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 한글판 명칭 | 네오 물의 조종자 | |||
| 일어판 명칭 | ネオアクア・マドール | |||
| 영어판 명칭 | Neo Aqua Madoor | |||
| 일반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6 | 물 | 마법사족 | 1200 | 3000 |
| 물을 지배하는 마법사의 참모습. 절대로 파괴할 수 없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얼음 벽을 만들어 공격을 막아낸다. | ||||
물의 조종자가 자신의 힘을 완전히 개방했을 때의 모습. 물을 다루는 능력의 범위가 확장된 건지는 몰라도 어째 물이 아니라 얼음으로 공격을 막는다고 되어 있다. 어딘가 빙제 뫼비우스와 관련있을거 같은데, 파워업 전과 같이 일반 몬스터다 보니 관련된 특수소환 효과가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 아쉽다.
수비력이 3000으로 일반적인 상급 수비 몬스터의 능력치이자 일반 몬스터 최강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입장이 애매한 물의 조종자에 비해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카드이다. 공격력이 전혀 없는 천년 방패나 미궁출현-래버린스 월-과는 달리 최소한의 공격력도 가지고 있어서 공격 표시일 때 손실이 이들에 비해 작다.
안그래도 푸른 눈의 백룡조차 못 뚫는 강대한 벽이지만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필드에 있으면 수비력이 3200으로 더 올라간다. 하지만 레벨이 6이라서 제물 없이 그냥 일반 소환/세트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망각의 도시 레뮬리아를 대신 선택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공격력은 여전히 1500 이하라서 회색곰 마더의 효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한 건 좋지만 바닐라라서 마법/함정에는 취약하다. 일단 바닐라 덱에서 쓰는 경우라면 절대 마법 금지구역으로 어떻게든 좀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사실 현 상황에서는 전투로 뚫기 힘든 벽이라는 건 효과 제거가 워낙 판치는지라 예전에 비해 의미가 크지 않고, 이 카드의 존재의의는 간편하게 덱에서 꺼낼 수 있고 능력치도 나쁘지 않은 물 속성 레벨6 마법사족이라는 것이 된다. 어둠의 마법신관의 제물이라든가 고레벨 싱크로 소환, 랭크 6 엑시즈 소환, 특히 마법사족 소재 제약이 있는 마지마지☆매지션 갸루나 풍기궁사 노리토의 소환에도 사용될 수 있다.
TCG판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는 라이트레이 마돌이라는 이름의 라이트레이 몬스터로 리메이크되었다. 물 속성 마법사족이 아직 광암 마법사족에 비하면 훨씬 마이너한 관계로 일반적인 마법사족 덱에서는 이 카드보다 빛 속성인 저 라이트레이 쪽이 좀더 우선될 듯 하다. 쓰기는 힘들지만 일단 효과도 붙어 있고, 조건만 맞추면 노 코스트로 전개가 가능하니 출세한 셈.
애니메이션 유희왕 GX에서 한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 패왕 쥬다이의 군세 중 하나로 철통 방어 장군이 지키던 마을을 공격하기 위해 나선 몬스터 중 하나였다. 아무리 싸움도 듀얼로 하는 세계라지만 배틀 풋볼러처럼 수비벽으로 일하라고 있는 몬스터가 최전선에 나서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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