쉽다보니 자주이용되는 듯.
무게표시가 없는 구슬이나 추를 저울을 이용해 가장 가벼운것이나 무거운것을 찾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
「10개의 추가 있는데 그중 하나만이 다른것에 비해 가볍다. 저울을 2번만 사용하여 가벼운 추를 찾아라」같은 문제가 있다.
무게의 차이를 알고 있을때(어느쪽이 가볍다, 혹은 무겁다)는 답을 구하기가 매우 쉽다. 저울을 한번 사용했을때 최대 세 그룹의 무게를 확인할수 있으니 저울을 한번 씩 더 사용할때마다 제곱의 숫자만큼 확인이 가능하다. 2번사용하면 9그룹 3번사용하면 27그룹...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약간 응용하면 난이도가 팍 올라가는데, 바로 "무게가 다른 건 알지만 가벼운지 무거운지 모르는 경우"다. 그 외에도 물체의 개수를 바꾸거나 저울의 사용횟수를 바꾸는 등의 변형이 있다.
자세한건 [1] 참조. 문제가 어떤 구슬이 다른 무게를 가지고 있는가를 판별하는 것이라면 천칭을 사용할 수 있는 수의 3의 지수승에 2를 나누고 나머지를 버린만큼 판별할 수 있고 무거운지 가벼운지까지 맞추려면 그 수에 1을 뺀다. 즉 천칭을 3번 사용할 수 있다면 13개중에 다른 1개는 알아낼 수 있고, 12개는 무게의 중감을 판별할 수 있다. 이는 3진수와 보수의 관계로 놓고 풀 수 있는 문제이다.
환세취호전에도 이 유형의 퀴즈가 있으며 3번 이내로 맞혀야 숨겨진 기술을 입수 가능.

2.4 수표 사기 사건

「한 신사가 보석가게에서 70만원짜리 보석을 사고 100만원짜리 수표를 냈다.
때마침 현금이 부족하던 보석가게 주인은 거스름돈을 주기 위해 옆의 빵집에 가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꾼 뒤 손님에게 30만원을 거슬러주었다. 그런데 다음날 보석가게 주인이 받았던 수표가 위조수표임이 드러났다. 신사는 이미 보석과 거스름돈을 가지고 간 뒤 였기에 보석가게 주인은 할 수 없이 빵집 주인에게 100만원을 물어주었다. 이때 보석상 주인이 입은 피해액은 얼마인가? 」

흔히 나오는 예제. 문제에서 보석이 진주가 되거나 빵집이 제과점이 되거나 한다.그게 그거지만

이 문제는 이득 손해의 합이 0이라는 제로섬 개념만 알아두면 쉽게 풀 수 있다. 문제 & 풀이 그림

정답은 피해액 100만원. 신사가 100의 이득을 보았고 빵집은 아무런 손해와 이득이 없으니 저 수치를 제로로 만들려면 보석가게 주인이 100의 피해를 입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문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오답은 200만원. 진주 뺏기고 거스름돈 뺏기고 빵집에 100만원 줬으니 다 뺏긴 것 같지만, 빵집에서 빌려온 돈을 다른 곳에 쓰지 않았다는 걸 깜빡하는 경우.

특히 루리웹에서는 댓글 2400개를 넘었다.

2.5 진실/거짓 쌍둥이 문제

「어느 탐험가가 한 섬에 갔는데, 한쪽은 안전한 길이고 한쪽은 위험한 길로 빠지는 갈림길이 있으며, 그 옆에 한 쌍둥이가 있었다. 쌍둥이중 한명은 언제나 올바른 판단만을 하여 진실을 말하며, 한명은 진실을 거짓으로 거짓을 진실로 판단하며 항상 거짓으로 말한다. 단 한 번의 질문만으로 어느 쪽이 안전한 길인지 알아내라」

정답은 "이 길이 안전한 길이냐고 물었을 때 당신은 예라고 답하겠습니까?" 만약 안전한 길이라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예라고 답할 것이므로 위의 질문에도 예라고 답할 것이다. 거짓만을 말하는 사람이라면 안전한 길이냐고 물었을 때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므로 위의 질문은 거짓이 된다. 따라서 거짓만을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게 되므로 예로 답하게 된다. 만약 위험한 길이라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당연히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다. 거짓만을 말하는 사람은 안전한 길이냐고 물었을 때 예라고 답할 것이고, 따라서 위의 질문은 예로 대답하는 게 참이 된다. 그러므로 위 질문에 대답할 때는 아니오라고 답하게 된다. 따라서 누구한테 묻든 예라고 답한 쪽이 안전한 길이고 아니오라고 답한 쪽이 위험한 길이 되는 것.
다른 정답으로는 "옆에 있는 사람한테 '이쪽 길이 맞는 길인가?'라고 묻는다면 옆 사람은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라는 방식도 있다. 만약 물어본 것이 안전한 길 쪽이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게 물어봤다면, 그 사람은 '옆 사람은 거짓말쟁이니까 분명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라고 생각하며 그걸 그대로 "아니오."라고 답하게 된다. 반대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물어봤다면 이 사람은 '옆 사람은 진실만 말하니까 분명 '예'라고 답한다'라고 생각하고는 그걸 거짓말로 답해서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오게 된다. 만약 물어본 것이 위험한 길이었다면, 이 경우도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옆 사람은 분명 '예'라고 대답한다'라는 생각에 "예,"라고 답하게 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옆 사람은 분명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라는 생각에 "예."라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둘 중 누구에게든 물어본 후에 '아니오'가 나오면 그 길이 정답, '예'가 나오면 그 반대쪽 길로 가면 된다.

