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필드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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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한글판 명칭 |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 |||
일어판 명칭 | 伝説の都 アトランティス | |||
영어판 명칭 | A Legendary Ocean | |||
필드 마법 | ||||
이 카드의 카드명은 "바다"로서 취급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200 포인트 올린다. 또한, 서로의 패 /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의 레벨은 1개 내린다. |
유희왕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필드 마법들 중 하나.
물 속성 한정으로 레벨을 1 떨궈주기 때문에, 레벨 7짜리는 제물 1체로, 레벨 5짜리는 제물없이도 소환할수 있게 해주는 흉악한 필드 마법. 특히 레벨 5에 우수한 공격력을 지닌 기가 가가기고가 제물 없이 2650의 공격력으로 갑툭튀해서 어지간한 에이스 몬스터들을 때려눕히던 광경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물 속성 중에서도 어류족 위주로 짤 경우에는 공격력이 50 낮은 제노사이드 킹 새먼이라는 선택지도 있었으며, 제물 하나로 해룡-다이달로스가 튀어나와 바로 필드 클린을 하는 콤보도 상당히 흉악했다. 이 카드 하나 때문에 레벨 6과 레벨 8 물 속성 몬스터들은 부담이 그대로여서 상대적으로 홀대받았을 정도였다.
상급 몬스터의 제물 수를 줄이는 것만 강력한 게 아니었다. 보통 덱에서 주력 하급 어택커로 사용하는 레벨 4 물 속성 몬스터들이 레벨 3이 되고, 그 결과 레벨 4 이상의 공격을 봉쇄하는 그레비티 바인드나 레벨 제한 B구역의 효과를 자신만 피해가면서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카드와 그런 식으로 같이 사용하라고 태어난 듯한 효과를 지닌 인어 나이트나 수륙양용 버그로스 MK-3 등이 꼼짝없이 발이 묶인 상대 몬스터들을 비웃어주며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붓고, 어쩌다가 제거당해도 샐비지로 다시 건져와 또 공격하는 식의 플레이를 즐기는 강력한 락 덱 또한 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이 등장하면서 이 카드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다. 레벨을 낮춰버린다는 효과는 금새 대세로 떠오른 이 시스템들과 최악의 상성이었기 때문. 이게 깔려 있는 상태에서 물 속성으로 싱크로를 하려고 하면 레벨이 2가 깎이고, 엑시즈 소환을 하려고 해도 마찬가지인지라 고레벨/고랭크의 강력한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서 뽑아내기가 쉽지 않다. 신해룡 기실노돈같이 비교적 레벨이 낮은 싱크로 몬스터조차도 레벨이 잘 맞지 않아 소환에 고생하게 된다. 더 나쁜 것은 이 카드가 깔릴 때와 안 깔릴 때의 레벨 차이 때문에 몬스터 구성에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것.
패에서 최대 2650 공격력이 바로 일반 소환된다는 장점도 엑스트라 덱에서 더 강한 몬스터들이 속공으로 튀어나오는 환경에서는 빛이 바랬으며, 레벨 제한 B구역과 그레비티 바인드 또한 마함 제거수단의 증가와 이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엑시즈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인해 예전같은 위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이 카드와는 정반대로 현 추세에 맞게 물 속성 몬스터의 레벨을 올려주는 효과를 지닌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가 등장함에 따라 물 속성 덱에서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해황룡 포세이도라를 비롯한 해황군처럼 아직 이 카드와 더 잘 어울리는 카드군도 등장해 주고 있으며, 훌륭한 공격력의 상급이 릴리스 없이 소환된다는 것은 여전히 객관적으로 좋은 효과인데다 벨즈 오피온을 비롯한 각종 특수 소환 메타 카드들의 허를 찔러줄 수 있다. 예전만은 못해도 일단 먹고 살 길은 있는 카드.
어디에 있던간에 카드명이 바다로 취급되기때문에(효과 외 텍스트 - 카드 전용 룰) 한 덱에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 바다의 장수 총합이 3장을 넘길수 없다. 엔간해선 바다 넣을 공간에 아틀란티스 한 장을 더 넣고 말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지만.
참고로 위의 현재 텍스트는 근래의 스트럭처 덱 "해황의 포효"에서 재록되면서 개정된 것으로, 예전 텍스트는 다음과 같았다.