이를 간소화한 형태의 「어느 탐험가가 한 섬에 갔는데 한 쌍둥이가 있었다. 쌍둥이중 한명은 언제나 올바른 판단만을 하여 진실을 말하며, 한명은 진실을 거짓으로 거짓을 진실로 판단하며 항상 거짓으로 말한다. 단 한번의 질문만으로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알아내라.」
라는 질문이 쓰일 때도 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정답은 "당신은 거짓만 대답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아니오라고 답하겠습니까?"라고 물어보는 것.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당연히 "예"라고 대답한다. 거짓만을 대답하는 사람은 거짓만 대답합니까? 라고 물었을 때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므로 위의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답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제약을 주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문제로, 원래 문제가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모르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아내야 하기 때문에 성립하지만, 위의 형태로 별다른 제약 없이 그냥 나온다면 당연히 참거짓이 확실한 문제를 물어보는 편법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1+1=2입니까"같은.


이 문제를 정말 쿨하게 푼 용자의 답은 한 놈을 졸라 팬 후에 아프냐고 물어봐서 거짓말하면 다른 길로 간다는 대답이었다. 패기의 패대기 [3]

유희왕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미궁 형제가 미궁을 헤매는 무토오 유우기 일행에게 '미'의 문과 '궁'의 문을 제시하면서 두 문 중 하나만이 출구라고 말하면서, 둘 중 한 명이 진실만을 말하고 나머지 한 명은 거짓만을 말한다는 조건으로 문제가 제시되었다.

죠노우치 카츠야는 위의 예시를 그대로 들어 해결하려 했지만, 어둠의 유우기는 위의 조건을 말한 자들이 당사자 본인이라는 점을 들어 의심하였다. 이후 유우기는 듀얼을 끝낸 후 똑같은 방법으로 미궁 형제를 속여 정답을 찾아낸다. 자세한 것은 플레이어 킬러 항목 참조.

2.6 난 학교에 갈 수 없어요

학교에 오지 않는 문제아의 집에 선생이 찾아갔더니, 그 학생이 나는 8시간은 잠을 자야 하는데, 이걸 날짜로 환산하면 122일이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밖의 여러 생활에 필요한 시간을 날짜로 환산하고, 거기에 휴일을 더했더니 365일이 나와서 도저히 학교 갈 시간이 없다고 궤변을 늘여놓는 이야기. 이는 교집합과 관련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말려들 수 있는 문제.

예로 위에 나온 핑계를 보면, 휴일(24시간)과 그 휴일의 8시간을 중복으로 계산한 걸 알수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너희들은 공부한다고 하지만 이 계산대로라면 전혀 공부 안하고 놀고 있다.' 라는 궤변을 말하는 선생 버전도 있으며, 이 문제를 회사 버전으로 옮긴 판본도 있다.

2.7 원하는 물의 양 얻기

주로 각각 크기가 다른 비커나 양동이를 준 후 원하는 물의 양을 구하라는 것 이다,
예를 들어 15L 7L 3L 사이즈의 비커/양동이를 준 후 5L의 물을 얻으라는 식 세부적으로는 가장큰 비커/양동이 에만 물이 있거나 물을 마음대로 얻을 수 있는 식이다.

이 문제의 해결법은 5L 양동이/비커를 구해온다

  • 3L 비커에 물을 받은 후 7L 비커에 붓는 행위를 3번 하면 7L 비커가 가득 차고 3L 비커에 2L의 액체가 남는다.
  • 7L 비커를 15L 비커에 옮기고 3L 비커에 있는 2L를 7L 비커에 옮긴다.
  • 다시 3L를 채운 후 7L비커에 옮긴다.
  • PROFIT어때요 정말 쉽죠?

그냥 15L에 가득 채운 후 7L와 3L에 한번씩 따르면 5L 남지않나?

다이하드 3에도 나온바 있다.

2.8 쾨니히스베르크 다리 건너기 문제

항목 참조.

2.9 아킬레스는 절대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제논의 역설로도 유명한 문제. 항목참조.

2.10 몬티홀

3 과학 상식

3.1 상자 안의 새

「완벽히 닫혀진 상자안에 25g의 새 한마리가 들어있으며 저울로 이 상자의 무게를 재어보았더니 50g이었다. 이때, 새가 날면 상자의 무게는 어떻게 되겠는가? 」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만화 폭두백수 타나카에 나온적이 있는 문제.만화에선 결국 답을 안 알려줬다
간단히 말해서 무게 변화는 없다. 저 완벽히 닫혀진 상자라는 것이 뉴튼 물리학에서 말하는 닫힌 계를 가리킨다. 저 닫힌 계에선 무슨 짓을 해도 힘과 에너지의 총합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비교하는 문제로 완전히 밀폐되지 않은 엉성한 새장에서 날게 했을 때의 무게 변화를 묻는 문제도 있다.
물론 이 때는 당연히 무게가 가벼워진다. 엄밀히는 새가 박찰 때 무게가 약간 증가했다가 새가 날아올라서 완전히 체공을 하는 상태가 될 경우 새가 새장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무게는 새의 무게만큼 가벼워진다.

Mythbusters에서는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몇백마리의 새를 넣고 한번에 날도록했다(...)

3.2 북극곰의 색깔은?

북극곰의 색깔은? 항목 참조.
  1. 두 종을 두면 한 종이 먹힌다 등의 바리에이션은 뒀을때 아무런 일이 없는 두 종에게 집중하면 된다
  2. 여기가 핵심이다
  3. 하지만 문제에는 진실을 말하는 쪽이 서있는 길이 안전한 길이라는 전제가 없다. 따라서 이건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