<이 카드의 카드명은 "바다"로서 취급한다. 패와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는 레벨이 1개 적어진다.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200 포인트 올라간다.>
무엇보다 그냥 "패"라고 하던 걸 "서로의 패" 라고 추가한게 눈에 띄는데, 이는 서로가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장소[1]의 경우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양쪽의 것을 의미하고, 비공개 장소[2]의 경우엔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그 컨트롤러의 것만을 의미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인듯.
또한 티마이오스, 크리티우스, 헤르모스, 다츠와 관계가 있을지도?(다츠는 만화에서 아틀란티스의 톱스였다.)
1.1 상성이 좋은 몬스터들
이들을 모아 놓고 굴리는 덱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덱. 여기서 또 상급 주축 하이비트 덱/하급 주축 락 덱으로 분파가 갈렸지만 요즘 환경에서 하급 락 덱은 힘들고, 상급 주축이나 해황군과 함께 사용하는 것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그냥 골고루 다 써줄 수도 있다.
- 레벨 7 물 속성 몬스터
- 어류족 위주로 갈 경우 단연 이쪽이 에이스 몬스터.
- 스타라이트 로드 등의 카운터용 카드가 많아지긴 했지만 필드 클린은 여전히 강력하다.
- 레벨을 낮추는 특유의 효과가 자신의 특수 소환 조건을 채우는 데도, 특수 소환을 포기하고 그냥 일반 소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레벨 5 물 속성 몬스터
- 상대 몬스터를 수비표시로 돌리는 효과 덕분에 수비력 2300 미만을 전부 때려잡을 수 있다. 제약은 있지만 전투파괴 내성이 있는 것도 은근히 도움이 된다.
- 동레벨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어류족 중심이 아닌 이상은 최고의 어택커.
- 적절한 공격력에 제거효과를 지닌 몬스터. 해황군과의 시너지도 뛰어나다.
- 초고심해왕 실러캔스를 채용하는 어류족 중심이라면 기가 가가기고보다 이쪽이 우선된다. 공격력도 5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 능력치는 별로 좋지 않지만, 상급 몬스터 소환의 발판이 되는 특수 소환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다.
- 하급 물 속성 몬스터
- 직접공격 요원. 과거 락 형식 덱의 주역이었지만 공격력만 따지면 해황의 용기대 쪽에 밀리므로 재활용과 서치가 쉽다는 걸 살려야 한다.
- 더블어택 요원. 기본 공격력이 좀 모자라니 강화가 필요하다.
- 어미를 쏙 빼닮은 우수한 제거요원.
- 전반적으로 다들 이 카드와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잘 맞는 것은 자신을 포함해 대부분의 하급 해룡족이 다이렉트 어택커가 되는 해황의 용기대. 잘만 하면 원턴 킬도 가능하다.
2 아틀란티스의 전사
한글판 명칭 | 아틀란티스의 전사 | |||
일어판 명칭 | アトランティスの戦士 | |||
영어판 명칭 | Warrior of Atlantis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물 | 물족 | 1900 | 1200 |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에 보낸다. 덱에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1장을 패에 추가한다. |
원래 카드명을 따지는 효과 몬스터의 시초(?) [3]
파괴자의 힘에서 대대적으로 등장한 필드 마법 서치 몬스터중 하나, 공격력도 레벨 4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데다,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깔려 있으면 사이버 드래곤도 자폭으로 잡을 수 있다. 거기다 다른 필드 마법 서치 몬스터와는 달리 특정 필드가 없으면 파괴되는 디메리트도 없어서, 물속성 덱에서는 어택커로서 활약하고 있다.
참고로 원래 텍스트를 엄밀히 따지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는 덱 안에서도 이름을 "바다"로 취급하기 때문에 위의 카드를 서치해올 수 없다. 그렇다고 덱에서 "바다"를 서치해온다고 써놓으면 진짜 "바다"까지 서치해올 수 있는 카드가 되어버리기 때문인지, 그냥 특수 재정으로 아틀란티스 서치가 가능하게 해 놓았다.
그런데 게임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 덱에 진짜 "바다"만 넣어놓고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면 바다가 패에 들어온다. 당연히 버그.- ↑ 필드/묘지/제외 존
- ↑ 패/덱/엑덱
- ↑ 발매 순간부터 원래 카드명을 따지는 최초의 효과 몬스터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후술하겠지만 이 아틀란티스 전사의 경우는 사실 카드 디자이너가 실수한 경우다(…).